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웅 재외선거위 부위원장 “재외국민선거 관리운영의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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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봉제업계의 터줏대감으로 불리웠던 전 봉제협회 사무국장이며 14 LA평통의 부회장을 역임했던 박철웅 목사.


 


그가 이번에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선거를 앞두고 LA 총영사관의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재외선관위)’의 공식 출범과 함께 부위원장으로 활약하게 됐다.


 


박 부위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파견된 정철교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동포사회에서 추천된 실무 책임자라고 볼 수있다.


 


지난 14일 신연성 LA 총영사를 비롯한 박 목사 등 재외선관위 위원들은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헌정사상 처음 실시되는 재외선거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다짐했다. 재외선관위는 오는 1113일부터 본격적인 유권자등록업무에 들어간다.


 


박 부위원장은 내년 4월 한국의 총선에 투표하려는 재외동포들은 반듯이 이번 유권자등록을 해야만 한다면서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동포는 절대로 4월 총선에 투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는 등록 장소가 LA총영사관으로만 되어 있어 먼거리에서 오는 동포들이 불편해 이 문제에 대해서 정부나 국회에서도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부위원장은 재외국민 선거는 반듯이 한국 국적자에게만 해당된다면서 일부 미시민권자 동포들 중에는 자신이 투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할 수 없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그는 언론이 유권자 등록의 중요성을 동포사회에 알려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홍보가 된다면서


협력을 요청했다. 현재 LA공관 측은 주차장 시설 확대를 비롯한 동포들의 유권자 등록을 가능한 편리하게 준비를 하고 있으나 아무래도 장소가 한 군데라서 문제가 될 수가 있다고 보고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순회영사업무를 하는 장소만이라도 등록을 했으면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재외선관위는 유권자 등록이나 총선 투표시 투표소 시설준비를 비롯해 투표가 실시되는 기간에는 투표소 관리를 관장해야 한다. 또한 재외선거를 앞두고 현지 동포사회의 사전선거운동 및 선거법 위반을 단속하며 선거 홍보를 실시해야 한다.


 


최근 내년부터 시행되는 재외국민선거를 앞두고 북한이 미주지역 등에서 공작원을 이용한 선거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정황이 잇따라 감지되면서 LA도 예외가 아니어서 관계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박 부위원장은 이 문제에 대해 관계자가 본국 정부에 준비상항 보고를 위해 가는 길에 지침을 받아 올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현재로서는 그 문제에 대해 특별한 지침을 지니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북한이 미주지역과 일본 등 해외한인사회에 퍼져있는 친북세력 결속을 기도하는 등 재외국민선거에 개입을 시작한 움직임이 한국의 외교·공안 당국에 의해 포착 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통일전선부 산하 해외동포원호위원회를 내세워 미주지역과 일본 등에 공작원을 침투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뉴욛지역의 진승엽 뉴욕 재외선관위 위원장은뉴욕, 뉴저지 일원에서도 친북, 종북 세력 들의 선거개입 동향에 대해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그러나 일부 불순한 의도를 가진 국적 취득자가 있다하더라도 현재로선 법적으로 막을 수단이 없어 우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친북 재외국민의 선거권 제한을 놓고 정부 내 관계기관들도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북한의 선거개입을 막기 위해 5만여 명에 달하는 조총련계 한국 국적자 등 친북 재외국민의 선거권을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법무부 외교통상부 등 정부 내 각 부처의 입장이 달라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박 부윈장은 봉제협회 사무국장을 지난 2008 1월부터 3년간 역임하면서 월간 봉제협회보 제작, 노동법 교육 강화 등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봉제 협회 사무국장을 맡을 때 200개 미만에 그쳤던 협회 회원사 주소록에는 현재 약 800개가 등록되어 있다.


 


그는 사무국장 3년 동안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매월 15일 봉제회보를 발간했고 이를 통해 회원사들 이 노동문제나 경영합리화 방안에 대한 해결책이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왔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박 부위원장은 1985년 제6대 봉제협회장을 역임했으며 14기민주평통 LA지부 정책.홍보기획 부회장 을 역임해 15기에서는 고문을 맡고 있다. 현재  미주녹색실천연합 사무총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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