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리포트> 안치용기자가 파헤친 MB사위 하와이 별장 불법 매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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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조현범, 조양래, 조현식
이명박대통령 퇴임 4일전 하와이에 콘도 하나가 매물로 나왔다. 태평양의 푸른 바다, 고급골프장의 초록 잔디가 눈앞에 펼쳐진 골프코스안의 단독주택, 이 콘도가 바로 MB의 사위 조현범이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불법매입한 콘도였다. 조현범이 하와이에 부동산을 3채나 불법매입했던 것을 비롯해 대통령의 직사돈 일가가 법을 어기고 사들였던 부동산은 모두 4채, 상습적으로 불법을 일삼았고 그나마 대부분은 경제적 능력이 없을 때인 19살, 20살 때 구입한 것이다. 불법증여, 외환거래법 위반등 비리의 백과사전을 방불케 하는 대통령사위와 직사돈일가의 하와이 부동산 불법매입은 2011년 그 실체가 드러났지만 장인인 이전대통령은 퇴임때까지 사위의 비리를 수수방관했다. 그러나 이제 그 부동산이 매물로 나왔고 매도되는 순간부터 사위에 대한 처벌이 불가피하다. 이전대통령 사위에 대한 단죄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이대통령 사위 조현범과 그 일가의 하와이부동산 불법매입, 그 전말을 낱낱히 밝힌다.
안치용(시크릿 오브 코리아 발행인)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하기 4일전인 지난 2월 21일, 하와이 마우이 최대 부동산 중개업체중 하나인 사카모토 부동산이 카팔루아의 한 골프장내에 소재한 단독주택을 매물로 부동산업자들에게 내놓았다. ‘355322’ 바로 이 매물의 MLS 즉 멀티리스팅서비스 번호가 355322 였다. 부동산매물의 꼬리표인 것이다. 현 소유주는 브라이언 현 조와 낸시 문 조로 확인됐다. 브라이언 현 조는 MB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사장, 낸시 문 조는 MB의 안사돈인 조양래 한국타이어회장의 부인 홍문자씨였다. 대통령 사돈 가족이 허겁지겁 사돈 퇴임 직전에 하와이 별장을 팔려고 내놓은 것이다.



MB 퇴임 4일전 별장 매물로


하와이 마우이카운티등기소에 거래내역을 추적한 결과 조현범사장은 어머니 홍문자씨와 함께 지난 2004년 5월 20일 이 별장을 사들여 5월 27일 등기를 마쳤다. 매입계약서에 공동매입자로 기재된 ‘낸시 문 조’와 ‘브라이언 현 조’의 주소지는 뉴저지주 와이코프 파뷰 애비뉴 552번지로 이 집의 주인은 바로 한국타이어, 즉 조씨의 회사였다. 매입금액은 2백16만5천달러. 와이키키해변의 금빛 모래사장을 마주한 콘도가격이 백20-30만달러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가격의 부동산인 것이다. 조현범사장이 MB의 딸인 이수연씨와 결혼한 것이 지난 2001년이므로 별장을 살 때는 이명박전대통령의 사위였던 때였다. 이전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이때는 투자용 해외부동산취득은 물론 주거용 해외부동산매입도 금지된 시기였다. 이 부동산의 주소는 64 IRONWOOD LANE, LAHAINA HI, 부동산번호는 420010300024 로 현대 PGA 투어가 열린 카팔루아리조트내 베이골프코스의 5번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집 앞쪽으로는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태평양이 한눈에 들어오고 뒤쪽으로는 잘 다듬어진 녹색의 그린이 펼쳐진 지상낙원이다. 건평은 2919평방피트로 84평이며 방이 3개, 욕조를 갖춘 화장실이 4개였다. 1년에 두차례씩 납부하는 이 콘도의 재산세는 각각 7천달러정도로 연간 약 만4천달러에 이른다. 이 콘도의 전주인은 2002년 3월 25일 백50만달러에 이 콘도를 구입했으므로 조현범사장은 2년만에 66만달러, 약 30%를 더 주고 이 콘도를 산 것이다.















 ▲ 조현범은 18세때인 1990년 하와이 마우이섬의 푸른바다와 접한 프라이빗 골프장안에 단독주택 매입을 시작으로 4채를 계속해 사들였다.

현재 조사장이 콘도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받으려는 가격이 2백65만달러이니 자신이 산 가격보다 50만달러를 더 부른 셈이다. 50만달러상당의 양도차익이 예상되므로 이제 이 콘도가 팔리면 국세청이 나서서 그 소득에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 세금을 부과하려면 언제 매입했는지 조사가 불가피하다. 즉 대통령 사위의 불법행위가 명명백백히 드러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인 셈이다.
대통령사위와 사돈일가의 하와이불법부동산 매입은 이것뿐이 아니라 무려 4건에 이르며 그 불법의 역사도 2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사장과 가족들은 1990년 한해에만 2백만달러이상을 들여 하와이에 3채의 부동산을 사들였다, 이들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하와이 호놀룰루를 피해서 하와이 마우이를 택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조현범, 18살때 매입 불법증여의혹


대통령 사돈일가의 하와이 부동산 불법매입은 이전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사장으로부터 시작됐다. 조사장은 ‘브라이언 현 조’라는 자신의 미국이름으로 1990년 8월 30일 36만5천달러에 하와이 마우이 콘도를 사들였다. 조사장이 1972년 1월 7일생이므로 그의 나이 18세때였다. 이 집의 주소는 하와이 마우이의 와이리아 아라누이드라이브 3300번지 콘도의 21C호였다. 2006년 5월 22일부터 투자용 해외부동산매입이 허용됐으므로 23년전 조사장의 하와이 콘도 매입은 명백한 불법이었다. 더구나 18세 조현범은 당시 학생신분으로 36만5천달러라는 거금이 있을리 만무했다.  조양래 한국타이어회장이 조현범등 자녀 4명에게 백64억원상당의 한국타이어주식을 증여 한 것은 1996년, 조사장이 한국타이어에 취직한 것도 1997년이니 스스로 매입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러므로 해외부동산 불법매입뿐 아니라 불법증여혐의도 드러나는 것이다. 조사장은 10년뒤인 2000년 4월 25일 이 콘도를 37만달러에 매도했다. 매도당시 조사장의 주소는 한국타이어소유주택인 뉴저지주 와이코프 파뷰애비뉴 552번지였다. 5천달러의 양도차익이 발생했지만 한국 국세청에는 매입사실조차 신고되지 않았으니 양도차익에 따른 세금도 탈루한 것이다.


조현식, 20살때 121만달러 불법매입













▲ 조현범 하와이첫콘도매입서류(왼쪽)와 조문자 조현범 콘도 매도서류
조사장의 친형인 조현식 한국타이어사장도 조현범사장 매입 닷새뒤에 하와이 마우이에 단독주택 1채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식 사장은 1990년 9월 4일 백21만달러에 하와이 마우이의 단독주택을 사들였다. 이 집의 주소는 마우이의 하라마스트릿 1794번지였다. 마우이카운티 확인결과 이 집의 부지는 만평방피트를 넘었고 건평은 2994평방피트로 방이 5개 욕실딸린 화장실이 4개인 저택이었다. 조현식사장은 1970년 1월 7일생이므로 매입당시 나이는 20세였다. 조사장역시 경제적 능력이 없는 상태였으므로 조양래 회장이 사줬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조사장은 이 집을 12년간 소유하고 있다가 2002년 9월 30일 백50만달러에 팔아 약 30만달러의 양도차익을 올렸다. 매도계약서에 기재된 조현식사장의 주소도 역시 한국타이어소유의 뉴저지주 와이코프 파뷰애비뉴 552번지였다. 조현식사장도 해외부동산 불법매입, 불법증여. 부동산매매차익 탈루의 혐의가 발생한 것이다.
대통령 사돈인 조양래 한국타이어회장 일가에게 1990년은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로 풀이된다. 이 한해에만 하와이 부동산을 무려 3채나 불법매입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하와이 부동산 불법쇼핑’의 해였던 것이다. 조현범, 조현식 사장이 8월과 9월 하와이 별장을 불법매입한데 이어 마침내 그 어머니인 홍문자여사가 등장한다. 조양래회장의 아내 홍문자씨의 미국이름은 낸시였다, 1990년 그해가 저물기 직전인 12월 18일 홍문자씨는 하와이 마우이의 500베이드라이브에 있는 카팔루아 베이 빌라의 24B 1-2호 콘도를 80만달러에 매입하고 12월 28일 마우이카운티등기소에 등기를 마쳤다, 홍문자씨는 이 매입계약서에 자신의 이름을 미국식으로 남편성인 조씨 성을 따랐고 퍼스트네임은 미국이름인 낸시를 사용, ‘낸시 문 조’고 기재했음이 드러났다. 이 계약서에 낸시 문 조의 남편은 챨리 조, 즉 조양래회장의 영어이름은 챨리로 나타났다. 또 매입자의 주소는 하와이 마우이 와이라아 아라누이드라이드 3300번지의 콘도 21C호였으머 이 콘도는 바로 조현범이 그해 8월 구입한 그 콘도이다. 이 계약서의 문서번호는 1990-198111, 부동산번호는 420010240068 였다. 이 빌라는 1977년 지어졌으며 방2개에 화장실이 3개 딸린 1447 평방피트 규모였다. 이처럼 조현범일가는 1990년에만 하와이에 3채의 부동산을 불법매입했으며 매입대금은 2백37만5천달러에 달했다. 조현범일가가 1990년 2백37만5천달러의 재산을 미국으로 도피, 은닉시킨 것이다.




19살 생일선물로 40만달러상당 콘도


이뿐만이 아니다. 홍씨는 이 부동산의 지분 50%를 조현범에게 무상증여했다, 홍씨는 콘도를 구입한지 보름도 채 안된 1990년 12월 31일, 공짜로 조현범에게 지분 50%를 넘겼다. 이 계약서에 조현범은 싱글, 즉 독신남성으로 기재돼 있었다. 이 계약서를 마우이카운티등기소에 등기한 날짜가 1991년 1월 7일, 즉 1972년 1월 7일생 조현범의 열아홉번째 생일날이었다, 말하자면 홍씨는 아들에게 자신의 콘도 지분 50%를 생일 선물로 준 것이다.












 ▲ 조현범 2004년 하와이콘도 매입계약서 주문확인서.
홍문자-조현범씨는 이 콘도를 2005년 2월 7일 백53만달러에 팔았다. 두 사람은 공증인 앞에 출석, 공증을 받았으며 매도계약서에 주인인 챨리 조의 부인 ‘낸시 문 조’와 결혼한 남성 ‘브라이언 현 조’의 주소지는 뉴저지 와이코프 파뷰애비뉴 552번지로 역시 한국타이어 소유의 부동산 주소였다. 조현범사장은 1990년 매입계약서에는 싱글, 즉 독신남성이었지만 2001년 이전대통령의 딸 이수연씨와 결혼했으므로 2005년 계약서에는 결혼한 남성으로 기재된 것이다. 80만달러에 사서 백53만달러에 팔았으니 거의 두배의 수익을 냈다. 그러나 역시 불법매입한 부동산이므로 한국국세청에 양도차익에 따른 세금을 탈루했다.
1990년 하와이부동산 3채를 매입한 계약서에는 조양래 일가의 영문이름이 모두 드러나 있다. 조양래회장의 영어이름은 챨리, 부인 홍문자씨의 영어이름은 낸시, 조현식사장의 영어이름은 스탠리, 조현범사장의 영어이름은 브라이언으로 각각 확인된 것이다. 조양래회장의 형인 조석래 효성회장의 아들 조현준, 조현상 사장은 자신들의 한글이름으로 캘리포니아와 하와이등의 부동산을 불법매입했고 계약서 주소에 ‘효성’이란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부동산 소유사실이 쉽게 드러났다. 반면 동생 조양래 일가는 영어이름을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임으로써 해외재산은닉에는 형보다 수가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챨리-낸시-스탠리-브라이언’ 사용, 추적 회피













 ▲ 조현범 별장사진.
조문자[홍문자], 조현식, 조현범 세 사람이 하와이주에 세금을 내면서 사용한 텍스아이디 즉 납세자번호도 모두 확인됐다. 조현식사장의 납세자번호는 W00264212-XX 로 1991년 7월 1일, 조현범사장의 납세자번호는 W00264318-XX으로 1990년 10월 15일, 조문자씨의 납세자번호는 W00264324-XX로 1991년 1월 11일부터 세금을 내기 시작한 것으로 돼 있다.
특히 이들이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외에도 GENERAL EXCISE AND USE 세금, 즉 쉽게 말하면 간접세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아마도 하와이별장을 자신들이 이용하지 않는 기간에 빌려주고 임대수입을 받았으며 이 임대료에 별장 임차인이 내야하는 세금까지 포함돼 있었던 것이다. 호텔등에 투숙할 때 호텔주인이 투숙자로부터 세금을 받아서 세금을 내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하와이 별장에서 즐기고 별장 임대해서 돈벌고 별장 팔아서 차액까지 챙긴 일석삼조의 이득을 본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대한민국 법을 어긴 불법이득이었다.


‘약방의 감초’ 뉴저지주택도 차명소유 의혹


조현범일가의 하와이부동산 4채의 모든 서류에 기재된 주소가 뉴저지 와이코프의 파뷰 애비뉴 552번지, 이 집도 조현범일가의 차명부동산 의혹이 짙다. 1982년 지어진 건평 2990피트의 이 집주인은 한국타이어였다. 한국타이어는 1986년 7월 3일 46만5천달러에 이 집을 매입했으나 한두차례도 아니고 사주일가의 모든 해외부동산 매입서류에 등장하는 점으로 미뤄 조씨일가가 주인일 가능성이 대두된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이 부동산을 2011년 5월 11일 송모씨와 정모씨에게 팔았지만 매매가격이 시가보다 훨씬 낮았다. 당시 매도가격은 72만달러로 버겐카운티가 재산세 부과를 위해 평가한 가격은 94만6천여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 통상 재산세 평가 가격이 시가에 훨씬 못미치는 것을 감안하면 이 단독주택 시가는 백만달러를 넘는다. 그런데 한국타이어는 시세의 70%선인 72만달러에 이 주택을 매도한 것이다. 차명소유 의혹을 밝혀야 하며 한국타이어가 이 집을 시가보다 싸게 팔았다면 배임혐의가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조현범일가가 불법매입한 하와이 부동산을 꼭꼭 숨겼지만 놀랍게도 미 연방법원 재판기록은 하와이 부동산 매입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조양래회장이 말레이시아 라부안에 유령회사를 설립, 주가를 조작한 사건과 관련, 한국정부는 솜방망이 처벌로 그쳤지만 미 연방법원에서 조양래회장 주가조작 손해배상소송 심리가 진행됐다.


조양래 주가조작소송서 하와이 체류 드러나


조회장은 이 재판과 관련해 2005년 3월 31일 원고로부터 데포지션, 즉 예비심문을 받았다. 조회장의 홈그라운드인 한국타이어 사옥에서 진행된 이 데포지션에서 미국내 재산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미국내 은행예금등 금융자산과 부동산 소유현황에 대해 질문하자 조회장은 일체 답변하지 않았다. 미국내 금융자산이 없고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한 것이 아니라 답변자체를 거부한 것이다. 미국내 재산이 없다고 답변할 경우 재산이 드러나면 위증이 되므로 위증을 피하기 위해 답변을 거부한 것이다, 1990년부터 하와이에 불법으로 부동산을 매입했음을 감안하면 조회장이 왜 답변을 거부할 수 밖에 없었는지 쉽게 이해가 된다.
조회장이 답변거부로 일관하자 원고측은 질문을 바꿨다. 최근 미국에 간적이 있느냐고 묻자 조회장은 2005년 3월 하와이를 방문해 한달이상 체류했고 2004년 8월에도 하와이를 방문했다고 대답했다. MB의 사위 조현범이 카팔루아 리조트에 호화단독주택을 매입한 것이 2004년 5월이었다. 공교롭게도 조회장의 하와이 방문은 이 호화단독주택 매입직후에 이뤄진 것으로 한달이상씩 이 콘도에 머물렀을 가능성이 크다.
조현범일가의 하와이 불법 부동산 매입은 지난 2011년 3월 ‘시크릿오브코리아 – 대한민국 대통령 재벌의 X파일’ 이라는 책을 통해 이미 밝혔다. MB가 재임하던 시절이었다. 효성일가의 해외부동산 비리의혹에는 검찰수사로 화답했던 이전대통령은 사위의 의혹에 대해서는 올해 2월 25일 그가 대통령에서 물러날 때까지 수사는 물론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끝까지 침묵을 지켰다. 조현범사장등 직계가족은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었고 한국타이어측은 사주일가에게 제기된 개인적인 비리의혹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MB 대통령때 사위 비리 드러나도 애써 외면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셋째 딸 수연씨와 조현범씨의 결혼식 사진.
그러나 이제 MB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사장과 그 일가에 대한 단죄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현범일가가 하와이 부동산 4채를 불법매입한 시기는 1990년과 2004년으로 외환거래법상 공소시효를 넘겼을 지 모르나 이제 하와이 별장을 팔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불법매입한 부동산이기에 매도하면 불법매매가 되는 것이요, 그 매도계약이 체결되는 날부터 해외부동산 불법매매 시효가 발생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전대통령 퇴임 나흘전 부동산시장에 매물로 내놓은 별장이 팔리는 그날 대통령 사위에 대한 처벌원인이 발생한다는 것이 법조계 인사들의 분석이다.
하와이 호놀룰루의 콘도를 불법매입했다 발각된 조석래 회장의 3남 조현상사장은 처벌이 가혹하다고 헌법소원까지 제기했지만 기각당했다. 헌법재판소는 외환거래법상 해외에 불법으로 부동산을 매입했을 경우 그 전액을 몰수, 추징한다는 조항에 대해 합헌이라고 판결했고 법원은 조사장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따라서 조현범사장도 하와이부동산을 매도하게 되면 그 전액의 몰수, 추징은 물론 형사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불법증여에 따른 증여세 추징도 예상된다.
과연 MB의 사위, 안사돈과 바깥 사돈, 그리고 사돈총각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사법당국이 메스를 들기 전에, 하와이 부동산을 매도하기 전에라도 뒤늦은 사과와 참회라도 하는 것이 대통령 사위, 사돈으로서의 도리일 것이다. 지금 이시간에도 ‘대통령 사위의 해외부동산 불법매입 단죄’라는 시한폭탄은 엄청난 폭발을 예고한 채 째깍째깍 쉴새없이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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