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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평통(회장 최재현)이  또 다시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현재 16기 임기가 내년 6월말까지인데 느닷없이 차기 17기 LA평통 회장 임명설이 나돌아 한동안 평통 내부가 시끄러웠다. 구설수의 발단은 지난달 LA에서 방영된 YTN 화면 자막뉴스에서 ‘LA평통 이창건 수석부회장이 본국의 실력가 현경대 전의원의 협조로 차기 LA평통 회장직을 준비하고 있다’라는 보도였다. 
이같은 보도는 연 3일간 보도되면서 ‘평통 회장을 두고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보도하는 바람 에LA평통 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일부 평통위원들은 이 보도에 대해 서울에 평통사무처에 확인을 하는 등 부산을 떨어 평통 사무처 당국도 황당해 했다는 것. 급기야 최재현 회장도 YTN 라디오 미주 본사에 전화로 사건전말을 확인하는 등 부산을 떨었다고 한다.
현재 차기 LA평통 회장을 두고 2-3명이 물밑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느닷없는 ‘차기회장설’로 놀란 예비 후보들이 제마다 서울로 선을 대어 사실여부를 타진하는 해프닝도 벌였다.
또 다른 구설수는 LA평통이 지난 7월로 2차 임기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궐위된 후보위원을 선임 하는 과정에서 최 회장과 이 수석부회장이 자신들과 친근한 인물들을 비밀로 추천했다며 여기에 금품수수설도 함께 의혹으로 터져 나왔다.
LA평통의 재정문제와 관련해 정해진 평통 회비에 대해 현재 상급임원진에서 회비를 내지 않아 다른 임원들도 회비납부를 꺼리고 있다고 한다. LA평통은 지난번 15기에서 16기로 전환 되면서도 회비 납부에 대해 문제가 많았다. 일부 위원들은 ‘회비납부에 대한 전면 보고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번 LA평통은 ‘세월호’ 참사로 국내가 온통 추모 분위기였는데 일부 임원들은 유흥업소 출입으로 타 위원들의 눈총을 샀다고 한다.

 ▲ 심현정(오른편) 인강예술원장의 구음에 맞추어 정다은의 살풀이로 영령들을 추모하고 있다.

미주독립운동의 성역이라고 불리는 중가주 리들리 지역에서 올해 광복절을 맞이해 기념행사와 더불어 애국선열을 추모하는 뜻 깊은 추모제도 함께 개최되었다.
중가주 해병대전우회와 중가주(리들리, 다뉴바) 애국선열추모위원회(회장 김명수)는 제 69회 광복절 기념행사와 제 23주년 애국선열추모식을 재미해병대전우회서부연합회(회장 신효섭),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 본부(회장 권욱종) 등과 함께 지난 9일 리들리 애국선열묘역에서 추모식을 겸해 개최했다.
중가주 리들리 다뉴바 지역은  1920년대부터 1945년까지 대한인국민회, 대한여자애국단, 구제회 등이 활동했던 미주독립운동의 요람지의 하나였다. 현재 이곳 리들리묘역에는 애국선조146위와 인근 다뉴바묘역(리들리에서 약 7마일 거리)에 45위가 안장되어 있다.
이날 리들리 묘역에서 거행된 기념식겸 추모식에서 신효섭 재미해병전우회서부연합회 회장은 경축사를 통해 “이 땅에 묻히신 선열들의 애국 충정과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광복이 되었다”면서 “후손들이 이곳에 묻힌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진재미사우스베이 해병 전우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미국 땅에서 온갖 차별 속에서도 독립자금을 상하이임시정부로 보내 선조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추모했다.
특히 이날 이자경 이민역사연구가는 “중가주 지역은 미주한인 독립운동사에서 성역으로 불리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한국인의 혼이 서린 이 지역을 독립운동 성지로 가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묘역에서 국악예술인 신현정(인강판소리연구원장)과 정다은님이 성역에 잠든 선열 들의 고혼을 위로하는 구음과 살풀이춤을 헌정했다. 
이 리들리 성역에서의 추모식은 지난 1992년부터 중가주해병전우회의 주도로 재미해병대전우회 서부연합회를 위시해 사우스베이해병대전우회, 남가주(LA)해병대전우회, 오렌지카운티 해병대 전우회(회장 정재동), 재미 해병대특수잠수협회(회장 김기수), 재미 샌디에고 해병대전우회(회장 안세원) 등 해병전우회들이 합심하여 거행하여 왔다.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향군인회미서부지회(회장 박홍기)는 지난 14일 지회 사무실에서 6.25참전용사들에게 한국정부 보훈처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메달 전달식에서 박홍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정부를 대신하여 6.25 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에게 늦게나마 공적을 인정하여 전달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 ‘평화의 사도’ 메달은 6.25 전쟁에 참전한 해외 UN군참전국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참전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제정한 것이다. ‘평화의 사도’메달은 한국전 UN참전용사에게 수여하는 메달로 1975년부터「UN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Revisit Korean Program)」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방문 참전용사에게 수여되기 시작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참전국 현지 위로 행사시 한국 방문이 힘든 참전용사에게도 수여되어 왔다. 김현명 LA총영사도 지난 6월 네바다주 방문 시 레노 현지의  6.25전쟁 미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한바 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와 소속단체인 민족학교 및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은 오바마 대통령이 청소년 추방유예 제도를 시행한 2012년 8월 15일 부터 2년동안 한국계 미국인 및 아태계 미국인들을 돕기 위하여 헌신해왔다. 2014년 3월부터 한국인들의 추방유예 승인 비율은 미국 전체에서 6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교협, 민족학교 및 문화마당집은 지난동안 추방유예와 관련하여 11,000개의 문의를 받았으며, 이중 1240명의 신청자들의 서류작성을 도와주었다. 교협은2014년 6월 5일 이후부터는 추방 유예와 관련하여 처음 신청하는 것뿐만 아니라 추방유예 갱신 관련 업무도 도와주고 있다.
앞으로 오바마대통령이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더 넓은 범위의 서류미비자 (불법체류자)들을 도아 주는 행정명령에 대한 준비를 위하여, 미교협, 민족학교 및 문화마당집은 행정명령과 관련하여 지역단체를 계몽하고 준비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사이먼 전 학생은 “최근에 나와 같은 추방 유예자들을 포함한 4개의 지역사회 멤버들과 5일동안 금식에 참여하였다. 추방유예는 내가 공부를 계속할 수 있고,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가족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사회에 기여하는 미국 시민이 되는 꿈이 이루어 질 날 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의 앨링턴에 거주하는 몽골계 미국인인 바티도 “추방유예 덕분에  이전에는 받을 수 없었던 많은 기회들을 얻을 수 있었다. 버지니아 주에서, 추방유예를 통해서 거주민 학비를 적용 받을수 있었다. 이전에는 나를 포함한 가족들을 위해서 오랜 시간동안 일을 했다. 나는 미래에 대해 안심할 수 없었고, 추방의 공포 속에서 살아야했다. 그러나 추방유예 덕분에 나의 미래는 더 밝아졌다. 나는 우리 부모님과 같이 근면성실하게 일하는 어른들 또한 추방의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기다리고 의회의 8월 휴회기간이 끝날 때까지 교협 단체들의 목소리는 계속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는 1994년, 지역 풀뿌리 커뮤니티 단체들이 함께 모여 코리안 아메리칸의 진보적인 목소리를 전국적으로 전달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 되었다.
미교협은 로스앤젤레스와 버지니아주의 애넌데얼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미교협의 가입단체로는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과 로스앤젤레스 민족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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