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뉴스

이 뉴스를 공유하기


















 ▲ 한기홍 목사
남가주한인교계의 최대 대형교회중의 하나인 은혜한인교회의 한기홍 담임목사는 지난 14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보도된 ‘포에버21’의 장도원 회장의 1000만 달러 헌금 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해 밝혔다.
본보는 지난 호에서 ‘포에버21 장도원회장의 은혜교회 1000만 달러 헌금설 사실인가 아닌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재 오렌지카운티 한인교계에서 은혜교회에 대한 포에버 21의 헌금설이 크게 번지고 있다며 교계 인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바 있다.
본보는 당시 은혜한인교회의 담임 한기홍 목사가 선교 관계로 부재중이어서 목회팀장인 송종호 목사와 전화 인터뷰 내용인 ‘우리 교회는 헌금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도 물론 보도했다. 당시 한기홍 담임목사는 선교관계로 말레지아를 방문 중이어서 인터뷰가 이뤄지지 못했다.
한기홍 목사는 이날 “내가 선교지에서 돌아 온 후, 기다렸다 인터뷰를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면서  “지난번 말레지아 선교를 갔다 왔는데 책상위에 선데이저널 신문이 놓여 있었다”면서 “기사에서 우리교회가 재정난에 빠져 헌금을 받은 것으로 보도됐는데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교회나 마찬가지지만 성전을 건축할 때는 항시 어려움이 있는 법이다” 면서 “온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봉헌하는 바람에 성전이 완공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 목사는 “신문 보도를 보면 우리교회는 어려운 사정으로 비추어 지고, 장도원 회장이 거액을 헌금한 것으로 되어있다”면서 “우리의 이미지는 나쁘게 비춰지고 장 회장만 선한사람이 됐다”고 지적하면서 “실지로 장 회장이 헌금을 했으면 한다”고 조크를 하기도 했다. 그는 “언론이 보도를 하면서 실제로 진의를 파악하고 기사를 써야 한다”면서 “신빙성이 조금이라도 없으면 쓰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 목사는 ‘은혜한인교회의 1년 예산이 어느 정도인가”라는 기자 질의에, “1년 예산이 1,800만 달러 정도로 편성됐다”면서 교회의 주요활동인 국내외 선교비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열린문교회 등 일부 교회가 남의 손으로 넘어갔는데 능력이 있다면 우리도 돕고 싶다”면서 “우리교회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타교회도 잘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은혜한인교회는 대형 성전을 완공하면서 ‘커뮤니티를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 목사는 “우리교회의 본분이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나눠주는 일을 하는 것”이라면서 “사업하는 분들도 헌금하는 분위기가 많았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코리아타운 한인 운영 병원에서 일하는 라티노 청년의 백혈병 소식을 들은 한인이 병의 쾌유를 기원하며 만든 종이학을 선물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타운내 올림픽과 하바드 코너 한국플라자 2층에 자리잡은 우리병원(원장 알버트 안)에서 사무직을 담당하는 빌리(사진)라는 히스패닉계 청년은 지난주 한 한인으로부터 ‘종이학’을 선물받고서 “내 병이 금방 낳을 것만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 청년은 지난 수개월전 갑자기 백혈병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 치료를 받는 중이다.
평소 의료 관련 관계로 이 청년을 알고 지내던 한인 여성은 20대 청년이 갑자기 백혈병이라는 중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서  “마음으로나마 위로를 주기 위해 힘을 내라고 종이학을 접기 시작했다”면서 “평소 한인들을 위해 말없이 도와주던 라티노 청년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되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종이학을 전달했다고 한다.
이 라티노 청년은 지난 20여년 이래 우리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원인 어머니 ‘안나’씨의 아들로 평소 어머니를 도와 우리병원의 빌링 업무를 파트타임으로 도와왔다. 아들에게 종이학이 전달된 날 안나 씨는 “서양에는 이런 미담이 없는데 동양에서의 종이학이 소원을 풀어주는 의미라고 처음 들었다”면서 “아들의 병이 확실히 치유될 것이라는 믿음을 주었다”며 반가워했다.
이 같은 백혈병 치유를 위한 골수기증 안내는 www.bethemath.org로가면 쉽게 판별 하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