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선교교회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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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선교교회는 지난달 29일(일)은 교회 창립 42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어느 단체이건 모임이건 40여년을 지났다면 나름대로 역사와 전통이 이어져와야 한다. 코리아타운의 대표적 교회였던 동양선교교회는 지금까지 5대 담임목사를 두었으나, 하나같이 담임목사들이 온전하지 않았다.
담임목사와 당회가 하나의 공동체가 되지 못했고, 담임 목사가 일부 당회 장로와 끝없는 갈등을 펼쳐왔다. 일부 장로는 죽음의 길을 가기전까지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교회의 참모습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동양선교교회의 지난 42년 공동체의 역사는 한마디로 “사분오열”의 집단체였다. 이미 거기에는 죽은 십자가만이 걸려 있는 죽은 건물들이 자리잡고, 악령들이 판을 치는 자리로 변모했다.
명칭만 교회이지 교회의 사회적 사명은 이미 상실된지 오래됐다. 창립 42주년을 기념하는 주일날에도 교회 밖에서 온 경비원들이 성전을 지키는 한심한 작태였다.
<편집자주>

동양선교교회 창립 42주년이 되는 지난달 29일 주일 박형은 담임목사가 이 교회 창립자인 임동선 원로목사와 함께 예배를 인도했다. 이날 강단에 선 박 목사는 동양선교교회의 42년 역사를 하나님의 교회라고 열심히 설교했으나 메아리없는 소리였다.
그는 오늘 창립기념일로 교회가 새로운 출발로 화해와 용서의 길로 가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반대파에서는 새로운 칼을 갈고 있고, 역시 박 목사 측도 상대편의 역습을 막을 계략을 분주히 짜고 있다. 용서와 화해는 달콤한 명분에 지나지 않았다.
지금 박 목사 측과 반대편인 채홍인 장로 측은 헌금과 재정은 박 목사 측이 담당하되 서로 경비원을 2명으로 세우기로 했으며, 교회 회계장부에서는 인건비와 유틸리티 등만을 지불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한다.

코리아타운의 교회 관계자들은 “동양선교교회의 막대한 교회 재산이 있는 한 분쟁을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러다보니 교회가 창립 42주년을 맞아도 사분오열의 분쟁으로 치닫고 있자 교회 일각에서는 ‘차라리 교회재산 등을 사회에 기부하고 교회를 폐쇄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성령이 사라지고 악령이 날뛰는 동양선교교회는 그 앞날이 뿌연 안개속과 같다.


 “담임목사는 쿠테타 장본인”


다음은 이날의 창립기념예배를 보았던 박 목사 반대편에 서 있는 임 모 집사가 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제 5대 담임목사(박 형은)는 자신을 청빙한 당회와 반목하면서 당회를 반대하는 정통위와 손을 맞잡고 급기야는 당회를 불법으로 해산하고, 시무장로를 선임하고, 불법 공동의회를 열고, 쿠테타를 일으켰다.
영적 분벌력이 없는 교인들을 선동하여 강단을 강점한자, 시큐릿 가드를 앞세워- 근 한달이 되고있다. 대열끝에 해임된 김경록, 박형은 두 목사가 머리숙여 인사를 한다. 그는 그들의 인사에 답을 한다. “위험합니다”라고 그리고는 화장실로 향한다.



본당 입구 2층으로 발길을 향한다. 입구에는 당회가 세운 시큐릿 가드가 서있다. 잠시 낮익은 시큐릿 가드와 악수로 인사를 나눈다.
오전 10시 25분: 그는 본당으로 진입한다. 강단  맨 앞 좌석-설교자와 마주 앉는다.
오늘의 주인공 임동선 목사를 앞세우고 박 형은 목사가 강단에 오른다.
오전 10시 30분: 찬양팀 리더의 요란한 기타 반주가 울려 퍼진다. 회중은 기타 반주에 맞춰 찬송 (?)을 한다. 찢어지는 기타 반주, 개선가를 부르는 그들의 함성이 그의 귓전을 마구 때린다.
사회자 박형은 목사가 강단에 선다. 동양선교교회 개척자로서 지난 42년간 이미 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립 써비스를 한다

오늘 동양선교교회 분쟁을 끝내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선포한다. 분쟁을 일으킨 반대자들을 용서하고 사랑으로 감싸잔다. 한편 그는 야훼 하나님께 옷깃을 여미고 무릎을 꿇는다. 비록 적은 숫자지만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을 바라면서 하나님 한분만을 섬기고 사랑하는 우리들의 상처와 고통과 아픔을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표상대로 신령과 진리로 예배드리기를 소원합니다. 야훼 하나님께서는 기름이 흐르는 제단의 제물을 물리치시고 “상한심령”을 원하시기에…..하나님 뜻에 합(合)한 목사를 동양선교교회 강단(祭壇)에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소원합니다.

미합중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잴레스, 한인타운 한복판에 세우신 동양선교교회 공동체를 들어서 한인타운을 방황하는 자라나는 2세, 3세들을 구원하는 방주로 세워 주시옵소서.
가정에서는 자녀들의 믿음의 조상으로서 덕목(德目)이, 믿음의 권속, 이웃과 한인사회, 지역사회 그리고 주류사회에 믿음의 귀감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그는 임동선 목사 설교 시작부터 끝나기까지 “부활(復活)을 펼쳐 읽는다. 끝순서 송영이 울려 퍼진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밖으로 나간다. 오늘의 개선 장군 (원로 목사)의 축도를  보이콧한 것이다.
“사망으로 가는 길(非道)은 좁고 험하다” “생명(生命)으로 가는 길(正道)은 좁고 험하다.”
그러나 그 결국은 불의(不義)는 소멸(消滅)하고 진리(眞理)는 영원(永遠)하리라.







 






“누가 교회를 파괴하려는 자입니까”


(다음의 글은 박형은 목사를 청빙할 때 위원장이었던 이영송 장로가 박 목사를 반대하는 조 모 장로에게 답신하는 글로서 박 목사 측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존경하는 조 장로님!
평생 교계에 헌신하시고 저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과 장로들의 사표가 되시는 조 장로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금 저희 교회는 사악한 무리들과 영적전쟁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 그런데 장로님께서는 교회의 전통과 영적 생활을 파괴하는 악의 무리들의 꽴에 빠져 성도님들께 실망스러운 서신을 보냈습니다.


존경하는 장로님!
이 한장의 편지로 그동안 존경과 신뢰를 받아온 장로님의 명성이 바람에 날리는 모래와 같이 흩어짐을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존경과 신뢰는 하루 아침에 쌓아 지는것이 아니라 세월과 연륜이 지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장로님! 이 추락한 영적 신뢰를 어떻게 회복하실 것입니까, 후회는 느끼는 순간 늦지 않은 것입니다.


악의 무리에서 헤어나시고, 다시금 영적 분별력을 되찾기 위하여 몇 자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1) 동양선교교회 교인들은 거의 3년전부터 공석인 담임목사의 청빙을 위하여 눈물로 철야기도를 했습니다. 그때 당회원과 청빙 위원회는 7~8명의 청빙 대상자를 놓고 기도 하였습니다. 2010년 당회에서 제임스 박장로가 박형은 목사님을 추천하여 만장일치로 당회를 통과하고 청빙위원회도 통과하였습니다. 그후 제임스박 장로(당회서기)와 청빙위원회가 박형은목사님께 청빙을 부탁드렸으나 확실한 답변을 못들어, 그후 박준규 목사님도 청빙대상에 올라갔습니다. 그 다음 우여곡절 끝에 조웅래 장로님, 한긍리 장로님, 제임스박 장로, 최수남 장로, 청빙원장인 이영송 장로 등이 주축이 되어 청빙수락을 받고 공동총회에서 87.5%라는 압도적인 성도님들의 지지로 박형은 목사님을 당회장으로 청빙하였습니다. 지금도 모든 서류를 다 가지고 있으니, 그 당시 상황을 잊어버리셨다면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2) 장로님 말씀이 박형은 목사님이 우월감을 갖고 “당회원들이 나를 받들고 따라주어야지, 건방진 당회원들이다” 이런 느낌을 받으셨다고 편지에 적으셨습니다.
조웅래 장로님! 지금 박형은 목사님을 반대하고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장로나 집사가 몇명입니까? 기껏해야 열명도 안되는 숫자가 교회를 이 지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들의 구성원을 보면 ;
① 교회에 속한 수입성 아파트(Income property)를 전문관리회사(Management Company)에 위탁하였으므로 아파트 관리에서 떨어져 나간 무리들
② 2011년 장로 재 임명때 박목사님이, 공동 총회에서 장로 재임명 되게 성도님들에게 정치적 발언을 안해줬다는 사적 감정을 갖고 있는자
③ 담임 목사가 청빙되어 왔는데도 비영리 단체 대표나 이사장 자리를 감투로 생각하고 그 자리를 내어 놓을 줄 모르는 세상적 이익 집단의 모임입니다.
조장로님, 3주전 공동총회에 참석하셨는지요. 교회에 등록된 410명의 교인들이 본당에서 쫓겨나서 교육관 2층에서 공동총회를 했습니다. 참석인원 410명중 398명이 압도적으로 박형은 목사님을 재신임 하였습니다.
조장로님! 모든 성도와 집사, 권사, 장로님들이 영적으로 눈멀고, 귀가 멀어서 이런 우매한 결정을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타락하고 피폐해진 동양선교교회를 불쌍히 여겨 다시 한번 부흥과 회복의 기회를 주셨다고 모든 성도님들은 굳게 믿고 있습니다.
3) 조장로님의 말씀에 “이러다가는 교회가 문을 닫을지도 모르겠다는 두려움이 앞섭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장로님과 꼭 같은 생각입니다. 그러나 장로님께서는 어느 쪽의 사악한 무리들이 교회를 망치려고 하는지 지혜로운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판단하시지 못한것 같습니다.


장로님의 판단력을 돕기위해 교회 근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첫째 : 시무장로 4명 (채홍인, 엄창웅, 이효성, 이승래)이 김경록 부목사를 일방적으로 해임시키고, 이에 부당함을 말씀드리는 박형은 목사님도 해임했습니다.
박목사님이 채홍인 서기에게 법적 부당함을 제기 했을때 채홍인 장로가 “목사는 설교만 하고, 모든 행정으 내가 하니 간섭말라”고 했답니다. 이에 교인들이 항의하니 15명의 흑인 가드를 고용해서 교회입구는 물론, 철문을 닫아 걸어 잠그고 모든 성도들을 교회 밖으로 내어 몰아 3주 동안 파킹장도 아닌 길거리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게 하였습니다.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성스러운 주일에 성전의 문을 걸어 잠그고 2000여명의 교인들의 주일 예배를 못드리게 했다는 것은 용납 받을 수도 없는 처사이며, 하나님께서도 절대 용서 안하실 것입니다. 더욱 한심한 것은 교회 재정이 모자라 “구조 조정”을 하는 마당에 흑인 가드 15명의 하루 경비가 $7~8,000이 되었으며, 모두 몇만불이 나갔으니 이 경비는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 둘째, 담임목사와 부목사를 사임 시키고 성도님들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비 목사 2명을 강단에 세워서 교인들을 현혹하니 할수 없이 집사, 장로, 권사님들이 자비를 모금하여 교단을 지키기 위하여 가드를 세웠습니다.
– 셋째 : 목회와 목회자(부목사, 전도사)의 해임과 보직 변경은 사전에 담임 목사와 상의 해야 하는것이 동양선교교회의 전통이며 헌법사항인데 4명의 장로가 부목사를 제명하고, 공동총회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담임목사님을 해임시켰습니다. 동양선교교회 42년 전통에서 이런적이 있었다고 조장로님은 생각하십니까?
– 넷째 : 지금 교회 사무실을 거의 8주째 잠그고 폐쇠하여 행정은 마비되었고 그 무리들은 2층에서 잠도 자면서 밥을 날라다 먹고 있습니다. 또한 재정은 바닥을 드러내고, 성도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공동총회에서 98%의 성도님들이 4명의 시무장로 (채홍인, 엄창웅, 이승래, 이효성)들의 시무정지를 시켰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성도님들이며, 목사님도 아니며 장로 제직들은 더 더욱 아닙니다. 성도님들이 교회 운영을 목사님과 제직들에게 맡긴 것입니다. 그런데 교인 98%가 시무장로직에서 손을 놓으라는데, 4명의 장로가 사무실의 문을 잠그고, 15명의 흑인 가드를 고용하고 교회 철문을 잠그는 이 행태가, 장로 이전에 교인의 행동으로 보이십니까? 이들의 행태는 직분이 봉사가 아닌 천박한 세상적 권력이라고 생각하는 마귀의 짓입니다.
저는 그동안 조장로님을 존경하고 저희들의 영적 귀감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아닙니다. 언젠가는 조장로님도 하나님 나라로 가실 때 과연 동양선교교회의 교인 몇명이 장로님의 천국 행사때 참석하리라 생각하십니까? 다시한번 마귀의 꽴에 빠져 흐려진 장로님의 영안과 건강한 삶이 예전의 조 장로님으로 회복되기시를 간절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동양선교교회 장로
이영송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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