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손맛 ‘꽃게랑 아구랑’

이 뉴스를 공유하기







코리아타운 웨스턴 가에 새로운 해물식당이 문을 열어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3개월 전 현재 자리로 이전해 문을 열게 된 ‘원조, 꽃게랑 아구랑'(대표 김정은)은 해물과 꽃게를 주 메뉴로 내놓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 식당의 자랑인 꽃게 요리는 특히 손님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편집자주>


꽃게는 약초학으로 유명한 ‘본초강목’에서도 우리 몸의 기능을 잘 다스려준다고 할 만큼 그 효능이 잘 알려진 음식이다. 꽃게는 열량이 낮고, 타우린, 미네랄, 칼슘 또한 너무나도 유명한 키토산 등 갖가지 풍부한 영양소가 있어 성인병 예방과 체력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숙취 해독 작용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까지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미국에서 기름지고, 달거나 짠 식단을 자주 취하는 한인들에게 꽃게는 매우 필요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꽃게랑 아구랑’ 식당에서 만나게 되는 꽃게 요리는 꽃게탕, 꽃게찜, 간장 게장 등이 주 메뉴다. 특히 손님들의 사랑은 받는 요리는 단연 ‘꽃게탕’으로 18가지 소스로 만들어낸 이 식당의 특별 육수와 한국에서 건너 온 싱싱한 꽃게로 푸짐한 맛을 만들어낸다.



한국산 ‘꽃게’만을 고수



특별히 ‘꽃게랑 아구랑’의 비법중의 하나는 알이 꽉 찬 한국산 꽃게만을 고집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꽃게를 매번 공수해 오는 방법이 그리 쉽지 않다. 그러나 한국산 꽃게의 담백하고 알찬 맛은 미국산 킹 크랩과는 비교가 안 된다. 그래서 지금껏 한국에서 공수해오는 방법을 고집한다.


또한 이 식당의 18가지의 소스로 만든 특별 육수의 비법은 취재기자조차 절대 알려줄 수 없다는 ‘꽃게랑 아구랑’ 만의 최고의 비밀이라고 말했다.



‘꽃게탕’을 주문하게 되면 알이 꽉 찬 신선한 꽃게와 갖가지 양념과 채소를 듬뿍 담은 냄비가 식탁 위로 올라온다. 그리고 12가지 풍성한 밑반찬과 별미인 ‘간장게장’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일차로 꽃게 요리를 끝내면, 푹 우려낸 꽃게 국물에 쫄깃쫄깃한 수제비를 추가 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고소하고 맛깔스런 볶음밥으로 마무리한다. 그야말로 푸짐한 한 상이다.


‘원조, 꽃게랑 아구랑’에 매일같이 꾸준히 드나드는 외국인 손님들도 “베리 굿!”을 연발하는 이 식당의 최고의 요리가 바로 꽃게탕이다. 이 푸짐한 상은 3~4명 단위로 57달러에 즐길 수 있다.



3일 숙성 ‘간장게장’ 일품



꽃게탕, 꽃게찜과는 별도로 ‘꽃게랑 아구랑’에서 자신 있게 내놓는 또 하나의 메뉴는 바로 ‘간장게장’이다. 간장게장은 매니아 층이 따로 있을 정도로 한인들에게 굉장히 인기 있는 음식중의 하나다. ‘밥도둑’이라는 재밌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간장게장은 하루 꼬박꼬박 매출을 챙겨주는 도우미 메뉴중의 하나라고 한다.


‘꽃게랑 아구랑’ 의 간장게장은 김정은 대표의 비법 18가지 특별 소스와 알이 꽉 들어 찬 한국산 꽃게를 3일 동안 숙성시켜 맛이 굉장히 깊다. 특별히 알이 차지 않은 꽃게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철칙을 갖고 있는 김정은 대표의 고집이 ‘간장게장’의 맛을 두 배로 키워주는 비법이 아닐까 여겨진다.



















LA 원조 꽃게 요리 전문


김 대표는 13년 전 우연히 LA관광을 왔다가 LA 코리아타운에 한국산 꽃게요리식당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한국에서 20대부터 꽃게 요리 집을 운영했던 김정은 대표는 자신의 뛰어난 솜씨로 꽃게 요리 집 오픈을 하게 됐으며 단번에 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따라서 그는 ‘원조, 꽃게랑 아구랑’이 LA 최초 꽃게 요릿집으로서의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원조, 꽃게랑 아구랑’의 요리는 올해로 20년 베테랑 요리사인 김정은 대표의 손맛을 거치지 않는 음식이 없다. 기본 메뉴인 꽃게 요리에서부터 해물요리, 밑반찬까지 모든 요리가 김정은 대표의 손이 직접 닿지 않으면 단골손님들이 즉각 알아볼 정도라고 한다.
‘원조, 꽃게랑 아구랑’의 김정은 대표는 “손 맛 하나는 자신 있다”면서 “그건 저의 타고난 재능이라 생각 한다” 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20여 년 동안 여러 가지 음식점을 만들어 왔지만, 꽃게 요리만큼 재밌고, 나의  특성과 맞는 음식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손맛과 꽃게 요리의 궁합은 최고이다.”라고 당당히 설명했다.

‘원조, 꽃게랑 아구랑’ 은 웨스턴 애비뉴와 6가에 위치해있으며, 총 80석 규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한다. 배달은 안 되지만, 투고가 가능하니 투고로 집에서 맛을 즐기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예약전화: (213)382-3823
‘원조, 꽃게랑 아구랑’: 533 S. Western Ave. #c LA, CA 90020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