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지자체군수 정상혁 충북보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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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71) 충북 보은 군수(사진)가 LA한국의 날 축제 참석차 코리아타운을 찾았다. 그는 축제 장터에 설치된 농수산물 엑스포에서 보은에서 생산되는 대추를 발효시켜 만든 고추장과 된장 마늘 고추장 돼지감자 꿀효소 청국장환 등을 판매하면서  LA동포들에게 고향의 맛을 소개하는데 팔을 걷어 부쳤다. 정 군수는 “보은의 특산물 대추는 생대추로 다른 지방에서 생산하는 건대추와는 질적으로 다르다”며 “보은에서는 매년 10월 중순 ‘보은대추축제’가 열린다”고 소개했다. 그는 “보은은 한국 대표 청정지역 가운데 한 곳”이라며 “특히 대추는 전국에서 보은 대추가 최고로 대추를 발효시켜 만든 고추장과 된장이 최고”라고 적극 홍보했다. <데이빗 김 객원기자> 


















정 군수는 “LA방문을 통해 보은군이 어느 지자체보다 앞장서서 LA 한인동포사회의 각계각층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보은군의 미래 인재 양성과 보은 농산물의 수출기회가 확대 시키고자 한다” 면서 “보은군이 100만 명 LA한인들이 찾아오는 한인 모두의 고향이 되도록 ‘윈-윈교류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속리산 관광지에 500명이 한번에 숙식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며, 미주동포들이 단체로나 개인적으로 언제든지 이용하기에 편리하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으뜸으로 삼는 정 군수는 지방자치제의 한 수장이지만 대한민국 이라는 국가의 국격도 생각하는 행정가이다. 그는 군단위로는 최초로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년 200명 에게 장학금 2억5천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4,000억원 가치의 공단을 초성해 성공적인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향토역사 발굴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군수가 되면서 ‘삼년산성’ 복원과 주변 일대 고분 1644기를 발견해 기록부를 작성했으며 계속 발굴 작업 으로 펴고 있다. ‘삼년산성’은 신라의 자비왕이 서기 486년에 3000명의 인부를 동원해 성을 완성하는데 3년이 걸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은의 ‘삼년산성’하면 이름조차 생소하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청주 상당산성, 단양 온달산성 등 유명한 산성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이다. 하지만 산성 연구자들은 삼년산성을 우리나라 산성의 걸작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삼국시대에 축성한 고성이 통일 신라와 고려를 거쳐 조선까지 사용된 것은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다고 한다.
다른 산성에서 볼 수 없는 특징은 성벽의 기초바닥을 산 정상에 경사지게 계단식으로 잡았다. 성벽은 산봉우리를 타고 넘으며 1.7㎞를 병풍처럼 휘감는다. 폭 5m의 안과 밖에는 납작한 돌로 채워져 있다. 한층은 가로로 쌓고 다음층은 세로로 쌓아 성돌 하나가 빠져도 이탈없이 정교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높이만도 장장 20m. 산위에 또 하나의 돌산을 인위적으로 만들었고 적의 동태를 살피고 전망 좋은 곳에는 구부러진 곡성을 축조했다.



따라서 정 군수는 1500년의 시공을 넘나드는 이 산성 일대를 개발해 “신라인과 함께 하는 역사 탐방로”라는 새로운 역사관광지로 국내외로 소개하고 있다. 한편 그는  “한국이 자살 1위”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한국의 정부 부처로는 최초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는 “선진국에 드는 한국이 자살1위라는 것은 수치”라면서 “우리 군에서부터 자살을 근절시키는 일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는 충북의 대전에서 옥천간에 해남대교가 있는데 년간 15명 정도가 자살을 하는데 올해만도 6명의 자살사건이 발생했다. 보은군에서는 자살방지의 일환으로 자살자들이 바라보는 물에 자신들의 모습이 비치도록 하여 예방을 돕고, 여러가지 자살방지예방을 위한 팻말들을 설치허고 계몽사업도 벌인다고 했다. 2014년부터는 중앙정부 지원도 기대하고 있다.


다각적 교류 확대


정 군수가 최근 LA를 포함해 해외동포사회를 방문하면서 나름대로 느낀바가 많다. 그는 해외 동포사회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교민청 신설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지니고 있다. 현재의 외교부나 재외동포재단의 체계로서는 글로벌 시대에 본국과 해외동포사회간의 유기적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의 지자체 특산물 등의 해외진출판매 등 교역에 현재 외교부나 재외동포재단의 역량으로는 부족하며 교민청이 설립되어 체계적 관리가 되야 한다는 지론을 펴고 있다.
지난5일 정 군수는 미주한인사회의 최대 케이블 방송인 TVK24(회장 에릭 윤)를 방문해 윤현숙 방송본부장과 유용재 보도 부국장과의 특별회견을 통해 보은과 LA한인사회간의 교류확대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자리에서 윤 본부장은 TVK방송망을 통해 보은군의 대미교류 확장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 군수는 지난 7월에 LA방문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신했다. 당시 글렌데일 로즈몬트 중학교와는 자매결연을 맺어 오는 12월 보은군 학생들이 처음으로 글렌데일을 방문하게되어 정 군수가 이들을 인솔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2005 Sundayjournalusa

정 군수는 지난 7월 LA방문을 계기로 이번 제 39회 LA한인축제에 참가를 결정했다.

당시 (7월 29일부터 8월 6일) 정 군수는 LA를 방문해 LA한인회, LA평통자문회의, LA한인상공 회의소, 충청향우회,아주관광,  슈라이너병원, 인랜드교회, PAVA월드, 한인타운 경찰서, LA 시의회, 세리토스시 조재길 시의원, 어바인시 강석희 시장, 성공회 고신부, 홈쇼핑사, 보은 출신 인사 등 20여개 기관 단체 대표들과 만나 여러 가지를 협의했다. 현지 한인 언론사인tvK방송,중앙일보, 매일경제 등과도 회견을 하여 보은을 동포사회에 알리는데 한몫을 했다.
특히 정 군수는 당시 방문을 통해 보은군과 글렌데일시 간의 우호협력 체결, 보은군 고교 졸업생의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GCC) 진학을 위한 총장과의 협약, 글렌데일시 소재 로즈먼트(Rosemont) 중학교 학생과 보은군내 중학교 학생 간의 교류를 위한 학교장과의 협약 등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보은군내 고교졸업생이 연간 500불 이내의 저렴한 학비로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LA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했으며, 세리토스시의 조재길 시의원과 LA 지역의 한인단체 관계자를 만나 보은군 청소년들의 미국 방문 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지난 1999년 이후 충청권의 난치병환자 400명을 무료 치료해줄 수 있도록 슈라이너 병원을 후원해준 충청향우회와 슈라이너 병원을 방문, 보은군내 18세미만의 난치병 환자는 물론 특히 정형외과 부문 의족, 의수 등 고가의 보조 장비를 무상 지원받기로 했다.












 ▲ 속리산 법주사
정상혁 군수는 지난달 14일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수여하는 대통령 자원봉사자상을 받았다.
정 군수는 LA동포사회 지원봉사던체이며 환경보호활동단체 파바 월드(PAVA WORLD 회장 강태흥)로부터 오바마 대통령의 친필사인이 담긴 표창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자원봉사자상은 파바 월드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온 정 군수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상은 파바 월드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정 군수의 업적을 적극 추천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정 군수는 “지역 발전과 환경 보존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에서 준 상으로 알고 보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LA는 교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꿈의 땅”이라며 “앞으로 LA와 보은군의 교류 확대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인들에게 언제든지 보은군을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국의 정취를 한껏 담아 가기를 당부했다.















“충북 알프스,  보은군 자연환경”
 
조물주의  미의식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보은은 충북에서 가장 아름답고 경관이 빼어난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를 ‘충북알프스’라 명명하고 2000년 4월4일 특허청에 업무표장등록을 했다. 충북알프스에는 의신조사가 창건한 법주사와 많은 국보, 보물 등의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으며 서양의 알프스를 능가하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충북알프스 산행 코스”는 산행에 친숙한 중상급자에게도 2박3일을 권장할 만큼 짧지 않은 여정이지만 쉽지 않기 때문에 도전할 가치가 있고 마침내 이룬 종주는 힘겨운 인생의 순간마다 삶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구병산은 9개의 봉우리가 마치 9폭의 병풍을 펼친 듯 경관이 수려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병산관광지는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 원시림이 보존된 친환경 관광산업의 메카로 휴양, 레저 등의 연계개발 잠재성이 높은 곳이다.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국립공원 속리산과 백두대간 일부 구간인 ‘충북알프스’의 시발점으로서 전국의 등반가들이 즐겨찾고 있다.
따라서 보은은 속리산국립공원과 신라 천년고찰인 법주사 등이 있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의 하나다. 법주사 절의 이름은 ‘부처님의 법이 머문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창건 이래로 여러차례 중건과 중수를 거쳤다. 정유재란때는 충청도 지방 승병의 본거지였다.
최근에는 보은군은 전지훈련팀 유치 등 스포츠메카로도 부상하고 있다. 보은군은 서울•부산 등지 에서 2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극락에 도달하는 곳”


속리산 국립공원은 한반도의 중심부에 우뚝 솟은 백두대간의 장대함을 지닌 한남금북정맥의 발원지로서 우리나라 팔경중의 하나다. 푸른 소나무와 잘 생긴 봉우리들로 유명하다. 특히 문장대 에 3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화강암의 기봉과 산 전체를 뒤덮은 울창한 산림은 천년고찰 법주사와 잘 조화돼 승경(勝景)을 이루고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비로봉, 문수봉 등 8봉과 문장대, 입석대, 신선대 등 8대 그리고 8석문(石門)이 있다. 법주사지구 학소대 주변은 폭동계곡, 만수계곡, 화양동지구 화양동계곡, 선유동계곡, 쌍곡계곡과, 장각폭포, 오송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정이품송(正二品松•천연기념물 제103호), 망개나무 (천연기념물 제207호) 등 1055종의 식물과 까막딱다구리(천연기념물 제242호), 하늘다람쥐 (천연기념물 제328호) 등 희귀 동물을 포함하여 1831종의 동물이 서식 하고 있는 자연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보은에서 약7㎞ 지점에 있는 속리산 입구의 첫 고개로 높이는 430m다. 예부터 이 고갯길에 넓고 얇게 뜬 돌, 즉 박석을 깔아 놓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고려 태조 왕건은 속리산 갈때 고개를 넘어 가기 위해 박석을 3~4리나 깔았다고 여지승람에 기록돼 있다. 말티재 자연휴양림은 그야말로 맑은 산세 수려한 수풀의 자연공기를 마실수 있는 자연의 보고이다. 1967년 도로폭을 10~15m로 확장했으며 열두굽이를 돌아 고개마루에 이르러 굽어 보이는 전망은 장관이다. 특히 아침 해 뜰 때 속리산 방향의 아침 노을과 해질녘에 보은쪽의 저녁 노을은 가히 절경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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