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집중> 스포츠계 ‘악동’ 로드맨의 석연찮은 북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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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농구 NBA 선수 출신의 데니스 로드맨이 이번에 다시 두번째 방북과 관련 각종 구설수와 뒷말들이 무성하게 나돌며 여러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계에서 “악동”으로 불리는 로드맨은  북한의 김정은과 개인적으로 두번씩이나 만나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이다.  지난 7일 두번째 방북 일정을 모두 마치고 중국 베이징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던  로드맨은 애초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를 데리고 돌아오겠다고 했지만 이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 했다. 로드맨은 지난 2월말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과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만찬을 함께 하면서 북한과 통할 수 있는 인물로 부각됐다. 로드맨은 김정은을 만난 유일한 유명 미국인이다. 한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로드맨’의 대리인인 대북사업가 ‘스파보르’는 로드맨의 방북과 관련해  전설적인 농구스타였던 마이클 조던에게 방북을 제의했으나 이를 거절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같은 제의를 하면서 ‘지난 2월 북한 방문시 김정은이 개인적인 파티를 열어주었다’고 했다는 것인데 이것이 ‘섹스 파티’도 포함된 것이라는 의혹도 불거져 나온다. 하지만 조던 측에 따르면 ‘북한이 세계적인 독재국가’라며 방북 동행을 거절했다는 것이다.  로드맨의 두번째 방북 관련 문제들과 의혹들을 짚어 보았다.
성 진(취재부 기자)












로드맨의 두번째 방북과 관련 갖가지 추문들이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로드맨의 성접대 의혹들이 불거져 나오며 사실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추문 의혹들은 로드맨이 미 스포츠 스타중 최고의 바람둥이라는 점에서 확대해석 되고 있다.
미국 프로농구(NBA)의 코트의 악동으로 불리는 로드맨은 코트 밖에서도 당대 최고의 ‘섹스 심벌’ 마돈나와 염문설을 뿌렸고, 미국 인기드라마 ‘배이워치’의 주인공 카멘 엘렉트라와 결혼하는 등 수많은 여성들과 갖가지 스캔들 및 성추문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자신의 보트 이름을 ‘섹시한 초콜릿(Sexual Chocolate)’이라 지을 정도로 뉴스메이커로서 이름을 떨쳤다.
그는 일반인으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기행을 함으로써 많은 비판을 받았다.  로드맨은 애니 베이크스, 카멘 일렉트라, 미셸 로이어 등 ‘공식적으로만’ 3명의 여자와 이혼한 경력 이 있다.


성 접대 의혹 불거져


최근 두번째 방북을 마친 데니스 로드맨이 9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1월 은퇴한 미 프로농구(NBA)스타들로 구성된 12명의 농구팀을 이끌고 세번째 방북해 북한팀과 두 차례 시범경기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첫 경기는 김정은의 생일인 1월8일에 열린다고 밝혔다.
AP 보도에 따르면, 로드맨은 전직 NBA 팀에 시카고 불스 동료였던 스코티 피펜, 유타 재즈의 스타였던 칼 말론 등이 참여하기를 희망했다고 전한다. 하지만 그는 “마이클 조던은, 마이클 조던이기 때문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시범경기에 앞서 오는 12월, 1주일 일정으로 세번째 방북할 것이라고 밝혔다.



AP에 따르면, 로드맨은 이날 회견에서도 김정은을 ‘친구’라고 부르며 그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로드맨은 김정은을 주로 ‘원수(the marshal)’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김정은이 북ㆍ미관계 개선을 원하고 있어 ‘농구 외교’를 통해 돕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로드맨은 김정은이 시범경기에 북한 관중 9만 5천명을 동원해줄 것이라 약속했다고 밝혔다. 로드맨은 또한 김정은이 2016년 올림픽에 대비해 북한 농구대표팀을 훈련 시켜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영국의 가디언지에 따르면, 로드맨은 방북 중 바닷가 별장에서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와 같이 시간을 보냈으며, 김정은의 딸 ‘주애(Ju-ae)’를 안아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로드맨은 지난 7일 두번째 방북을 마치고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김정은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 등이 담긴 사진 수 십 장을 취재진에게 공개하면서, 김정은과는 평화와 스포츠에 관한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케네스 배 석방문제 함구


그러나 로드맨은 케네스 배 씨 석방 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배 씨 문제를 얘기하는 것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며, 그런 문제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물어보라고 말했다.
로드먼은 지난 2월 첫번째 방북을 마치고 미국에 돌아와 지난 5월 미국에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시 북한을 방문하면 억류 중인 케네스 배 씨 석방을 김정은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었다
그러나 이번 두번째 방북에서는 배씨를 위한 구명에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의 이중성 논란이 가시화되고 있다.
로드먼은 지난5월7일 인터넷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에게 호소했다. 로드먼은 “내가 ‘김’이라고 부르는 북한의 최고지도자에게 부탁한다”며 “나에게 호의를 베푸는 의미로 케네스 배를 풀어 주라”고 촉구했지만 이번 방북에서는 전혀 언급조차 없었다는 점에서 그의 의중을 의심케 했다.
백악관은 배 씨의 재판이 투명하고 정당한 법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북한에 미국인이 억류된 것은 지난 2009년 이래 이번이 6번째이다. 모두가 선고받은 형량을 채우지 않고 풀려났다.



하지만 로드먼은 두번째 북한으로 향하던 지난 3일, 중국에서 북한으로 향하면서 ‘이번 방문 중에 배 씨 석방 문제를 거론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 문제에 대해 말하지 않을 것 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북한은 로드맨의 배씨 석방운동 보도가 나오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고위 인사를 초청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케네스 배 씨는 지난해 11월 여행객들을 인솔해 함경북도 나진항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 됐으며, 최고재판소에서 15년형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배씨 이용 대화 흥정물로 악용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의 일부 언론들이 배준호 문제를 그 어떤 정치적 흥정물로 써먹으려 한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억측”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과거 억류된 미국인들을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석방했지만,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사건은 관용으로써는 미국인들의 위법 행위가 근절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최근 몇몇 미국인들이 북한에 억류됐지만 전직 미국 대통령들인 지미 카터와 빌 클린턴 씨의 방북 이후 풀려난 바 있다.
한편 북한은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특별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의 수감 생활을 지난 7월 이례적으로 상세히 공개해 그 의도에 대해 관심을 모았다.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지난 7월 3일자에서 북한 당국의 승인을 받고 특별교화소(교도소)에서 배 씨를 만났다며 배 씨의 인터뷰와 함께 수감 생활을 소개하는 장문의 기사를 보도했다.
북한 측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가 수감 중인 배씨의 생활을 상세히 보도한 것은 미국 정부를 압박해 관계를 개선하고 대화를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처음에는 배씨의 석방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왔던 로드맨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와 두번째 방북과 관련한 석연치 않은 의혹들과 상당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보통 스포츠스타로 불리기까지는 자타공인의 걸출한 실력은 물론 고액 연봉, 잘생긴 외모 등 많은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이 중 운동선수의 남성미를 이용한 ‘섹스어필’로 많은 여성들과 만남을 가지는 스타들이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수많은 스포츠스타들 중 최고의 바람둥이 15명을 선정 했는데 1위부터 15위까지 뽑힌 스포츠스타들의 종목을 들여다보면 축구, 야구, 농구, F1(포뮬러), 럭비, 크리켓, 당구 등으로 다양했다.  종목은 다양했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기량과 외모가 출중하다는 것이며 이들과 연관된 여성들이 모두 미인이라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바람둥이 스포츠스타는 ‘코트의 악동’ 데니스 로드맨이다. 그는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왜소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파워 포워드를 소화하며 1991년-92년시즌부터 97년-98년시즌 까지 7시즌 연속 리바운드왕을 차지했다.
로드맨은 당대 최고의 ‘섹스 심벌’ 마돈나와 염문설을 뿌렸고, 미국 인기드라마 ‘배이워치’의 주인공 카멘 엘렉트라와 결혼하는 등 수많은 여성들과 갖가지 스캔들 및 성추문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자신의 보트 이름을 ‘섹시한 초콜릿(Sexual Chocolate)’이라 지을 정도로 뉴스메이커로서 이름을 떨쳤다.



그래서 스포츠판의 대표적인 ‘악동’이라면 과거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리바운드의 황제’ 데니스 로드맨과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마리오 발로텔리 2명을 꼽을 수 있겠다. 이들은 하나같이 일반인은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기행을 함으로써 많은 비판을 받았다.  로드맨은 애니 베이크스, 카멘 일렉트라, 미셸 로이어 등 ‘공식적으로만’ 3명의 여자와 이혼한 경력 이 있다.
로드맨은 어느 날 갑자기 “여자가 되고 싶다”며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채 외출했고, 캘리포니아 주의 대표적 부촌인 뉴포트비치에서 왁자지껄한 파티를 벌이다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적이 무려 70여 차례다.
NBA 시즌이 한창이던 1997년 3월 훈련에 불참한 뒤 헐크 호건과 레슬링 경기를 펼쳐 필 잭슨 감독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치어리더로부터 “헤르피스(성병의 일종)를 옮겼다”며 고소를 당한 적이 있고, 한때는 ‘상의 탈의 여자 농구팀’의 감독을 역임했다.
그에게 음주 운전, 무면허 운전, 폭력 연루 등은 아예 사고 축에도 끼지 못한다. 위에 나온 내용들만 봐도 일반인들은 딱 벌린 입을 쉽게 다물지 못한다. 그의 행동이 결코 정상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 이다.
로드맨은 코트 안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승부근성을 발휘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파워포워드 또는 센터를 맡았던 그의 키는 겨우 198cm(NBA 파워포워드는 203~211cm , 센터는 205~216cm다. 포지션 대비 작다는 뜻이다). 프로필에 203cm로 돼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몸싸움, 뛰어난 위치 선정, 놀라운 점프력으로 공중 볼을 따냈다.
하지만 로드맨을 최고의 자리로 이끈 힘은 다른 데 있었다. 바로 역대 최강의 투쟁심이었다. 그는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오직 ‘승리, 승리, 또 승리’만을 외쳤다. ‘무조건 이겨야한다’는 집념 외에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런 최강의 투쟁심과 집중력 때문에 자신보다 20cm 이상 큰 ‘거인 센터’들을 제치고 리바운드를 따냈다. 죽어도 지지 않겠다는 불굴의 투쟁심이 그를 ‘공중전의 제왕’으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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