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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박홍기 회장은 현재 남가주 한인 향군사회에서 만연된 분열 현상에 대해 각성을 촉구하고 나서 자성과 논란이 야기될 전망이다.
박 회장은 지난 25일 용수산 식당에서 개최된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대회사를 통해 “향군은 한 가족이다”면서 “그러나 최근 한 가족의 생각을 벗어난 감이 있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그는 “전임 회장들이나, 6.25참전용사들 그리고 월남전 전우들이 서로 일치하지 않고 있다”면서 “해당자들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박 회장의 향군사회의 분열상에 대한 비판이 파급되자 향군사회에서는 “시의 적절한 발언이다”라는 긍정적인 측면과 “재향군인회부터 각성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 박 회장의 발언의 배경에 대해 한 관계자는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이 고작 60여명 정도 이고  더구나 전임 회장단들의 불참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이번 박 회장의 발언은 향군사회에서 재향군인회 지회와 분회에서 전현직자들간에 갈등과 분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6.25전쟁 참전 단체들 간에도 오랫동안 불협화음이 지속되어 왔다는 점과 함께 최근 베트남 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를 두고 신, 구 임원진간에 갈등이 표출된 것을 염두에 두고 나타난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풀이했다.

현재 재향군인회 서부지회는 지난번 회장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신, 구 임원진간에 갈등과 회장선거로 인한 전직 임원들 간의 갈등의 후유증이 아직도 가시질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박홍기 회장이 새로 회장이 됐으나 지난 7개월 동안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해 향군 단합에도 문제가 되고 있다” 면서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어 향군이 표류하고 있다”면서 “재향군인회가 중심을 잡지 못하기에 다른 향군단체들에게도 모범이나 단합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6.25 전쟁 참전유공자들과 관련해 동포사회에서 오랫동안 두 개의 유공자 단체가 각각 존재 하여 오는 바람에 오래전부터 “하나로 합쳐라”는 향군들의 바람에도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최근 베트남 참전 유공자회도 기존의 전임 임원진등과 신임 임원진간의 갈등으로  사실상 두조각 난 상태이다. 한편 재향군인회서부지회는 이날 총회에서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성명서와 향군의 담합을 도모하는 결의문을 각각 채택했다. 그리고 2013년 사업의 일환으로 기금확보를 위한 골프대회를 5월 2일(목) 몬테벨로 클럽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배’ 로 정하고 향군회원을 포함한 동포사회 유지인사들을 초청키로 했다.
이번 재향군인회서부지회 총회에는 일본인 한국전참전용사회와 미재향군인회 등에서도 참석해 양 단체들 간의 우호협력을 다짐했다.



재미한인체육회(회장 권욱종)는 지난달 23일 긴급대책회의에서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지난 1월31일 이사회에서 미국의 ‘재미대한체육회’(회장 박길순)를 인정단체로 의결한 것은 부당한 결정이라고 결의했다.
이날 LA 코리아타운내 JJ 그랜드호텔에서 가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한체육회의 부당한 간섭과 결정에 대해 법적소송을 추진할 것과 이 문제를 IOC에도 건의할 것을 결정했다. 또한 대한체육회 의 부당한 사항에 대해  한국의 청와대를 포함해 관계 부처 기관에도 건의해 시정조치를 취할 것도 결정했다.
한편 이날 긴급모임에서 재미한인체육회는 오는 6월에 라스베가스에서 미주체전을 개최키로 했다. 그러나 재미대한체육회는 이미 미주체전을 캔사스에서 개최키로 하고 3월 중 재미대한 체육회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기에 자치하면 미주체전이 양분될 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체육회(당시회장 박용성)는  지난 1월 31일 이사회를 통해 미주의 재미대한체육회(회장 박길순), 재미한인체육회(회장 권욱종), 재미체육회 (회장  케빈 리) 등 3개 체육회가 난립한 것을 두고, 이의 통합을 위한 조치로  재미대한체육회(회장 박길순)를 인정단체로 의결한 것이다.
대한체육회는 인정조건으로 재미대한체육회가 오는 3월 말까지 정식 대의원총회(44명: 지회 25, 경기단체 19)를 개최하고, 개최 후 1개월 이내에 주미한국대사관의 추천서 등 제반 서류를 구비하여 개최 보고 및 인정 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 같은 내용을 3개 체육회장과 관련 체육 단체들에게도 보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3월 9일자로 재미대한체육회(당시 회장 장귀영)에 대하여 재정과 운영부실 등을 이유로 인정취소를 단행했는데 1년도 안되어 금번 다시 재미대한 체육회를 인정단체로 의결 해 그 배경에 의혹이 쏠리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일방적으로 3개 단체를 대상으로 미주지역 경기단체와 지역체육회에 지지여부를 조사했는데 이 과정이 적법절차가 아니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이번에 새로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된 김정행 회장이 재미대한체육회의 박길순 회장과의 친분으로  이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해 재미대한체육회를 인정단체로 의결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남가주 일원의 동포들을 위한 KBC방송(대표 최창준)이 최근 ‘대통령 자원봉사상’ 인증자격을 행사하는 단체로 선정됐다.
‘대통령자원봉사상’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2002년 자원봉사상을 제정하여 청소년들이나 성인들이 남을 배려하고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시민 정신을 고취시키려는 계획에서 시작됐다.
현재까지 약 250여만 명이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봉사상은 연간 봉사한 시간을 기준으로 청소년, 성인, 가정 및 그룹 단체 등에서 각각 금상, 은상, 동상으로 구분하여 상장과 함께 뱃지를 수여한다. 청소년들의 경우 100시간이면 동상, 175시간 이상이면 은상, 250시간 이상이면 금상을 수여한다.
이 상의 수상 대상자는 미국시민권자와 영주권자만이 자격이 된다.














 ▲ 최영진 대사(좌)와 로이스 위원장(우)이 참전용사를 격려하고 있다.
최근 한국 등 아시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에드 로이스 미하원 외교위원장은 최영진 주미대사를 자신의 지역구로 초청해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미국간의 우호를 증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칼 스테이트 풀러튼 대학에서 300여 학생 교수 그리고 커뮤니티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강연을 통해 “미국과 한국은 강력한 동맹정신을 살려 더욱 공고히 나아갈 것”이라며 “최근 한국을 방문해서 박근혜 당선인과도 이 점에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방문 중 피폭된 천안함을 직접 살펴보면서 북한도발의 현실을 직시했다”면서 “북한의 3차 핵실험을 응징하기 위해 국제 금융망에서 배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강력한 제재법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로이스 위원장의 아시아 담당국장인 영 김 보좌관의 사회로 진행된 특별강연회는 신연성 LA총영사, 밀드레드 가르시아 칼스테이트 프러튼 총장, 브루스 휘태커 풀러튼 시장, 그렉 시번 시의원, 댄 휴 경찰국장, 스티브 황보 라팔마 부시장, 정용봉 국군포로송환위원회장 등 한미 양 커뮤니티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최영진 대사는 로이스 위원장의 소개로 강연에 나서 “현대의 국제 질서는 무역 패러다임 이라며 북한에 대해 이같은  교역 패러다임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대사는  한국은 미국의 무역 패러다임을 받아들여 민주주의와 경제력이 다같이 발전했다면서 중국도 과거 소련과 달리 이런 국제질서에 편입된 나라라고 설명했다.
최 대사는 “북한은 핵에 의존할 게 아니라 이런 무역 패러다임에 들어와야 주민을 굶기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이 21세기 국제 질서인 무역 패러다임에 들어온다면 얼마든지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부상을 어떻게 분석하고 대응할지가 세계적 관심사”라면서 “과거 패러다임에 따라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을 예상하는 사람도 있지만 무역 패러다임에 따라 분석하면 분쟁 없이 상호 발전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최 대사는 “한국, 미국은 중국과 함께 태평양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다”면서 “한국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기초로 한중협력 관계를 동시에 발전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최 대사는 북한의 세 번째 핵실험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북한도 교역을 통해서만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사는 이날 ‘한강의 기적’ 스토리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60년 전에 한국이 가난을 극복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당시만 해도 세계은행에서는 오히려 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일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면서 “하지만 한국은 미국의 협조 속에 무역 활성화를 통해 급성장을 거듭했고 지금은 무역규모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행 1주년을 맞은 한미 FTA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북 정책이 임기 초반에는 강경할 수밖에 없으나 시간이 흐르면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대북관계에는 항상 강경과 온건 사이의 리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로이스 위원장과 최 대사는 강연회 시작에 앞서 학교 관계자들과 이 학교에 재학 중이 한인 학생 10여명과 함께 한국 대학과의 교류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최 대사는 대학에 오기 전 부에나 파크 소재 사간 식당에서 로이스 위원장, 신연성 LA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10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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