타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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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한인타운 변화된 주거지 조사
– 한인 상대 비즈니스 활용에 도움

LA 한인타운에서 한인 주택 단지가 변화하고 있다. 주거지역은 전 지역에 걸쳐 위치하고 있으나, 그 중 가장 많이 밀집된 지역은 남쪽으로는 워싱턴 불러버드, 북쪽으로 멜로즈, 동쪽으로 후버, 서쪽으로 라 브레아 지역 구간으로 이 곳에 4,815 채가 중점적으로 산재해 있다고 김희영 부동산 회사 자료는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 김희영 씨는 “이번 통계 조사에서 표준 지도는 토마스 맵(Thomas Map)을 기준으로 했다”며 “분석 방법은 ‘김 씨’ 성을 표본으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한인타운에서 두 번째로 주거지가 많이 밀집 된 곳은 피코와 3가 하이랜드 후버 지역에 3,362 채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가-멜로즈-윌턴-버질 구간에도 736채의 민가가 집중돼 있다.
한인타운 주거지 분석은 한인을 상대로 사업을 하는 사람이나, 앞으로 이 같은 사업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어느 도로에서 한인 상대의 비즈니스를 해야 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한인을 상대로 사업을 하려면 한인이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 좋다는 것이 정설인 까닭이다.
김희영 씨는 “한인들이 1970~1980년대만 하더라도 올림픽 불러버드 남쪽으로 주택을 구입해서 거주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이제는 워싱턴 불러버드(Washington Bl.)까지 주택을 마련해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0년 인구조사국 통계에 의하면 LA시 거주 한인은 91,995명이다. 2007년 LA 한인 인구 추정 수치는 95,405명이다. 이 가운데 주택 거주자는 23%이고, 임대 거주자는 77%다. LA의 한인 가구 당 세대 수는 3.14명으로 나타났다.
2008년과 2010년 사이 한인 주거지로 가장 크게 규모가 늘어난 곳은 피코/올림픽/윌턴/호바트 구간 사이로 82채의 주택이 증가했다. 그리고 올림픽/윌셔/크렌셔/후버 구간 사이에 540채가 늘었으며, 윌셔/3가/프리머스/윌턴 구간사이에서는 155채가 증가했다. 베벌리/멜로즈/윌턴/하바드 구간 사이에도 82채의 주택이 늘었다.
그리고 한인이 많이 밀집된 지역의 주요 도로는 우선 멜로즈 일부 구간 윌턴과 놀만디 사이이고, 3가 스트릿 일부 구간 윌턴과 버몬트 사이와 윌셔 일부 구간 로즈모어와 램파트 사이, 그리고 올림픽 일부 구간 하이랜드와 피게로아와 피코 일부 구간 크렌셔와 버몬트 지역이다.
한인 주택 거주지 중 규모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윌셔/3가/윌턴/켄모어 사이에 205채가 감소했다. 단일 지역으로 가장 많이 감소된 곳은 핸콕 팍 지역으로서 182채의 주택이 줄었다. 이외에도 실버 레이크와 에코 팍 지역에 산재해 있든 한인 주택 212채가 감소되었고, 그리고 헐리우드 지역에도 232채가 감소했다.
LA 다운타운에도 제2의 한인타운이 형성될 정도로 한인 단독주택 소유주가 많다. LA 다운타운 지역의 남쪽으로 피코, 북쪽으로 윌셔, 동쪽으로 유니언 그리고 서쪽으로 메인 지역으로서 618 채가 있다.
다운타운 인근 3가/101 FWY/알라메다/산타 페 사이에도 145 채가 있다. 다운타운 지역에서 증가된 곳은 피코/6가/유니언/6가/그랜드 지역으로서 273 채가 증가되었다. 그러나 상기 지역 이외의 다운타운 지역은 115 채가 감소되었다.
다운타운 지역의 증가와 감소 시점은 지난 2~5년 사이로 나타났다. 아마도 거주 환경을 감안하지 않고서 광고 등 홍보전술에 이끌려 갑자기 어떤 해에는 구매가 증가 되었다가 몇 년 사이에 한인 지역이 갑자기 감소되는 현상도 보이고 있다.
LA다운타운 지역은 2004년에는 무려 105세대가 거주했다가 2005년에는 오직 9세대만 남아 있었다. 그 후 2009년에 100세대가 거주했는데, 2010년에 들어서 145채로 증가 되었다.
하지만 다운타운은 한인 거주 지역으로서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왔다. 이 지역 한인 거주자는 주로 콘도 구입자다.
김희영 씨는 “LA 다운타운의 재개발계획으로 주거 지역과 상업지역이 가까워 직장과 주거 거리가 짧은 것은 좋은 현상이다”면서 “그러나 주거지역으로서는 합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범죄 때문에 밤으로 길거리 산책도 할 수 없고, 잦은 범죄로 인해서 경찰, 구급차, 헬리콥터 소리에 시끄럽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지역 주거 지역의 단점은 한인 식당 업소와 생활에 필요한 상점이 절대 부족하다는 점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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