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특집2> US News & World Report 2015년 특집판 보도

이 뉴스를 공유하기

US News & World Report 2015년 특집판에서 보도한 전국 우수병원 중에 선정된 LA지역의 UCLA 병원과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은 암 환자 평균 10명 환자당 각 9명과 8명을 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US News & World Report지는 전국의 4,743개 병원을 집중 조사하여 평가서를 발표 했는데 이중 144개 병원만이 평균 점수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말하자면 대부분 병원들이 부실하다는 것이다. US News & World Report 지는 매년 병원평가서를 발표하고 있는데 지난 4년 동안 전국의 병원들이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 제대로 개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UCLA레이건병원 최하위 수모

한편 UCLA 병원은 톱 수준에 있으나 계열 UCLA 로널드 레이건 병원은 LA타임스가 보도한  평가서에서 하위급으로 추락했다. UCLA로널드 레이건 병원은 지난 2011년에는 모두 14개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랭크에 오르며 남가주 지역 최고 병원으로 선정 됐으나 올해는 톡톡히 창피를 당했다. 한편 전국 최우수 병원으로는 마요 클릭과  매서추세츠 제너럴 병원이 지난 24년간 전국 1위를 고수하던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을 밀어내고 각각 1위와 2위로 등극했다.
US News & World Report 2015년 특집판에서는 암 치료 등을 포함한 16개 분야를 두고 전국의 4천여 병원에 대한 평가서를 내놓았다. 여기에는 정부 보고서는 물론 각 주정부에서 실시한 조사 자료등도 포함됐다. 그리고 대상 병원이 적어도 의과대학을 병합하고 있으며, 최소한 200개 이상의 베드와 첨단 시설을 지닌 것을 조사했다. 또한 암 분야를 평가할 때 환자수와 실제 수술 환자 수도 평가했다.
지난 수년간 LA지역 최고의 명성을 지닌 최첨단 UCLA병원은 현재  줄기세포 치료 방법의 개선을 위해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특히 스템스 재생의학 줄기세포 치매 클리닉은 치매 치료로 기억력 회복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또한 이외에도 비수술 지방줄기세포 + PRP 특허 치료제 사용해 무릎 퇴행성 관절염 연골재생 치료에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14개 분야에서 단연 톱10 랭크

UCLA 대학 병원은 이번에도 전국 최우 수 병원 탑5에 또 다시 랭크됐다. UCLA 병원은 분야별로 노인 병학에서 전국 3위, 비뇨기학에 서 전국 4위, 위장, 안과학과 신장병학 에서 각각 전국 5위, 정신과학과 류머티즘 학에서 각각 7위, 당뇨 9위, 암치료 분야에서는 전국 9위, 산부인과 11위, 이비인후과 11위, 심장학 및 심장수술 각각 12위에 올랐다. UCLA 병원은 이와 함께 US뉴스 & 월드 리포트의 평가에서 미 서부지역 최우수 병원 1위로 25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UCLA병원은 노인과에서 특출한 명성을 지니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3위에 올랐는데, US News지 평점 100점 만점에 96.3점을 받았다. 생존율은 10점 만점에 8점을 받았고, 환자에 대한 서비스도 10점 만점에 9점을 받았다.
전국 4위에 오른 비뇨기과 분야에서도 UCLA는 명성을 지닐 정도로 거의 완벽한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US News 평점 100점 만점에 91.2점을 받았다. 생존율은 10점 만점에 9점으로 최고 수준 이었다.
이처럼 UCLA병원은 16개 과목 중에서 모두 전국 베스트 15위안에 들었다.
다른 LA지역 종합병원들의 순위는 UCLA 병원에 이어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이 뒤를 이었고 Keck Medical Center-USC, UCI 병원, LA 카이저 병원 등 의 순이었다.  (다음호에 계속)

 ▲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

유대인 병원으로 110여 년 전에 문을 연 시더-사이나이 병원은 전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성장했다. 직접 환자를 치료하는 것 이외에도 의학분야의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져 진료와 연구, 의료진 교육 모든 분야에 걸쳐 두루 집중하는 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이 병원에서는 2,000명 이상의 의사와 1만 명의 사무직원, 2,000명의 자원봉사자, 1만 5,000명이 그룹 회원을 위한 기금 모금을 담당하고 있다.
환자 치료와 입원관리, 재활 이외에도 병원 내 대형 기초과학 및 의료연구시설을 운영 중이다. 종합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병원 내 연구센터도 명성에 버금갈 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다.
병원 내 연구센터는 ‘시더-사이나이 심장 연구소’, ‘맥신 두니크 신경수술 연구소’, ‘사무엘 오신 컴프리헨시브 암 연구소’외 다수가 있으며, 의료진 200명과 460여명이 프로젝트 별로 연구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이 연구소들은 미 국립보건원(NIH)로부터 연구 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의대에 속하지 않은 독립 병원 중 톱 20에 들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임상연구 프로젝트 수만 1,000여개에 달하며 매년 미국 유명 의학저널에 발표되는 저널의 수는 300여개에 달한다.
또 시더스 사이나이는 하버드 의대와 전국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UCSF), 스탠포드 의대와 함께 가장 많은 수의 내과 레지던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대 석사과정에는 450명 이상의 레지던트가 50여개가 넘는 진료과목에서 각각 교육 받고 있다.
지난 20년 이상 미국 내 각 병원의 의료분야별 서비스를 평가해 발표하며 남가주에서는 병원 평가의 척도로 알려진 국립연구위원회(NRC)의 조사발표에 따르면, 시더스 사이나이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소비자 선택 상(Consumer Choice Award)’을 받아왔다.

또한 NRC의 병원전반에 걸친 평가에 따른 우수병원 순위에서 1위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NRC의 병원 평가 세부항목 중 △가장 선호 받는 병원, △가장 우수한 의료진 △가장 우수한 간호사 △가장 우수한 의료 서비스의 질 △입원환자들이 가장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 △개인별 맞춤 치료를 가장 잘 하는 병원 △최신 의료장비가 가장 잘 구비된 병원 △환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병원 △가장 좋은 병원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병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병원 홈페이지 운영 △가장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가장 우수한 커뮤니티 헬스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병원 △가장 이용에 편한 곳에 위치한 병원 등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NRC가 2012년 LA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병원의 각 진료과목을 평가한 결과 시더-사이나이는 모두 11개 과목이 이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NRC 평가, 1위의 진료과목은 △심장 △암 △정형외과 △신경과 △이식 △체중감량 수술 △부인과 △영상의학과 △산과 △물리 치료 △정형외과 등이었다.
이 병원은 첨단 진료법 개발과 적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더-사이나이는 손상된 심장근육의 줄기세포 치료, 뇌종양 수술,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신장 이식환자의 이식 후 면역거부 반응을 줄이는 치료 등을 했다.
또한 심장마비 환자의 혈전 용해술, 최소 침습 수술 시 고화질 영상기기 사용,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엑시머 레이저 이용 등의 첨단 분야의 시술을 최초로 발견해 진료율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베버리 힐스에 위치한 이 병원은 유대인 커뮤니티의 치료를 위해 지난 1902년 9월 캘리포니아주 동부 엔젤리노 하이츠의 한 작은 2층 가정집에 12개의 병상 규모로 시작했다.
8년 뒤인 1910년, 50병상 규모의 2층 콜로니얼 양식의 건물로 이전했고, 다시 LA 파운틴 에비뉴로 이전해 시더 오브 레바논 병원을 열었다. 병원 초기엔 유대인 커뮤니티의 환자 치료를 많이 했지만, 점차 인근 커뮤니티의 난치병 환자 치료를 위주로 하는 일반 병원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지난 1955년 현재의 위치인 베버리 블루버드로 자리를 옮겼고, 1972년 맥스 팩터 패밀리 파운데이션이 내놓은 400만 달러의 기부금이 현재 규모의 병원으로 발전하는 시초가 됐다. 당시 새로 건축한 병원 건물 규모는 160만 제곱피트, 1,120병상 규모로 현대식 메디컬 센터의 면모로 다시 태어났다. 1976년 여름 새로 지은 현대식 메디컬 센터는 외래 클리닉과 응급실 등을 갖추면서 오늘날 미 서부지역 최대의 비영리병원으로 발전하는 초석을 닦았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