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 전문매장 ‘에브리데이 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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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 한인타운 경제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의류시장이 침체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 어두운 그늘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한국산 의류전문 매장 ‘에브리데이 해피데이(Every Day Happy Day 대표 연용기)’가 그곳이다.
매일매일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쇼핑을 선사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개점한 지 어느덧 6개월째. 사명 그대로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행복한 웃음과 연용기 대표를 비롯한 점원들의 열기로 에너지가 넘쳐나는 곳이다. 
                                                                                           <시몬 최 취재부기자>




$78 고급 티셔츠가 단돈 $1!

지난해 9월 LA 한인타운 8가와 놀만디 동서프라자 2층에 미주 매장을 연 ‘에브리데이 해피데이’가 개점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LA에서 고품질의 made in korea 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한국 의류 전문 매장으로 자리매김 한 것.
이에 그치지 않고 LA에 개점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뉴욕 진출에도 성공해 플러싱 1호점을 탄생시키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사업전략을 펼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새봄맞이 ‘통큰 세일’ 행사를 마련했다. 78달러에 상당하는 ‘조르지오 페리’ 골프웨어 티셔츠를 단 돈 1달러에 판매하며, 260달러 상당의 ‘김창숙 부띠끄’ 자켓을 19.99달러에, 120달러 상당의 최고급 신사 정장 바지를 9.99달러에 제공한다.
78달러 옷 1장에는 물건 값을 제외하더라도 관세와 물류비만 3달러 이상이 든다. 하지만 이 옷을 단돈 1달러에 제공하는 건 판매의 개념을 넘어서 ‘거저 나눠주는 수준’이다. 그렇다고 물건에 문제가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현재 한국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최고품질의 제품이며, 모든 사이즈를 제공한다.
연용기 대표는 “물건 하나를 팔 때 마다 손해가 늘어난다. 하지만 한 명의 손님에게 팔 때마다 두 명, 세 명의 고객을 불러들일 것이다. 그만큼 물건의 품질에 자신이 있다”며 “에브리데이 해피데이의 옷들은 다른 홀세일 물건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최신 트렌드의 고품질이라는 것을 손님들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본국 대규모 물류창고로 물량 수급

‘에브리데이 해피데이’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주 LA, 뉴욕, 중국, 베트남 등 세계전역에  1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한국에서 24년 동안 ‘이레패션’을 이끌며 노하우를 섭렵한 연용기 대표의 뚝심과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있었다.
또한 한국에 4,000평에 이르는 대규모 물류 창고를 통해 매일 빠르고 원활한 물량 수급도 한몫했다. 연 대표는 개업과 동시에 1달 간격으로 새로운 신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런 원활한 물량 수급은 연중 200만~300만장의 국산 물량을 확보해 전 세계 12개 매장으로 의류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됐다. 현재는 1주일 간격으로 고객들에게 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현재 LA 내 한국 옷 세일 매장들 가운데서도 ‘에브리데이 해피데이’가 단연 돋보이는 것은 품질이었다. 한국 내 백화점 할인 매장을 거치고 남은 물건이 아니라 한국 현지 매장에서 팔리고 있는 신상품이 동시에 이곳 LA 매장에서도 제공되고 있는 것이다.
조르지아 페리, 김창숙 부띠끄, 페세코, 등 10여개의 양질의 유명브랜드를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바로 소비자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노마진에 가까운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신뢰는 한번 매장을 찾았던 손님이 또 다른 손님들을 동반해 다시 매장으로 찾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한 번 손님은 영원한 손님












 ▲ 연용기 사장
연 대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오랜 기간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국 선교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인연을 맺은 의류제공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2001년 의류 홀세일 사업으로 눈을 돌렸으며 이제는 미주 최고의 ‘한국산 의류 전문 매장’으로 성장시켰다.
연 대표는 자신의 사업 성공전략으로 무엇보다 정직과 신용을 꼽았다. 그는 “소탐대실을 좌우명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나가기 위해 정직하게 약속을 지켰다”며 “단지 한국산 옷을 파는 곳이 아닌 한인들에게 가장 좋은 옷을 나눠주는 곳으로 고객들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싶다”고 환한 미소를 내비쳤다.
매장 한 구석에서 쉴 새 없이 재봉틀이 돌아가는 수선실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하루 만에 뚝딱하고 맞춤형 옷을 만들어주니 손님들 입장에서는 금상첨화,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
현재 에브리데이 해피데이는 LA뿐만 아니라 타주에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LA와 뉴욕을 거쳐 미주 전역에 ‘행복 바이러스’가 퍼져나가길 기대해본다.



문의 : 213) 381-0900
장소 : 8가 & 노르만디 코너 동서프라자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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