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 남가주 강풍으로 찜질방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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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초에 갑자기 몰아닥친 강풍으로 한인들도 많은 피해를 당했는데 특히 계속된 정전으로 밤에 추위로 엄청 고생을 했다고 이구동성. 이 강풍 소식은 한국에까지도 전해져 친지들이 놀랬다고 한다.

이번 강풍으로 특히 패사디나, 라 카냐다와 라 크레센타 지역에 피해가 심각해 학교도 휴교 하는 등 일대 혼란이 빚어졌다. 특히 패사디나 지역은200 채 이상의 건물이 강풍으로 인해 붕괴되거나 파손됐다.

또한  정전은 LA카운티내 35만 6천여 가구에 피해를 주어100곳 이상의 신호등이 작동을 멈췄으며, 신호등 고장에 더해 450여개 도로가 나무 등으로 뒤덮이면서 폐쇄되거나 일부 차선의 통행이 금지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도로 곳곳은 몇일동안 극심한 혼잡을 보이기도 했다.

많은 한인들이 주로 당한 피해는 지붕이 날라 가거나 고목들이 쓰러지면서 자동차들이 파손되고, 담장이 무너지는 사태가 특히 많았다. 무엇보다 정전으로 집안에 전기가 계속 들어 오지 않아 촛불로 지내는 한인들이 많았고, 정전으로 히터 등이 작동이 되지 않아 시큐리티 도어 등도 기능이 멈춰 안전사고나 절도행각 발생에도 신경을 써야 했다고 한다.

이같은 사태로 일부 한인들은 추위를 견디지 못해 저녁이면 타운에 있는 24시간 찜질방으로 몰려들어 일부 사우나 업소가 짭짤한 재미를 보았다고 한다. 덩달아 근처 24시간 식당업소들도 매상을 크게 끌어 올릴 수가 있었다고 한다.

한편 이번 강풍 사태로 한인들이 많이 찾는 그리피스 팍 역시 한때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가 지난 주말부터 재개됐다.


<날씨만은 좋다던 LA가 지진, 산불에 이어 강풍이라는 새로운 악재가 나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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