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가 남매들 ‘美 원정출산-이혼사유’ 이유가 기가 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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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회장이 6개월째 투병중인 가운데 큰 딸 이부진이 이혼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유력한 후계자인 장남 이재용 부회장의 미국출생 사실이 밝혀지는 등 삼성가가 요동치고 있다. 이재용부회장의 국적문제는 후계구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사안이어서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원정출산이 한국사회에서 극심한 이질감을 유발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야기 시키는 중요한 문제로 부각된 가운데 이건희 삼성회장 부부가 사실상 원정출산의 원조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건희 – 홍라희 부부의 장남 이재용 부회장은 서울출생이라고 주장했지만 워싱턴DC에서 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맹희 전 제일제당 회장의 자녀와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자녀 또한 미국출생으로 드러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벌인 삼성가가 반세기 전부터 원정출산을 일삼은 것으로 <선데이저널> 취재로 드러났다. 이건희 삼성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은 그동안 본인이 서울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했고 삼성 비서실은 미국국적의혹에 대해 ‘그 같은 문제는 개인적 문제이며 설사 그런 의혹이 있다 한들 감히 어떻게 부회장에게 물어 보겠는가’라고 밝혀왔었다. 하지만 이재용부회장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출생했고 미국의 속지주의에 따라 자동적으로 미국시민권을 취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 삼성가의 후계구도가 본격화 되고 있는 실질적 후계자인 이재용 부회장의 출생 비밀이 밝혀져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선데이저널>이 단독으로 집중 취재해 보았다.
박우진(취재부기자) 

이재용 부회장은 본적지가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 723번지로 1968년 6월 2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태어났으며 ‘번지불상’ 즉 출생지의 번지는 알 수 없다. 이건희 회장은 장남 재용이 태어난지 1년 6개월이 지난 1969년 12월 4일에야 출생지가 워싱턴DC라고 본인이 직접 그 사실을 관할주소지 동사무소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회장 본인이 직접 장남의 출생지가 미국이라고 신고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그동안 이부회장이 서울에서 출생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인 것이다. 이부회장은 미국에서 출생함에 따라 태어나자마자 자동적으로 미국국적을 취득했으며 그는 미국여권을 이용해 한국으로 귀국했음이 확실시된다.

이재용 원정출산, 병역피하기 위한 술수?

그렇다면 당시 이건희 회장은 어디에 있었을까. 이 회장은 서울사대부고를 졸업한뒤 1965년 일본 와세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1966년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 즉 MBA과정을 수료했다. 이회장은 1987년 11월 19일 선친인 이병철회장이 타계하자 맏형 맹희와 둘째형 창희를 제치고 삼성경영권을 이어받았다. 이 회장은 동아일보계열의 월간지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장남 재용을 출산한 즈음의 상황을 설명했었다. 이 회장은 당시 ‘66년 미국에서 학교를 마치고 67년까지 견습 사원으로 일했습니다. 정식발령은 1968년 12월 중앙일보 이사로 취임할 때 받았습니다. 그 사이 1년간은 미국에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 회장은 1966년 조지워싱턴대 대학을 졸업하고 귀국한 뒤 1967년까지 삼성에서 견습 사원으로 근무한 뒤 1968년 미국으로 건너갔고 그해 12월 귀국한 것이다.

이부회장이 1968년 6월 23일 출생했으므로 이 회장은 장남 출생 직전 미국으로 갔고 장남을 낳은 뒤 약 6개월 뒤 귀국해 중앙일보 이사로 발령받은 것이다. 이부회장 출생을 전후로 6개월간 약 1년을 미국에 체류한 것으로 이때는 이미 MBA과정을 모두 마친 뒤 한국에 귀국해 삼성에서 일하다가 다시 미국으로 갔다. 이회장이 미국으로 간 이유를 밝히지 않은 이 1년 사이 장남 이재용을 미국에서 낳은 것이다. 따라서 이 석연찮은 1년간의 미국체류가 장남 재용을 미국에서 출생시켜 미국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한 계획된 미국행이었다는 의혹이 이는 것이다. 요즘말로 하면 원정출산의혹이 제기되는 것이고 냉정하게 본다면 사실상 원정출산에 속한다.

미국에서 공부 다 마치고 돌아와 삼성에 잘 다니다가 부인 홍라희씨 출산을 앞두고 미국으로 가서 재용을 낳은 것이고 자동적으로 미국국적을 취득케 한 것이다. 원정출산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지만 사실상 약 50년전 이재용의 워싱턴 출생이 원정출산의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국가대표 승마선수까지 지낸 이부회장은 몸이 아프다며 병역을 면제받았다. 미국 시민권 취득, 병역면제등 우리 사회의 고질적 비리의 원조가 삼성 이회장인 셈이다.

현재는 미국 국적 포기했을 가능성

이회장이 아들 병역면제를 위해 원정출산을 감행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증거는 최근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부진 등은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점이다. 이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970년 10월 6일 태어났으며 출생장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1가 110번지로 기록돼 있다. 이 집은 삼성창업자인 이병철회장의 집으로 현재는 이건희 회장의 소유다. 이건회 회장은 부진씨가 태어난 지 약 6개월이 지난 1971년 3월 29일 자신이 직접 출생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홍라희여사는 병역의무가 부과되는 아들인 재용씨는 미국에서 출산, 미국시민권을 안겨준 반면, 딸은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출산한 것이다.
그동안 삼성은 이부회장의 미국출생의혹이 제기될 때 마다 결사적으로 서울에서 출생했다고 주장해 왔다. 그만큼 이부회장의 미국출생은 삼성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숨기고 싶은 비밀이었던 것이다. 삼성은 이부회장의 미국출생이 문서로 확인되자 ‘사실 이 같은 문제를 부회장에게 물어볼 수 없는 것 아닌가. 지극히 개인적 문제이며 아랫사람들은 입장이 곤란하다’고 밝혔다.

이부회장이 현재도 미국국적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미국국적보유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국연방정부는 지난 1990년대부터 국적포기자를 3개월마다 한번 씩 관보에 게재하고 있으나 이부회장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연방정부가 관보게재를 하기 이전에 이부회장이 미국국적을 포기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 그의 미국국적 보유여부를 단정하기 힘든 것이다.
삼성측도 ‘이부회장이 어린 시절 미국국적을 포기했으며 미국유학을 갈 때도 한국여권을 이용했다’고 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이부회장이 미국국적을 포기했다고 해도 미국출생으로 미국시민권을 가졌던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또 만약 아직도 이부회장이 미국국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면 이 문제는 삼성 후계자문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최근 국적포기세를 신설, 부유층의 미국국적포기에 막대한 세금을 물리고 있다. 미국정부도 현재까지는 이재용부회장의 미국국적여부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지만 이부회장의 미국출생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이를 세심히 들여다 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자칫하면 이부회장은 물론 삼성에도 치명적 타격을 가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부회장의 미국출생은 점차 속도를 내고 있는 삼성 후계자 선정문제에 복병, 즉 이부회장의 승계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부진 이혼 사유가 재산 분배 때문?

이에 앞서 평범한 삼성 직원과 혼인함으로써 ‘영화 같은 사랑’의 주인공으로 부각됐던 이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사장이 전격 이혼소송을 제기,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남편 임우재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제출했다. 이사장의 정확한 이혼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그동안 성격차이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재계에서는 ‘이들 부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형식만 부부일 뿐 사실상 남남이 된지 오래’라는 등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으나 마침내 그 같은 소문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 평범한 삼성 직원과 혼인함으로써 ‘영화 같은 사랑’의 주인공으로 부각됐던 이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사장이 전격 이혼소송을 제기,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남편 임우재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제출했다. 이사장의 정확한 이혼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그동안 성격차이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재계에서는 ‘이들 부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형식만 부부일 뿐 사실상 남남이 된지 오래’라는 등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으나 마침내 그 같은 소문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이사장은 1999년 8월 삼성물산의 평사원이었던 임우재 부사장과 결혼, 재벌가 로열패밀리와 평사원의 만남으로 이들의 ‘운명 같은, 영화 같은’ 사랑이 큰 화제가 됐었다. 당시 삼성은 이사장이 연세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복지재단에 입사, 주말마다 장애인보호시설에 봉사활동을 하다 임우재부사장을 만났다고 설명했었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삼성을 물려받겠다는 야심을 가진 이사장이 재벌가 남편을 만날 경우 시집살이를 하고 경영 등에 간섭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고려, 일부러 평범한 집안의 남자를 택했다는 말도 많았다. 결혼당시 이사장의 심정은 정확히 알 길이 없으나 결론적으로는 이사장이 평범한 남자를 택함으로서 시댁의 입김을 배제하게 된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이사장이 아버지 이회장이 병중임에도 이혼을 택한 것은 이회장의 사망 뒤 유산상속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임부사장과의 혼인상태에서 이회장이 타계할 경우 막대한 유산이 남편 임부사장에게도 돌아가게 된다. 이사장은 사랑 없는 남편에게 소중한 유산이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회장이 쓰러지자마자 이혼소송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은 결혼과 함께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6**번지 호주 임**씨의 호적에 입적됐으나 이제는 다시 원호적으로 돌아갈 상황이다. 특이한 것은 이사장의 본명이 부진이 아닌 유진이라는 점이다. 이사장은 출생 후 약 2년4개월여가 지난 1973년 2월 16일 부진으로 개명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자 부자에 참 진자를 써서 부진이 된 것이다.

이사장이 이혼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이 회장 집안에는 벌써 3명의 자녀 중 2명이 이혼한 셈이 됐다. 이 회장은 홍라희 여사와의 사이에  재용, 부진, 서현, 윤형, 1남 3녀를 뒀으나 윤형은 2005년 뉴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장남 재용에 이어 장녀 부진은 이혼소송을 제기함으로써 온전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자녀는 김병관 동아일보 발행인의 차남 재열씨와 결혼한 서현씨가 유일한 셈이다. 이 회장 집안도 바람 잘 날이 없는 것이다.

이건희-명희, 원정출산 효시 격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998년 6월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장녀 세령씨와 결혼했고 1998년 6월 15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세령씨는 1977년 8월 13일생으로 이부회장과는 9살 차이가 났으나 슬하에 1남 1녀를 두는 등 행복한 생활을 하는 듯 했으나 결혼 11년만인 2009년 2월 전격 이혼했다. 현재 국제학교에 ‘사회적 배려대상자’ 혜택을 받아 편법 입학한 사실이 드러나 문제가 됐던 이회장의 장손자 지호군은 올해 14세로 중국으로 보낸다는 삼성의 말과는 달리 현재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인근 명문사립학교인 ‘E’스쿨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삼성가는 이혼을 극히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들 이혼을 막을 수는 없었고 그 때문인지 결국 장녀도 이혼하게 되는 ‘아픔’을 겪게 됐다.

 ▲ 이건희 회장의 여동생으로 창업자인 이병철회장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이명희 신세계 회장역시 아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미국에서 출생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1968년 8월 23일생, 정용진 부회장이 1968년 9월 19일생으로 약 한 달 간격으로 태어났다. 따라서 당시 홍라희 여사와 이명희 회장이 거의 동시에 미국에서 아들을 출생한 셈이다. 정용진 부회장역시 서울출생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미국에서 출생, 자동적으로 미국국적을 취득했다.

다시 원정출산으로 돌아가면 이건희 회장뿐만 아니라 이명희씨 등도 자녀를 미국에서 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난 삼성뿐 아니라 신세계 등 범삼성가가 원정출산의 효시인 셈이다.
이건희 회장의 여동생으로 창업자인 이병철회장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이명희 신세계 회장역시 아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미국에서 출생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1968년 8월 23일생, 정용진 부회장이 1968년 9월 19일생으로 약 한 달 간격으로 태어났다. 따라서 당시 홍라희 여사와 이명희 회장이 거의 동시에 미국에서 아들을 출생한 셈이다.

정용진 부회장역시 서울출생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미국에서 출생, 자동적으로 미국국적을 취득했다. 역시 아들이기 때문에 병역회피를 위한 원정출산의혹이 이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정용진 부회장역시 이재용 부회장과 마찬가지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몸이 아프다는 이유였다. 


 ▲ 고현정씨의 결혼생활 당시의 사진이다. 출근하는 시아버지 정재은회장을 대문 앞에서 배웅하는 장면으로 화장기가 하나도 없는 얼굴에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듯 한 모습으로 고개조차 제대로 들지 못한 채 서있는 고씨, 아들에게 모유를 수유하는 듯 브래지어조차 하지 못한 채 마치 대역 죄인처럼 핏기하나 없는 모습으로 배웅하던 사진은 참담함 그 자체였다.

재벌가 며느리가 된 고현정의 비밀

이병철회장의 숨겨진 여인으로 알려진 한 여성의 아들이 2010년말 ‘혜화동 사모님’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누가 읽어봐도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병철회장의 엽기행각까지 상세히 적혀진 이 책은 삼성의 입김으로 인해 단 한군데도 출판해 주려는 출판사가 없어 임 모씨라는 이 여성의 아들이 직접 출판사를 설립해 출판했다.
또 단 한군데의 서점에서도 이 책을 받아주지 않아 책도 인터넷을 통해서만 판매되고 있다. 이 책 전체가 너무나도 쇼킹한 내용들이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지만 또 하나 관심을 끄는 것은 이회장의 가족에 대해서도 비교적 소상하게 언급돼 있다는 점이다.
이병철 회장을 십여 년동안 모시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던 이 여성은 이회장이 총애하던 딸 이명희씨와도 각별한 사이였다며 이명희에 대해 상세히 언급했다. 이 책에 ‘막내 딸 이명희’란 소제목으로 기록된 122페이지에는 정용진 출생이야기가 나온다. ‘그녀는 결혼하여 미국으로 떠나 첫 아들 용진이를 낳고서야 한국으로 돌아왔다. 처녀 때와는 달리 퍽 성숙해져 있었던 그녀와 각별한 골프 친구가 되여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는 부분에서 정부회장이 미국에서 출생했음을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장녀인 정유경씨가 어디에서 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 또한 인기여배우 고현정씨와 결혼했다가 이혼하는 등 이재용 부회장과 닮은  꼴의 삶을 살고 있다. 고씨가 이혼 뒤 방송에서 밝혔던 말은 두고두고 화제를 낳기도 했다. 고씨가 결혼생활 중 우연한 기회에 중견여배우 윤여정씨를 만났고 윤씨가 고씨에게 ‘현정아 너 할 말은 하고 살지. 얘, 기죽지 말고 니 할 말 하고 살아라’했다는 것이다. 고씨가 윤씨의 이 말이 두고두고 잊을 수 없다고 회고한 것은 재벌가 시집살이가 그만큼 고됐기 때문이다. 또 하나 재미난 것은 결혼생활 당시의 사진이다. 출근하는 시아버지 정재은회장을 대문 앞에서 배웅하는 장면으로 화장기가 하나도 없는 얼굴에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듯 한 모습으로 고개조차 제대로 들지 못한 채 서있는 고씨, 아들에게 모유를 수유하는 듯 브래지어조차 하지 못한 채 마치 대역 죄인처럼 핏기하나 없는 모습으로 배웅하던 사진은 참담함 그 자체였다.

 ▲ CJ그룹의 이맹희 회장도 자녀인 미경-재현 남매를 미국에서 출산했다. 하지만 당시 이 회장은 미국유학중 출산한 것으로 원정출산은 분명히 아니다. 출생시점도 1958년 미경씨를, 1960년 재현씨를 출산함으로써 이회장의 유학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맹희, 재현-미경 남매도 美 출산

이병철회장의 장남으로 이건희 회장에게 재산상속소송을 제기했다 비참할 정도로 ‘박살’난 사람이 이맹희 전 제일제당 회장이다. 권력은 유한하고 재력은 무한하다는 말처럼 대통령보다 우위에 있다는 이건희 회장에게 대들었던 때문인지 공교롭게도 이맹희 회장의 아들 이재현 CJ 그룹회장은 아직도 재판 중에 있다. 물론 조세포탈, 횡령, 배임혐의를 받고 있지만 피해금액을 배상한 것은 물론 생사의 갈림길에 설 정도로 중병을 앓고 있다는 점에서 법이 가혹하다, 아니 삼촌이 더 무섭다는 말이 나돌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맹희 회장도 자녀인 미경-재현 남매를 미국에서 출산했다. 하지만 당시 이 회장은 미국유학중 출산한 것으로 원정출산은 분명히 아니다. 출생시점도 1958년 미경씨를, 1960년 재현씨를 출산함으로써 이회장의 유학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미국유학중 출생한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이들도 출생과 동시에 미국국적을 자동적으로 획득했던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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