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종합 1위로 막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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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대회가 지난 7월 27일에 개막해 8월12일 폐막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한국은 초반전에 박태환의 이유없는 실격 판정 등 연달은 오심으로 심대한 타격을 받았으나  태극전사들의 끈질긴 집념과 기백으로 금메달 13개의 좋은 성적으로 10위권에 들었다. 올림픽 기간 중 화제를 모았다.
<편집자> 





21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명실상부 세계 1위가 되었다.  금메달 44개,  전체 메달수 102개로 단연 1위이고, 중국은 금메달 38개, 전체 메달 87개로 2위이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미국이 메달수 110개로  개최국 중국의 100개보다 앞서 메달수로는 1위였으나 , 금메달은 중국이 51개로 미국의 36개보다 훨씬 앞섰다.  금메달로 따지면 베이징 대회에서는 중국이 세계 1위였던 셈이다.
이번 런던 올림픽이 시작되자 초반에는 중국이 금메달과 메달 합계에서 단연 1위로 지속했으나 육상 종목이 시작되면서 미국이 중국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한국은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목표 금메달 10개보다 많은 13개로 사상 최고 타이를 이뤘다. 은메달과 동메달이 각각 7개로 총 27개 메달이다. 베이징 대회에서는 총 31개 메달을 땄다. 당시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로 10위권안에 들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미국은 총 102개 메달(금 36 은 39 동27)로 1위였다. 당시 한국은 총 메달 30개(금 9 은12 동 9)로 종합 9위였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3ㆍ4위전에서 한국에 0대2로 완패한 일본 대표팀은 대부분 “아직 서툴고 능력이 없었다”며 패배를 깨끗이 인정하는 모습이었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 호치는 “1968년 멕시코 올림픽 이후 동메달을 원했지만 결국 한국에 동메달을 내주게 됐다”며 “후반전에 뭐라도 하고 싶었던 일본은 선수들을 한꺼번에 교체하며 반전을 노려봤지만 한국의 맹렬한 공격에 결국 메달을 내줘야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대표팀 공격수 오츠 유키는 이 신문에 “아직 서툴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 더 성장하고 싶다고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정말 못했다. 응원해준 사람에게 면목 없다. 미안하다”고 적기도 했다.
오츠는 불과 경기 하루 전날 대회 득점왕을 노리며 “가능한 많은 골을 남기고 싶다”고 해트트릭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단 한골도 넣지 못한데다 거친 플레이로 국내 팬들에게 ‘망언 오츠’라는 별명이 붙었던 오츠는 한국에 완패하자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미드필더 기요타케 히로시는 “메달을 따내지 못한 건 우리들의 실력 부족”이라고 말했고, 역시 미드필더 히가시 게이코는 “일본다움을 보여주지 못한 괴로운 경기였다”며 “한국은 속도 측면에서 강했다”고 고백했다. 수비수 사카이 히로키는 “오늘 경기에서 한국은 싸우는 방법에서 더 능숙 했다”고 밝혔다.
그 중 일부는 “한국의 롱패스 전략에 대응하지 못했다(오기하라 다카히로)”거나 “걷어차는 축구에 지는 게 유감스럽다(나가이 켄스케)”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나가이 켄스케는 “어떤 변명을 해도 공격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골을 넣을 정도로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한국과의 차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68년 일본 축구 동메달의 주역인 가마모토 구니시게와 스기야마 류이치는 일본 닛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체력과 정신력 모두에서 졌다”고 평가했다. 가마모토는 “볼을 가지고도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없어 2실점 했다”며 “하나하나 플레이에만 의식하다 보니 경기가 풀리지 않는 몹시 나쁜 패턴의 경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스기야마는 “한국의 기백에 졌다”고 정신력 부족을 패인으로 꼽았다. 그는 또 “신체의 다양한 강도와 속도에 차이가 있었다”며 “경기를 보면서 메달을 따는 건 쉽지 않다고 느꼈다”고 낙담했다.




▲ 선수촌에 뿌려진 콘돔들.

올림픽 기간 중 선수촌은 피끓는 남녀 선수들간의 ‘짧은 사랑’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메달을 따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 같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젊음을 불태우는 작업도 활발하게 일어난다.
최근 미국 인터넷매체 이그재미너닷컴은 런던올림픽 선수촌에 15만개의 콘돔이 배포된 사실과 함께 선수촌 내에서 이뤄지는 사랑에 대해 전했다. 선수촌에 있는 각국 선수들은 1만여명. 콘돔 15만개를 뿌린 것은 남녀 관계없이 1인당 15개꼴로 계산한 셈이다.
선수촌 내에서 이뤄지는 일은 일반인들은 알 길이 없다. 최근 몇몇 선수들의 고백으로 선수촌에서 이뤄지는 섹스에 대해 알려지기는 했지만 정말 그럴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선수촌 내 섹스이야기는 결코 소설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올림픽에서 선수촌에 배포된 수많은 콘돔이 다 소비된 사실이 그 증거다.
이그재미너닷컴에 따르면 선수촌내 섹스는 거의 대부분 서로 모르는 남녀간에 이뤄진다.
남녀 선수가 짧은 시간에 ‘불꽃사랑’을 나누게 되는 이유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기쁨을 만끽하거나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낭패감을 잊기 위해서라는 게 이 매체의 분석이다.
또한 선수촌내 섹스가 성행하는 또 다른 이유는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가 메달 경쟁에 전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메달을 따지 못하는 선수가 90% 이상이며 젊고 건강한 남녀가 올림픽 참가기간 중 다른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게 이그재미너닷컴의 설명이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도 선수촌에 배포된 15만개의 콘돔은 불티나게 소비되었다고 했다.




▲ 북한인권 그림전이 올림픽 기간에 열렸다.

런던 올림픽 기간 중 통일운동단체인 ‘통일시대사람들’은 5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광장에서 북한인권 전시회를 열고 탈북화가 강진 씨와 대학생 화가들의 그림과 사진 50여 점을 소개했다.
작가의 체험과 탈북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북한 주민 및 탈북자의 인권 상황과 정치범 수용소의 비참한 생활상 등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지난 8일까지 전시됐다.
탈북 화가 강 씨의 작품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로 런던 시민과 올림픽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각각의 전시물에는 영어로 번역한 탈북자들의 증언이 함께 게재돼 북한의 실상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의 탈북자 모임인 재유럽조선인총연합회 소속 회원도 참가해 북한인권 알리기에 힘을 모았다.
통일시대사람들은 이에 앞서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전시회를 가졌으며 이달 중순부터는 미국으로 장소를 옮겨 14-15일 베델한인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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