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학원 김용식 이사장, LV 원정도박 ‘진실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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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 시사주간지는 지난 7월 21일자로‘원정도박에 80억 날린 교육자’라는 제목을 달고 학교법인 신진학원 김용식 이사장이 지난 3년간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도박으로 630만 달러를 탕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특종 보도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불길처럼 번졌다.
보도 당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한국의 30여 개의 언론들은 이 엄청나고 충격적인 사실을 일제히 받았다. 보도에 의하면 김 이사장이 지난 3년간 라스베가스 VIP 대우를 받으며 매년 200만 달러 이상의 거액을 카지노 도박으로 탕진했으며 MGM호텔 카지노에서 입수한 자료를 제시하며 630만 달러를 탕진하고 고작 10만 8000여달러를 땄다며 컴퓨터에 기록된 김 이사장의 게임 기록과 사진 등을 제시하며 함께 보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당연히 김용식 이사장은 망국적 인물로 규탄 받아야 마땅하며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한 중차대한 사건이다.
그러나 위의 내용들은 전혀 사실과 달랐다. <선데이저널>이 문제의 호텔과 카지노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김 이사장은 지난 17년간 카지노 게임을 하면서 오히려 1만6천여 달러를 카지노 측으로부터 딴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텔 측도 이런 사실을 본인에게 서면으로 확인해 준 사실이 밝혀져 사건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선데이저널>이 김용식 신진학원 이사장의 630만 달러대의 카지노 도박의 진실과 그 배경을 추적 취재해 보았다.                                                                   <조현철 취재부기자>



이번 카지노 도박 사건의 당사자 김용식 (64)회장은 신진자동차학원의 이사장이며 삼성동 세븐럭 카지노가 입주해 있는 한무컨벤션 센터와 오크우드 호텔, 신진 자동차운전학원 등 십여개의 업체를 가지고 있는 수천억 원대의 재산가다. 김 회장은 지난2001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른바 강남 카지노 신규허가를 둘러싸고 문제가 되었던 인물이다.
또한 지난 60~70년대 대우자동차 전신인 신진자동차 고 김창원 회장의 넷째 아들이며, 여러 형제들 중 가장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이런 수천억원대의 재산가가 무엇이 아쉬워 라스베가스에서 수백만달러의 거액 카지노 도박을 하면서 무려 630만 달러를 탕진했다고 사실무근의 제보를 했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엉터리 제보자는 과연 누구일까?’ 그는 어떻게 김 회장의 라스베가스 MGM호텔 카지노의 컴퓨터 기록을 입수(?)했는지도 최고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 기록이 사실 여부를 떠나서 해석을 잘못한 것이고 위변조한 것이지 기록 자체가 전혀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호텔 측도 난감한 반응이다. 누군가의 고의적으로 고객을 음해할 목적으로 기록을 빼낸 것이라는 점에서 그 배경과 진앙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발칵 뒤집힌 MGM호텔의 굴욕


베일 속에 가려진 제보자의 신원에 대해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세계적으로 보안이 철저한 것으로 유명한 라스베가스 MGM호텔의 고객 정보와 신상이 세상 밖으로 흘러 나갔는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누군가 내부의 소행이 확실하다는 가능성에 호텔에 근무하는 한국인들은 좌불안석에 떨며 불안해하고 있다. 이 컴퓨터 기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직원들만이 가능하다. 그것도 일반 직원들은 불가능하고 카지노 내의 어느 정도 지위에 있는 사람만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내부의 공모자가 있음이 확실하다.
언론에 게재된 사진 역시 누군가 내부의 소행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문제의 사진은 김용식 회장이 지난 2010년 세계 바카라 토너먼트 대회에 참석했을 당시의 장면을 찍은 것으로 내부의 직원이 직접 찍거나 동조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한 사진 촬영이라는 점에서 의혹의 불씨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MGM 호텔의 고객 정보망에 구멍이 뚫린 치욕적인 사건으로 이번 사건으로 한국인 직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 작업에 돌입한 호텔측은 일단 김용식 회장에게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고 위·변조된 조작된 컴퓨터 기록이며, 모 주간지에 보도된 내용들에 대해 조목조목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점을 명확하게 서면(별도 박스 참조)으로 기록 본인에게 전달되었다.
참으로 전무후무한 전례가 없는 일이다. MGM 호텔이 생긴 이래 이런 치욕의 문구가 적힌 문서를 발급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마디로 ‘굴욕’ 그 자체라는 것이 라스베가스 카지노 종사자들의 전언이다. 호텔 수석부사장이자 변호사인인 토마스 피터맨(Thomas Peterman)이름으로 발급한 서류에는 김용식 회장이 지난 17년 동안 게임을 통해 약 16,550달러를 땄으며 언론에 보도한 것처럼 3년 사이에 630만 달러를 잃은 것이 아니라 17년 동안 오고간 게임 액수가 630만 달러라고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호텔 측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적힌 숫자로 보아서는 우리 호텔 측 컴퓨터 기록이 맞는 것 같으나 누군가에 의해 원본을 조작 또는 변조된 것이 확실하다“고 말하며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할 뜻을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MGM호텔이 김용식 회장에게 전달한 문건에 의하면<▶17년 동안 호텔에 체류한 일수는 75일이며 ▶이 기간 동안 평균 1년에 한번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약4일간 체류하고 총 224시간 동안 카지노를 즐겼으며 ▶언론에 보도된 내용대로 김용식씨가 게임한 내용들 중 네트바이인(Net Buy In), 칩 바이 인(Chip Buy In), 네트 마크(Net Mark) 설명에 대해 전혀 해석을 달리하고 있으며 630만 달러를 잃은 것이 아니라 16,550달러를 이겼으며 ▶보도에 의하면 김용식씨가 주소지를 게재하면서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표기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모두 한국 주소지로 적혀 있었고 ▶ 2010년 국제 바카라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했으며 그 상금으로 75만 달러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모두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고 카지노에서 게임만 할 수 있는 프로모션 칩으로 받았고 ▶우리는 VIP고객을 별도로 선정하지 않기 때문에 김씨가 VIP고객이 아니다.> 라는 점을 명확하게 밝히며 조목조목 문제의 주간지 보도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제보자는 무엇을 노렸나?


이번 사건은 단순한 한 재력가의 라스베가스 카지노 게임을 고발하려는 공익적 차원이 아니라 순전히 한 사업가를 곤경에 빠트려 망신을 주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보도된 문제의 주간지 보도 내용들은 이미 지난해 말 <선데이저널>을 비롯해 <시크릿 오브 코리아>와 한국의 진보언론 매체들에게 전달된 내용들이라는 점에서 의혹은 커지고 있다. 그 당시 언론에 전달된 내용과 주간지에 실린 사진들도 모두 똑같다는 점에서 제보자의 신원에 대해 소문과 추측들이 난무한다.
당시 제보된 내용을 각 언론사에서 검토했으나 문제가 있다고 판단, 기사 보도를 보류하거나 유보했던 내용으로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고 자체 판단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보자는 무엇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언론사에 잇따라 제보를 하게 된 것인지 배경에 대해서도 석연치 않은 불순한 의도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교육부와 검찰, 심지어 감사원에까지 제보의 끈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제보자의 신원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간다.
이미 검찰에서 김용식 이사장에 대한 물밑수사를 착수했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난감해 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검찰 범죄정보과에 접수된 이번 김용식 회장에 대한 극비수사가 어느 정도 진행 된 것은 사실이나 확실한 정황과 증거가 없어 정식수사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오히려 역수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번 사건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김용식회장은 이번 기회에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가리겠다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미 문제의 주간지와 기자를 상대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민형사상 소를 제기할 뜻을 확실하게 하고 있어 사태는 엉뚱한 방향으로 번질 조짐이다.
김용식 회장은 문제의 주간지 보도에 대해 반박성명을 내고 자신은 80억원은 커녕 단 몇 천만원도  날린 사실이 없음을 주장하고 있다. 반박문에는 “본인을 80억을 탕진한 파렴치한 교육자로 묘사해 매도하고 악의에 찬 내용을 게재한 해당기자와 언론사에 대해 정정보도와 함께 민형사상 고소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소송의사를 밝히고 있다.



또 김용식 회장은 “악의적인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과 신빙성 없는 자료를 짜집기하여 스스로 제시하고 있는 전산자료 조차도 최소한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관계자의 확인도 거치지 않고 자의적으로 왜곡 과장하거나 정반대로 해석하여 80억원을 탕진하였다는 식으로 억지 보도했으나 전혀 사실무근이다”라며 오히려 자신이 검찰에 문제의 언론사를 고소하여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수사가 진행되면 문제의 제보자가 누구인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식 회장은 자신은 이번 사건의 제보자가 누구이며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 같은 허무맹랑한 시나리오를 만들었는지 짐작이 간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자신의 이복 형제들 중 한 사람이 재산을 노리고 벌인 일이라며 이번 기회에 발본색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공익적 차원 기사 ‘문제없다’


김용식 회장의 라스베가스 카지노 도박사건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다소 해석의 차이는 있는지 몰라도 카지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석한 것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기사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김용식 회장이 630만달러를 잃지 않았다 치더라도 카지노 도박을 한 것이 사실이며 사회 저명인사와 재력가들의 국부유출에 대해 논란이 많다. 우리는 단순히 공익적 차원에서 다룬 기사이며 기사에 확실성을 가지고 있다며 만약 부분적으로 반론이 있다면 정정할 용의가 있음을 명확하게 했다.
그러나 김용식 회장의 말은 달랐다. 기사 자체가 상당히 악의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사실과 부합되지 않고 모두 날조된 것으로 누군가 자신을 음해하려는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사실확인을 거치지 않고 작성된 기사라고 말하며 기사를 보도한 언론보다 계속적으로 이런 악의적인 음해 제보자를 색출하기 위해서 법에 호소하는 길 밖에 다른 길이 없음을 토로하고 있어 과연 어느 쪽 주장의 말이 사실인지 검찰에서 진실이 갈려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식 회장을 겨냥한 조직적인 음해인지, 아니면 라스베가스 MGM호텔의 사실 확인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거액의 도박 탕진을 벌였는지 실체가 조만간 드러날 순간이다.
 






‘한마디로 창피하고 부끄럽습니다’
학교법인 신진학원 이사장이자 한무컨벤션 김용식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이번 사태에 대해 모두 자신의 부덕의 소치’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나 지난 21일자 본국의 한 시사주간지에 게재된 문제의 보도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금치 못하며 단호하게‘법의 심판대에 올려 심판 받겠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했다.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김용식 회장은 이번 보도는 자신의 집안 형제들 중 한사람일 것임을 추측하며 지난 수십 년 동안 온갖 방법으로 자신을 집요하게 모함하고 괴롭혀 온 문제의 이복형제들을 발본색원하겠다는 굳센 의지를 보였다.
김용식 회장의 항변과 주장을 인터뷰했다.                                    <김 현 취재부기자>


-보도에 의하면 지난 3년간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630만 달러를 탕진했다고 확인하고 보도하고 있는데 사실인가?
<한마디로 나를 죽이려는 음모다. 누군가의 제보를 받고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모두 날조된 보도다. 630만 달러는커녕 단돈 1달러도 잃은 사실이 없다. 만약 기사가 사실이라면 나는 국가적 차원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매국노나 다름이 없다. 이미 라스베가스 MGM호텔에서 나의 카지노 게임에 관한 모든 기록을 문서로 작성해 주었다(본지 기자에게 보여주었으며 호텔 측에 사실 관계를 확인함). 기록에도 보듯이 3년이 아니라 17년동안 630만 달러 상당의 액수의 판돈이 오고 간 내용이며 오히려 16,550달러를 실제 딴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630만달러 탕진은 무슨 소리인가?
<내가 라스베가스를 방문하여 게임을 하면서 17년간 총 오고 간 누적 액수 즉, 판돈 규모가 630만달러라는 기록이지 내가 게임으로 630만 달러를 잃었다는 기록이 아니다.  기자가 630만 달러를 탕진했다고 자극적으로 표현해서 엄청나게 큰 금액으로 보이지만 실제 몇 만원을 가지고 밤새 고스톱을 치더라도 실제 자기돈은 얼마 안되지만 잃고 딴 누적 판돈은 몇 십만원도 몇 백만원도 될 수 있는 것이다. 고스톱을 치면서 매게임 다 잃었다면 게임한 누적금액을 모두 잃은 것이 되겠지만, 게임에서 실제로 잃었는지 땄는지 여부는 마지막에 각각의 게임에서 잃고 딴 금액을 누적해서 합쳐봐야 하므로 개개의 판돈 금액을 단순히 합산 모두 다 탕진했다고 하는 것은 논리에도 맞지 않다. 그런데 내 경우 MGM 그룹에서 공식 확인해 준 바와 같이 누적 합산해서 16,550불을 딴 것이므로 당연히 실제 돈을 잃은 사실은 없는 것이다. 기자가 잘못 이해하고 오류를 범한 것으로 본다.>


-제보자에 의하면 라스베가스 4개의 카지노에서 200만 달러의 외상마크가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나는 한 푼도 외상을 하거나 빌린 사실이 없다. 따라서 200만 달러의 외상이나 돈을 빌렸다는 마크 기록은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MGM호텔 카지노의 컴퓨터 기록을 빼내 위·변조해 제보한 내용으로 전혀 사실과 다르다>


-MGM호텔에서 이런 문건을 발급해 준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알고 있다. 어떻게 받게 되었는지 경위를 설명해 달라.
<문제의 언론에 난 기사를 가지고 호텔 측에 엄중히 항의를 했다. 사실관계는 차치하고 어떻게 고객의 신상정보가 밖으로 새어 나갈 수 있는 것이냐?고 따지고 그 동안 나의 기록에 대한 명확한 증명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호텔 측도 상당히 난감해 했다. 그들의 말대로 지금까지 그런 사례가 한 번도 없어서 수차례의 MGM 변호사와 사장단의 회의를 거쳐 최종 확인한 후 발급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


-카지노 세계 포카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보도되었는데 사실인가?
<나는 세계포카대회에 참석한 사실이 없다. 이것부터가 잘못된 것이다. MGM의 사실확인서에 보듯이 MGM그룹이 2010년도에 개최한 세계 바카라 토너먼트에 우연히 참가하여 우승했고 현금으로 환전할 수 없는 게임용 프로모션 칩 75만달러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누적 게임금액이 630만 달러로 기록되어 있다면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는 이 게임용 프로모션 칩 75만 달러로 게임을 하면서 베팅금액과 횟수가 늘어났던 것이 이유일 것이다. 어차피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고 해당 카지노에서 게임만 할 수 있는 프로모션 칩이다보니 베팅금액이 늘어나고 그 결과 명목상 오고간 돈도 늘었을 뿐이다.>



-누가 제보를 했다고 보는가?
<집안의 한 이복 형제가 오래 전부터 관계기관에 끝없는 거짓 투서질과 음해 모함을 일삼아 오고 있다. 본건도 조직적으로 음모해서 언론기관에 제보한 것으로 보이며 문제의 언론사도 사실확인을 거치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만을 가지고 보도해 한 사람의 인생을 한 순간에 절단낸 것이다.>


-왜 형제들이 그런 제보를 하게 되었는지 이유가 있을 것 아닌가?
84년도에 96년에 이미 돌아가신 아버지까지도 투서질로 구속까지 시킨 비열한 형제다. 아버지가 눈 감으실 때까지 감히 나타나지 못했고 아버지도 용서하지 않은 불효 자식이다. 재산을 좀 더 차지하려고 국세청에 없는 사실을 만들어 밀고하고 투서까지 했던지라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집안 문제라 창피하고 부끄러워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겠지만 나를 모함하기 위해 과대포장하고 없는 사실까지 사실인 것처럼 만들어 언론에 제보까지 한 것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번 기회에 발본색원 할 것이다>


-문제의 언론사에서는 충분히 반론의 기회를 주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녹음까지 했다고 하는데…
<반론 기회를 준 적이 없다. 기자와 통화할 때 7월23일에 귀국하니 그 때 만나 충분히 취재에 응하겠다고 했으나 기자는 막무가내로 내 얘기는 듣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기사를 써버렸다. 당시 내가 기자에게 정히 쓸 것 같으면 사실(fact)에 준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자가 녹음까지 했다고 하니 누구 말이 사실인지 공개하면 될 것 아닌가 ? 금방 밝혀질 일이다.>


-이유가 어찌되었던 학원 이사장 신분으로 라스베가스 카지노 도박을 한 것은 사실 아니냐? 따고 잃고를 떠나서 사회적 저명인사가 카지노 도박장을 드나든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말이 없다. 카지노 게임을 한 것은 사실이고 라스베가스에 간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런 부분에서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아야 한다면 달게 받겠다. 반성하겠다. 그러나 나는 오랫동안 카지노 산업을 연구하고 카지노가 산업 경제적 측면에서 국가적 관광산업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 노력해 왔던 사람 중에 한사람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발전한 라스베가스를 찾아 우리 나라의 건전한 엔터테인먼트 놀이 문화와 여가선용을 위한 엔텐터테인먼트산업 발전방안을 타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따른 자료 활용을 위해 라스베가스를 방문하여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 교분을 쌓고 정보수집을 해 왔으며 실제로 한국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일조하려고 했었다. 현재 내가 경영하고 있는 한무컨벤션 센터에 세븐럭 카지노가 입주해 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런 측면 중 하나라고 본다.>


-앞으로 카지노 사업 진출에 뜻이 있는가? 지난 2001 년에도 강남 카지노 허가와 관련 홍역을 치룬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는 지난 17 년 동안 굴뚝 공해나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카지노 사업을 산업적 측면에서 이해하면서 국내 관광산업 차원에서 엄청난 외화수입 및 수 많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해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다. 그런 나를 전문 도박꾼으로 매도한 것에 참으로 개탄을 금치 못한다. 나는 10여년 전부터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카지노 게임 컨트롤 위원회의 관계자들과 만나 산업 경제적으로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타진해 왔다. 그들과 실업률 해소와 관광수지 적자 해결 방안, 호텔 및 카지노 산업 육성방법에 대해 접근해 왔었다. 국내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10 억명의 중국이 포진되어 있고 가까운 일본의 고객들을 유치하는데 대한민국은 천혜의 입지나 다름이 없다. 이것만 효과적으로 잘 접목시켜 마카오 수입의 1/10 만 벌어들인다 해도 국가경제에 엄청나게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된다. 센토사 섬과 마리나 베이에 엄청난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끌어 들여 카지노를 도입하여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두자리 수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예나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으로 주권이 오래전에 넘어간 뒤에도 일국양제를 정착시켜 어느새 라스베가스를 능가하는 대규모 카지노, 컨벤션 산업을 발전시킨 마카오의 엄청난 성공사례를 보더라도 우리 나라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태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주변에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본인의 부덕함을 깊이 자각하고 반성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상황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언제고 또 다시 모범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학교재단과 회사의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만들어 본인과 법인, 그 종사자, 학생 교직원의 사기를 꺽고 명예를 훼손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재발될 수 있기에 부득이 이번 기회에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고, 지속적으로 모함하고 음해하는 무리들을 철저하게 발본색원할 것이다.  법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을 이번에 스스로 자초한 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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