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한인은행 <노아뱅크> 심각한 위기 뉴저지 최대일간지 버겐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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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가 지난달 말 959호를 통해 보도했던 김영만 전SK지사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동부 뉴저지주 한인은행 노아뱅크의 문제점이 뉴저지 최대신문인 버겐레코드(우측사진참조)에 대서특필됨으로서 한인은행의 문제점이 미 주류사회에 표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노아뱅크는 뉴욕소재 SK빌딩 빼돌리기 당시 페이퍼컴퍼니를 관리했던 김영만 전 SK지사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또 다른 한인은행인 아시아나뱅크는 은행직원이 고객예금 2백만달러 상당을 빼돌려 베이글 가게를 차린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 은행행장은 또 다른 은행을 설립, 행장을 맡는 등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금융기관이 심각한 모럴해저드에 빠져 한인고객들에게 큰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뉴저지주 최대일간지인 버겐레코드는 지난 20일자 기사를 통해 노아뱅크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은행행장 등은 대출서류 조작으로 피소됐다고 대서특필했다.
<선데이저널>이 노아뱅크를 비롯해 문제가 되고 있는 뉴욕 소재 한인은행의 문제점과 현주소를 짚어 보았다.                                                                              
조현철(취재부기자)

▲ 17페이지에 달하는 컨센트오더는 은행 이사회에 다음 달 말까지 은행 업무에 자질이 있는 경영인을 확보하라고 요구했으며 이사회는 이들을 교체할 것인지, 교육을 시킬 것인지 여부를 제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2015 Sundayjournalusa

뉴저지주 최대의 일간지인 버겐레코드는 노아은행의 대출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연방금융당국은 은행의 경영능력과 운영관행에 대해 큰 우려를 제기했다고 대서특필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노아뱅크가 지난해 10월 23일 FDIC로부터 컨센트오더를 받았다고 밝혔다. 컨센트오더란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경영난 타개를 위한 자구계획을 수립, 금융당국에 제출하는 것이다. 사실상 퇴출직전의 은행들에게 마지막 회생기회를 주는 절차다.

이 신문은 현재 노아은행의 지난해 4분기 SBA론 대출총액이 8건, 230만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 25건, 1330만달러보다 크게 줄었다고 언급하면서 대출건수는 3분의 1로 줄었지만 대출액은 5분의 1로 급감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 은행은 한인사회에서 대출이 가장 많은 은행 중 하나이고 지난 2013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말까지 뉴저지에서 두번째로 SBA론이 많았고 그 전해는 69건, 8280만달러를 대출, 뉴저지주에서 가장 많은 SBA론 대출실적을 올리기도 했다고 밝혀 은행대출이 얼마나 위축됐는지를 잘 설명했다.

상상초월한 경영진 요지경 비리행각

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17페이지에 달하는 컨센트오더는 은행 이사회에 다음 달 말까지 은행 업무에 자질이 있는 경영인을 확보하라고 요구했으며 이사회는 이들을 교체할 것인지, 교육을 시킬 것인지 여부를 제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FDIC가 은행의 론포트폴리오를 검토한 뒤 SBA의 론규정을 어긴 대출을 가려낼 것을 엄격하게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 뉴저지주 최대일간지인 버겐레코드는 지난 20일자 기사를 통해 노아뱅크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은행행장 등은 대출서류 조작으로 피소됐다고 대서특필했다.
 ⓒ2015 Sundayjournalusa

신문은 또 FDIC에도 직접 이 은행 컨센트오더에 대해서 문의했으나  FDIC는 ‘우리는 은행이 언론과 직접 대화하도록 하겠다’며 은행이 언론에 답변을 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되자 노아뱅크의 변호사 데이빗 스워츠가 버겐레코드의 취재에 응해 ‘노아뱅크가 SBA론 대출이 많기 때문에 FDIC가 엄격한 은행경영을 요구한 것’이며 ‘현 경영진을 교체할 계획은 없고 신응수 행장은 지금 행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변호사는 또 ‘컨센트오더라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2007년 금융위기 발생이후 금융당국이 이 같은 오더를 많이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컨센트오더는 은행에 더 많은 자본 확충을 요구했고 예금 등 돈 관리절차를 강화하고 적절한 유동성을 유지하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하고 노아뱅크는 지난해 가을 2년간 SBA론 대출자격을 갱신했으며 자체적으로 대출심사를 하고 있으나 반드시 SBA규정에 부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은행이 FDIC에 지난해 9월 30일 보고한 바에 따르면 은행 수입은 540만달러로 전년 270만달러보다 2배로 늘어났으며 이는 지난 2년간 대출이 1억3천만달러에서 2억6천만달러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아은행측 변호사는 컨센트오더가 대수롭지 않은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이 신문이 금융전문가에게 문의한 결과 통상 컨센트오더를 받으면 예금과 대출이 감소하며 이는 금융당국이 은행에 가하는 가장 심각한 제재의 하나라는 답변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컨센트오더’제제조치 은행업무 마비

노아뱅크는 이번 제제조치에 대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말했지만 금융전문가들은 컨센트오더는 가장 심각한 수준의 제재라는 것이다. 금융컨설팅회사 핀프로사 도널드 무소대표는 ‘컨센트오더가 떨어지면 FDIC가 은행의 대출을 엄격하게 제한한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컨센트오더는 은행직원들을 심각하게 위축시키는 조치로 이 오더를 받은 은행은 대체로 실적이 저하된다’고 설명했다. 무소대표는 ‘컨센트오더를 받으면 은행들은 그 문제점을 고치는데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게 되며 정상적으로 예금과 대출업무를 볼 시간이 없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노아은행이 받은 컨센트오더는 무려 15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어 사실상 은행의 모든 것을 바꾸고 그 모든 것을 보고서로 제출토록 하고 있다. 또 90일내에 자본금을 확충토록 돼 있기 때문에 오는 23일까지 자본금을 늘리지 못하면 은행의 운명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 노아뱅크와 신응수행장이 뉴욕시 변호사와 공모해 버겐카운티의 한 커플에게 델리를 팔도록 하면서 심각하게 가격을 부풀린 혐의로 연방법원에 피소됐다고 밝혔다. 이 소송에서 이재호씨와 그의 부인 박소연씨는 신행장이 맨해튼 웨스트 40스트릿를 그들에게 팔면서 은행변호사와 수년간 공모해 델리의 가치를 속임으로써 180만달러나 가격이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2015 Sundayjournalusa

 

특히 이 신문은 이 은행이 당면한 문제가 비단 컨센트오더뿐만이 아니며 은행과 행장 등에 대해 제기된 고객들의 소송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노아뱅크와 신응수행장이 뉴욕시 변호사와 공모해 버겐카운티의 한 커플에게 델리를 팔도록 하면서 심각하게 가격을 부풀린 혐의로 연방법원에 피소됐다고 밝혔다. 이 소송에서 이재호씨와 그의 부인 박소연씨는 신행장이 맨해튼 웨스트 40스트릿를 그들에게 팔면서 은행변호사와 수년간 공모해 델리의 가치를 속임으로써 180만달러나 가격이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노아은행과 신행장이 또 다른 델리를 팔면서 연방 은행법과 돈세탁법을 어기는 조직부패범죄를 저질렀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른바 RICO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이는 중범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은행변호사와 공모 돈세탁까지

이에 대해 신행장은 답변을 회피하고 로버트 바실변호사에게 문의토록 했으며 바실 변호사는 ‘우리는 소송장의 모든 주장을 부인한다. 노아은행과 신행장이 소송원고와 원만하게 합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이씨부부가 은행의 대출금 회수를 위해 뉴욕과 뉴저지법원에 제기한 은행소송을 중단시키기 위해 돈세탁혐의를 주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신행장이 지난 2012년에는 잉글우드클립스의 치과의사 이동현씨에게 노아은행의 전신인 로얄아시안뱅크에 투자하라고 유인한 다음 이 돈을 갚지 않다가 민사소송이 제기되자 이자 등을 포함, 48만5천달러를 지불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노아뱅크는 본보가 불과 1개월 전 지적한 것처럼 엄청난 문제에 봉착한 것이다. 특히 지난 8일 이 은행에 에스크로 트러스트 어카운트를 보유하고 있던 한 변호사는 은행파산을 우려, 무려 2400만달러에 달하는 돈을 한꺼번에 인출했다는 것이 정통한 소식통의 설명이다. 이날 신행장은 이성을 잃을 정도로 흥분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그도 그럴 것이 2400만달러는 이 은행 전체 예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거금이다. FDIC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 현재 이 은행 예금총액은 2억5천만달러, 대출은 2억6천5백만달러로 이미 대출이 예금을 초과했다. 이 말은 은행예금자가 돈을 찾으려 해도 1천5백만달러는 돌려줄 수 없는 상태임을 뜻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여기서 2400만달러가 빠져나갔으니 그만한 돈이 다시 입금되지 않고는 예금과 대출의 격차는 더욱 커지게 된 것이다.
특히 신행장의 거친 행동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뉴욕에서 발행되는 중앙일보는 지난 2011년 9월 2일자에서 신응수 행장이 치과의사 이동현 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생명을 위협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 뉴욕에서 발행되는 중앙일보는 지난 2011년 9월 2일자에서 신응수 행장이 치과의사 이동현 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생명을 위협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2015 Sundayjournalusa

신행장, 채권관계자에 협박 체포당해

버겐레코드가 20일자 신문을 통해 보도했듯 이씨는 신행장에게 40만달러 빌려줬다가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다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고 잉글우드클립스법원이 재판정에 출두한 신행장을 전격 체포한 것이다. 신행장은 이외에도 2000년대 후반 한 한인회계사에게도 생명을 위협하는 협박을 해 소송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이처럼 돈키호테식으로 좌충우돌,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사람이 은행 행장으로 앉아 있으니 노아은행의 위기는 자업자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구나 이사장은 김영만 전 SK 미주지사장으로 SK빌딩 빼돌리기에서 페이퍼컴퍼니를 관리했던 사람으로 지금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본보가 지난주 보도한 금융감독원의 외환거래 불법조사대상 272건중의 한건이 바로 김씨가 관련된 사건이다. 이처럼 모럴해저드가 극에 달한 행장과 이사장이 오늘의 노아은행위기를 촉발한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3년말 윌셔뱅크가 인수한 뉴저지주 한인은행 뱅크 아시아나 또한 쉽게 상상조차 불가능한 비리를 저질러 연방법원에 피소됐고 직원감독부실책임을 피할 수 없는 이 은행행장은 또 다른 은행을 설립, 행장행세를 하고 있다.
윌셔뱅크는 지난해 3월 19일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뱅크아시아나의 전미예씨와 제임스 류부행장[한국명 류석준]씨, 그리고 허홍식 뱅크아시아나 행장 등을 상대로 횡령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윌셔은행이 지난 2013년 10월 뱅크아시아나를 인수한 뒤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고객예금 157만5754달러가 비더라는 것이다. 자세히 조사해 봤더니 이 은행 직원 전모씨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고객이 돈을 인출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으로 돈을 횡령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긴 것이다.

윌셔 인수 아시아나 직원들 고객 돈 삥땅

소송장에 따르면 뱅크아시아나 인수완료 뒤 3개월이 지난 지난해 1월 뱅크아시아나에 CD계좌를 갖고 있던 고객으로 부터 은행으로 부터 개인소득보고에 필요한 금융소득보고서류를 받았으나 금액이 맞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은행측이 내사를 벌인 결과 전씨와 류부행장, 그리고 전씨의 남편 김태종씨에게 돈이 흘러들어간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놀랍게도 전씨 등은 은행고객의 돈을 횡령, 무려 5개의 베이글 가게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 은행주장이다.

▲ 윌셔뱅크는 지난해 3월 19일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뱅크아시아나의 전미예씨와 제임스 류부행장(한국명 류석준)씨, 그리고 허홍식 뱅크아시아나 행장 등을 상대로 횡령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015 Sundayjournalusa

 

윌셔뱅크는 또 허홍식 뱅크아시아나행장도 고소했다. 소송장에 따르면 허행장이 은행직원 감독소홀로 횡령을 초래해 은행에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특히 허씨는 윌셔뱅크와 합병 뒤 윌셔뱅크 고문으로 월급을 꼬박꼬박 받으면서 뉴밀레니엄뱅크 설립에 나섰고 윌셔뱅크가 제공한 자동차와 컴퓨터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가 있다는 것이 윌셔뱅크의 주장이다. 너무나 뻔뻔스런 것이다. 2010년부터 발생한 횡령을 은행책임자인 행장이 전혀 몰랐다는 것은 직무유기에 다름 아니다. 또 윌셔은행의 월급을 받으면서 뒤로는 새 은행의 설립에 나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실제로 허씨는 지난 2012년 말부터 한인 투자자 10여명을 규합, 뉴저지주 브런스윅에 본점을 둔 미국은행 뉴밀레니엄뱅크를 인수를 추진했으며 윌셔고문으로 있으면서 노골적으로 언론을 접촉, 기자회견을 하면서 은행설립을 추진했다. 허씨가 추진했던 이 은행은 지난해 6월12일 인수를 완료하고 뉴밀레니엄뱅크 이름 그대로 영업을 시작했다. 물론 허씨는 157만달러 횡령 혐의로 피소된 제임스 류 뱅크아시아나 부행장도 인수팀에 영입, 은행설립을 추진했다.

또 하나 놀라운 것은 이 은행 추진과정에서 본부장 명함을 가지고 허씨와 함께 투자자유치에 나섰던 앤드류 김씨의 정체다. 한국이름과 영어이름이 여러개여서 무엇이 본명인지 알 수 없는 김씨는 한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나 연세대 졸업생을 사칭하다 발각되자 중앙대 졸업생이라고 밝히는 등 학력위조전력이 있다. 또 한인회 임원들이 가입한 ‘계’모임의 계주역할을 하다 그 돈을 떼먹었다. 그 이전에는 뉴욕머시너리라는 세탁장비업체에 근무하면서 5만여달러를 횡령, 쇠고랑을 찼고 그 사실이 한인언론에 크게 보도된 사람이다.

윌셔은행 피해액 150만불 피해소송 제기

이처럼 뉴밀레니엄뱅크는 도덕성이 해이해 질대로 해이해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추진됐던 은행인 것이다. 한인사회가 망가져도 이만큼 망가질 수는 없는 것이다. 허씨는 아직도 이 은행의 행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일부 한인인사는 ‘면면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나, 또 큰 사고가 터질지 두렵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뱅크아시아나 고객예금 횡령사건은 어떻게 됐을까. 윌셔뱅크는 연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죄가 엄중해 놀랍게도 연방검찰이 개입, 지난해 9월 캐런 전(한국명 전미예)씨를 전격 기소했고 전씨는 9월 23일 인정심문을 받았다. 전씨는 법원에서 무죄를 주장했고 보석금 25만달러를 책정하자 본드를 내고 일단 풀려났지만 유죄가 인정될 경우 횡령액을 토해내는 것은 물론 최대 30년 실형과 1백만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FBI조사결과 전씨는 지난 수년간 고객의 CD계좌에 보관된 돈을 현금계좌로 이체한 뒤 이를 금고에서 꺼내는 방식으로 거액을 횡령했으며, 특히 뱅크아시아나가 윌셔은행에 인수 합병되기 직전인 2013년 9월 27일과 10월 4일 사이에도 최대 10만달러의 돈을 수차례 빼내가는 대담성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윌셔은행은 피해금액이 최소 150만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은 전씨가 120만달러에서 140만달러를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도가 지나쳐도 너무나 도가 지나친 것이다. 그러나 이 은행 감독책임을 맡았던 허행장은 뉴밀레니엄뱅크를 설립, 버젓이 행장행세를 하고 있다. 이 같은 모럴해저드가 한인금융기관을 좀먹고 한인사회에 엄청난 피해를 끼치는 것이어서 LA한인은행들도 경각심이 함께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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