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정국> 보수세력, 종북세력 위법행위 FBI, CIA등에 신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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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내 보수단체 일부는 미주에서 암약하는 종북주의자들과 이들과 동조하는 친북좌파 세력들 위법사항을 모니터링하여 미CIA와 FBI등 사법당국에 신고하기로 했다. 한국의 국정원은 ‘이석기 종부세력 ‘RO’(혁명조직)가 미주내 조직원과 연계해 북한과도 연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내에서 암약하는 종북세력들은 동포사회 침투는 물론 교묘한 위장전술로 미의회에까지 침투하는 공작을 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간간히 미주동포사회에서 개별적으로 FBI, CIA 등에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신고행위는 있었으나 이번처럼 단체들이 직접 종북세력들의 위법사항을 직접 모니터링 하기로 결정 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한편 지난호 선데이저널에서 특집으로 보도한 ‘이석기와 종북세력’에 대한 기사가 코리아타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성 진(취재부 기자)

 ▲ 궐기대회에 밸리에서 2시간을 버스로 타고 온 김남석 옹이 피켓을 보이고 있다.

LA지역의 일부 보수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6일 ‘이석기종북주의자 규탄대회’를 계기로 ‘더 이상 종북주의자들과 이들과 동조하는 친북좌파 세력들의 파괴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며  종북세력들의 위법사항을 미사법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
보수단체의 한 관계자는 7일 “LA를 포함해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NY 등지의 보수단체들과 연합해 미주지역 에서 암약하는 종북세력들을 척결하는데 동포사회가 나서기로 했다”며 “새로운 체제의 보수운동체를 키우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 LA와 SF 지역에서 영어권에서 활동하는 젊은 보수층을 중심으로 결집해 타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동포사회는 미주에서 종북세력들이 우리들의 2세와 3세 그리고 본국에서 오는 유학생들을 상대로 반미반한사상을 주입시켜왔음을 모르고 있다”면서 “이런 쇄뇌공작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종래와 같은 보수세력의 행동과는 달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역 보수 공통체 결성움직임

특히 이 관계자는 “미국의 수도 DC에서 활동하는 한미애국총연합회측과 공동으로 종북세력의 위법사항 모니토링과 사법당국에 신고하는 방안도 상호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종북세력들이 미의회까지 침투하기 위해 의원들의 보좌관들과도 연결하는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이런 정황들은 미국의 안보나 동맹국인 한국의 안보를 위해 미FBI나 CIA 등에서 관심갖는 사항이다”라고 설명했다.
워싱톤DC의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전용운)는 지난 7일 종북좌파 규탄대회를 마치고 구체적 실무협의를 통해 워싱턴 지역 등에서 암약하는 종북세력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모니터링 운영방안 등을 자체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용운 총재는 “종북단체들이 위법 행위를 했다고 판단될 경우 미 사법당국에 신고 할 뿐만 아니라 법적 대응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MB중도좌파가 종북세력 양산해

전 총재는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도 “국가전복을 음모한 종북 좌파 뿐만 아니라 워싱턴 지역에서 활동하는 종북좌파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종북좌파를 양성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이명박 정부도 중도좌파를 방치해 이같은 반역모의를 키운 것”이라며 “북한이 주장하는 고려연방제를 그대로 따르는 이들이 내란을 획책한 것이 통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 총재는 “국민세금으로 세비를 받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소속의 국회의원들도 이번 내란 음모 사건을 계기로 반성해야 한다”며 국회의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애국총연합회의 신동수 부총재도 “한국 사법당국의 발표내용을 보면 종북좌파들은 체제전복과 무기저장고 습격 등 소름끼치는 일을 추진했다”며 “종북좌파가 척결되도록 보수세력이 제대로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연합회의 우성원 부총재도 “17세때 6.25 전쟁에 참전해 북한이 저지른 수많은 만행을 눈으로 목격했다”고 회상한 뒤 “미국 등 동맹국 군인들과 애국 세력이 피를 흘려 지킨 조국을 종북좌파와 북한으로 부터 지켜야 한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김용돈 부총재는 “미국에 이민와서 소기업을 하며 돈을 번 사람들 가운데 종북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한 뒤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을 추종하며 미국과 한국의 정책을 비판하는 종북세력은 미국을 떠나 북한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석기 및 종북주의 규탄 궐기대회

 

한국에서의 ‘이석기 종북주의 파동’은 미주사회에서도 크게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LA를 포함해 미주내 대도시의 동포사회에서는 궐기대회나 성면서 발표 등으로 동포사회의 입장을 표출하고 있다. LA에서는 평통(회장 최재현), 재향군인회(회장 박홍기), 자국본(회장 김봉건), 이북도민총연합회(회장 이종신), 육군종합학교미주전우회(회장 정용봉) 등이 주축이 되어 지난 6일 오전 11시 LA총영사관 앞 길에서 약 60명의 동포들이 참여해 ‘종북타도’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 참가자들은 현재 국내에서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및 종북세력 규탄 궐기대회를 가지면서 통합진보당의 해산과 이석기의원에 대한 엄벌을 요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쳤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근래에 보기 드물게 자발적으로 참여한 동포들이 많았다. 특히 50- 60대 여성들이 눈에 띄었다.
이날 “평소 친북, 종북주의자들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었는데 궐기대회를 한다고 해서 나왔다”고 말한 루시 함씨는 “요즈음 젊은세대들은 우리나라 역사를 잘 모르고 있다”면서 ‘한국근대사 시리즈’ 책을 한 박스 들고 나와 배포하기도 했다. 루시 함씨는 “특히 6.25의 참된 역사를 잘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은 통탄할 일”이라면서 책을 배포하면서 젊은이들에게 전해달라고 했다.
이날 밸리 지역 노스릿지에 거주한다는 김남석(80)씨는 “오늘 궐기대회에 나오느라 거의 2시간이나 걸려 코리아타운에 나왔다”면서 “지난동안 고국에서 들려오는 종북주의 사태에 대해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로 분노가 치밀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데 도대체 한국정부는 무얼하고 있었는지 참담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낮12시부터 친북성향의 좌파단체 주도로 열릴 예정이던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삭발식은 연기됐다.

종북좌파 규탄 시위 미 전국으로 확산

한편 샌프란시스코 지역과 워싱턴DC지역에서도 이석기 종북주의에 대한 규탄대회가 지난 7일 각각 열렸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SF한인회(회장 전일현)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이정순)기 이날 SF한인회관에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 음모 사건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SF 한미노인회(회장 김관희)와 SF 6ㆍ25 참전 유공자회(회장 손화규), SF 한우회(회장 오재봉), 북가주 이북5도민회(회장 이주응), 북가주 월남참전전우회(회장 최동진), 대한민국 애국운동연합(대표 정지원) 등이 후원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이미 지난달 31일에  ‘대한민국 수호 애국운동 연합(대표 정지원)’은 6ㆍ25 참전 노병 이길하, 강용운, 김재영, 오세경씨 등 회원 30여명이 SF 한인회관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수호 애국운동 연합은 지난해 6월 창립된 단체로 종북세력 척결 등 3대 강령을 기저로 80여명의 회원들이 모국 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다.
워싱턴DC에서도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전용운) 주최로 7일 타이슨스코너 소재 우래옥에서 ‘내란음모 종북세력 이석기 일당 규탄대회’를 열었다. 규탄대회는 신동영 부장의 사회로, 최윤환 목사의 개회기도, 전용운 총재의 개회인사, 권동환 명예총재의 축사, 김경암 스님의 격려사, 정영만 목사(워싱턴교협 증경회장)의 특별연사, 이주성 이사의 규탄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만 목사는 “종북세력과 이석기 일당의 망동”이란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이석기 일당을 극형에 처하라 ▲국회내 종북위원들을 즉시 퇴출시켜라 ▲통합진보당을 즉시 해체하라 ▲미국은 종북세력 스파이를 색출하고 즉시 추방하라 등을 외쳤다.

미정부에 종북세력 색출 처벌 촉구

전용운 총재는 “특히 북녘에 있는 우리 동포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계속 기도와 관심을 가져줄 것”과 “북핵저지를 위해 계속 항의해 주시고 조국의 평화를 위해 애국하는 일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 총재는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종북좌파를 양성한 데다 이명박 정부가 중도좌파를 방치해 이같은 반역모의를 키운 것”이라며 “북한이 주장하는 고려연방제를 그대로 따르는 이들이 내란을 획책한 것이 통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세금으로 세비를 받는 내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소속의 국회의원들도 이번 내란음모 사건을 계기로 반성해야 한다”며 국회의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한미애국총연합회는 조국 통일과 미국의 번영 및 세계평화를 위한 애국운동을 전개하고자 워싱턴 지역 보수 인사들이 결성한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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