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이번에는 맥쿼리에 덕평랜드 헐값매각 특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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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가 지난해 11월중순 이웅렬 코오롱회장이 부실계약사인 네오뷰코오롱에 14년간 3천억원을 집중지원, 비자금조성의혹이 일고 있다고 보도한 직후 한국 언론에서 이를 인용한 보도가 봇물처럼 쏟아졌다. 특히 이 비자금의혹보도직후 한달만에 이웅렬코오롱회장은 10년 동안 거부해왔던 노조와 만나 대화를 시작한 뒤 위로금지급 등에 전격합의했다. 노조가 본보보도를 근거로 검찰에 네오뷰코오롱지원을 배임, 횡령혐의로 고발할 것을 우려한 조치라는 것이 재계의 시각이다.
그러나 이회장은 네오뷰코오롱을 통한 비자금조성의혹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난해 12월 30일 알짜자산인 덕평랜드를 맥쿼리에 매각해 헐값매각논란과 함께 또 다시 배임논란이 일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덕평랜드는 지난해 12월 30일 덕평랜드 주식 299만1200주가운데 195만1200주를 유상감자로 소각해 466억3368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나머지주식 104만주의 49%인 50만9600주를 맥쿼리자산운용이 설정한 ‘한국 민간운영권 사모 특별자산투자신탁 제3호’에게 133억6680만8000원에 매각했다.
덕평랜드는 국내 1위의 고속도로 휴게소이기 때문에 호주계 금융회사 맥쿼리는 1위 휴게소 인 덕평랜드, 2위 휴게소인 행담소휴게소 등을 모두 차지하게된 셈이다. 특히 매각 과정에서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면 공개입찰을 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행담도 휴게소의 9분지 1 가격밖에 받지 않아 더욱 의혹을 부추기고 있다.
박우진(취재부기자) 

덕평랜드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에 위치한 명실상부한 매출 1위의 고속도로 휴게소로 ‘달려라 코코’로 유명한 애견공원이 조성돼 있고 자연친화적인 체험학습장, 카페, 음식점 등으로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발걸음을 사로 잡는 곳이다. 또 덕평자연휴게소 바로 뒷편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있어 서울은 물론 쇼핑객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몰리는 요지중 요지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난 2013년 매출액은 551억원, 방문객수는 1224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 전국 172개 휴게소의 연평균 매출이 61억원임을 감안하면 덕평랜드 매출이 이보다 무려 9배나 많은 것이다. 지난 2009년 매출액 204억원, 2010년 324억원, 2011년 420억원, 2012년 507억원 등으로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정도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코오롱 글로벌이 이처럼 알짜자산을 매각한 것은 코오롱글로벌이 심각한 유동성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매각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고 찬찬히 살펴보면 코오롱 글로벌, 즉 이웅렬회장의 배임의혹이 불거진다.

황금알 낳는 휴게소 전격매각 의혹

덕평랜드는 공공재의 성격이 강하며 독과점 형태를 보이는 민자복합휴게소여서 당초 한국도로공사는 국내자본에 팔면 지분 백%를 모두 넘겨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만기도래하는 채권등 을 갚기 위해서는 단 한푼이라도 아쉬운 실정이어서 국내자본에 백%를 팔아서 현금을 챙겨야 하는 입장이었다. 그렇다면 코오롱글로벌은 국내외자본을 대상으로 덕평랜드매각공고를 내고 이를 입찰에 붙여 한푼이라도 높은 값에, 그리고 가급적 국내자본에 팔아야 한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코오롱글로벌은 이를 공개입찰에 붙이기 않고 맥쿼리자산운용만을 단독매각대상으로 한정했다. 한국도로공사가 국내자본에 팔면 백% 매각을 허용하고 외국자본에 팔면 49%이상 팔 수 없다고 제동을 걸었음에도, 외국자본, 그것도 맥쿼리자산운용에 팔겠다고 협상을 했고 지난해 12월 30일 이를 맥쿼리에 팔아넘겨 버린 것이다.

▲ 이웅열 코오롱 회장(오른쪽)이 26일 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49재가 열린 서울 길상사를 찾은 정리해고자 대표 최일배 씨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공개입찰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매입희망자로 부터 가격제안을 받고 가장 높은 가격에 팔아서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이 기업의 존재이유이지만 코오롱글로벌은 정반대로 일을 추진,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이 자연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경쟁입찰이 아닌 단독매각으로 국내 1위 고속도로휴게소라는 알짜자산을 가격경쟁도 없이 헐값에 매각한 것은 누가봐도 배임혐의라는 것이 재계의 시각이다.
과연 얼마나 헐값에 팔렸는지는 맥쿼리의 행담도휴게소 인수가격과 비교해 유추할 수 있다. 맥쿼리의 매입가격은 유상감자에 따른 영구채 인수 466억원, 지분 49%인수 134억원등 6백억원이다. 그러나 이는 맥쿼리가 시티은행으로 부터 휴게소매출순위 2위인 행담도휴게소를 인수할때의 가격과 비교해 보면 턱없이 낮은 가격임을 잘 알 수 있다.

맥쿼리 자산운용은 지난 2013년 11월 8일 시티은행이 보유한 행담도개발주식회사의 지분 90%를 1250억원에 사들였다. 이때도 국회에서 특혜의혹이 제기돼 한국도로공사가 이를 승인하지 않았고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3월 13일 이사회에서 가까스로 매각이 승인됐었다.
정리하자면 국내 매출 1위 덕평랜드의 지분 49%는 6백억원, 국내매출 2위 행담소휴게소의 지분 90%는 1250억원에 팔렸기 때문에 행담도휴게소 지분 49%에 대한 가격을 계산하면 덕평랜드의 매매가격이 적정했는지를 알 수 있다. 맥쿼리가 시티뱅크지분 인수가격을 49%로 환산하면 7백억원에 달한다. 즉 매출2위 휴게소의 지분 49%는 7백억원에 팔린 반면, 매출 1위휴게소의 지분 49%는 그보다도 적은 6백억원에 팔린 것이다.
그러나 매출액을 비교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덕평랜드의 2012년 매출액은 507억인 반면 행담도휴게소의 2012년 매출액은 66억원에 불과하다. 덕평랜드의 매출이 무려 7.7배나 많은 것이어서 비교가 힘들 정도다.

헐값 매각 뒤 배후세력은 누구?

만약 행담도휴게소 매각가격을 기준으로 매출액가중치를 감안하면 7백억원의 7.7배, 즉 5390억원이 지분 49%의 적정매각가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덕평랜드 매각가격 6백억원은 매출액대비 적정가격 5390억원의 0.11%에 불과해 9배나 싼 값에 팔린 것이 된다. 물론 매매가격에는 다양한 변수들이 고려돼야 하지만 매출액가중치만를 적용한다면 이 같은 계산이 가능한 것이다.

상상이 불가능할 정도의 헐값매각의혹이 진행되면서 맥쿼리의 배후에 엄청난 배후세력이 있다는 추측도 만발하고 있다. 이웅렬 코오롱회장이 박근혜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의 절친 중 절친이라는 점에서 상상밖 헐값매각은 코오롱에 대한 정부지원을 염두에 둔 맥쿼리 몰아주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회장이 대가없이 이토록 엄청난 특혜를 맥쿼리에 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맥쿼리가 MB때는 MB의 측근을 내세우는 등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한 만큼 박근혜정권 때는 이 정권에 힘을 쓸 수 있는 인물과 관계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매우 설득력이 있는 추측이다. 그렇지 않고는 이회장의 어이없는 매각행태가 설명되지 않는 것이다.

또 맥쿼리자산운용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님인 이상득 전의원의 아들, 즉 MB의 조카인 이시형이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회사이며 사회간접자본에 주로 투자하면서 정부로 부터 고배당을 확정받고 고배당을 받을 때마다 해외본사로 송금, 먹튀 논란에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호주계 자본이다.
MB정권때 상왕이라고 불릴 정도의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던 이상득 전의원은 코오롱그룹 임원으로 재직했고 맥쿼리는 그의 아들이 대표를 역임한 회사라는 점에서 의혹은 더 커진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이상득 전의원은 2007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코오롱그룹으로 부터 매월 250만원에서 300만원씩 모두 1억575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에쿠우스차량과 운전기사까지 코오롱으로 부터 지원받았음이 드러났었다. 특히 이 전의원의 여비서계좌에서 7억여원의 뭉칫돈이 나왔음에도 검찰은  ‘7억여원은 모두 나의 개인돈이다’라는 이 전의원의 소명서 한장을 받고 수사를 끝내기도 했었다. 국민 어느 누구도 이씨가 불법으로 받은 정치자금이 1억5천만원에 불과하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초등학교 학생도 믿지 않을 내용으로 수사를 마무리한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MB정권의 최대 수혜자 먹튀 논란

바로 이런 이의원과 특수관계인 코오롱과 이의원의 아들과 특수관계였던 맥쿼리자산운용이 덕평랜드의 매매주체로 등장한 것은 우연의 일치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기막힌 우연의 일치가 아닐 수 없다.
맥쿼리는 먹튀논란에 대해서 엄청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언론에 보도된 기사 한줄 한줄 정정보도를 요청할 정도로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다. 2008년 맥쿼리의 감독이사로서 MB의 최측근으로 불리던 송경순씨는 같은해 국정감사에 출석, ‘이명박대통령과 함께 1주일에 한번씩 자신의 집에서 만나서 세미나를 했다’고 진술하며 자신의 몸값을 한껏 높였었다. 송씨는 한때 MBC 앵커로 활동하던 백지연씨의 두번째 남편이다. 그는 ‘맥코리아’라는 맥쿼리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MB특혜설에 대해 질문받자 ‘한국수준이 낮아서 대응할 가치도 못 느낀다’라고 대답하기도 했었다.

맥쿼리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은 ‘해외자본의 수익을 보존해 주느라 엄청난 혈세가 투입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였다. 2000년 후반부더 숱하게 보도되는 맥쿼리 비판 기사의 주된 내용이지만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SBS가 ‘외국자본 꼼수에 민자도로 통행료 비싸진다’고 보도하자, 대주주는 호주투자회사 맥쿼리가 아닌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라며 정정을 요청했다. 경남도민일보가 ‘위험한 도박 마창대교’라는 제목으로 법인세 탈루의혹 및 고리대금수준의 후순위 채권의 문제점을 보도하자 맥쿼리 측은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자금융회사는 국내에 설립된 상장회사 인프라펀드’라고 정정을 요청했다.

해외자본이라고 말만하면 어김없이 국내기관투자자가 70% 넘는다고 정정을 요청한 것이다. 현재 맥쿼리 한국인프라펀드 주주구성도를 살펴보면 76%가 신한금융그룹, 대한생명, 국민연금, 교원공제회, 군인공제회 등이며 해외투자자는 24% 정도였다.  맥쿼리의 정정요청이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맥쿼리가 이 부분에서 언론사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은 맥쿼리에 대한 더 큰 의혹기사를 막기 위해 미리 언론사의 기를 죽이려는 측면이 강하다는 것이 언론사의 분석이다. 조금만 잘못해도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서 아예 언론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의도라는 것이다.

그룹은 적자인데 회장은 연봉 497억원

박범계의원은 ‘정부가 세수부족타령을 하면서 법인세법 제51조의 2항을 악용, 법인세를 한푼 안내는 법인에는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었다. 맥쿼리가 우리나라에 투자한 모든 계약은 돈을 거저 먹을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는 것이 박의원 지적의 요지다. 맥쿼리에 대한 이같은 특혜는 이명박 전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때 시작됐다. 여지없이 MB가 연관돼 있는 것이다.

초기에는 아예 맥쿼리의 민자투자사업에 대해 최소수익보장조항을 넣었다. 마창대교, 수정산터널, 백양터널, 우면산 터널 등 맥쿼리가 투자한 민자도로계약에는 반드시 최소수익보장조항이 들어가 있어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민자도로의 수익보존을 위해 수천억원의 세금이 투입됐던 것이다.  다행이 비판이 쏟아지면서 이제는 최소수익보장을 넣지 못하게 되자 이제는 민자사회간접자본사업 투자에서 벗어나 고속도로 휴게소, 호텔, 버스터미널등 공공재성격이 강한 사업에 집중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맥쿼리의 이 같은 투자행태에 대해 한국에 영원히 마르지 않는 빨대를 꽂았다는 비판이 그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웅렬 코오롱회장은 맥쿼리에 상식 밖의 계약을 체결, 배임논란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코오롱이 극심한 적자와 유동성위기에 처했음에도 이회장은 엄청난 고액연봉을 받은 것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2012년 120억원 당기순손실, 2013년 849억원 당기순손실 등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지만 오너인 이웅렬회장은 2013년 코오롱, 코오롱 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 생명과학, 코오롱인더스트리등 5개 계열사에서 47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제 4월이후 공개될 2014년치 보수는 과연 얼마나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오뷰코오롱 3천억 비자금 의혹

본보는 지난해 11월 18일발간한 953호에서 이웅렬회장의 네오뷰코오롱에 대한 상식 밖의 투자와 비자금조성의혹을 보도했었다. 14년간 단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고 지난해 매출이 13억원에 불과한 회사지만 그동안 쏟아 부은 돈은 3천억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자산은 495억원에 부채가 144억원이라 남은 돈은 350억원에 불과했다. 14년간 3천억원을 쏟아 부었지만 2650억원은 온데간데없고 350억원만 남았으니 당연히 그 돈을 비자금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될 수 밖에 없다. ‘2650억원을 개발비로 쏟아 부었소. 그래서 남은 돈은 없소’하지만 전혀 합리적이지 않은 해명이었다.

 ▲송경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감독이사

그러나 코오롱은 오너에 대한 구체적인 비자금의혹이 터지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내부적 수습에 나섰다. 코오롱노조는 약 10여년전부터 이웅렬회장과의 대화를 요청하며 이회장의 성북동 집앞에서 동맥을 끊고 자살을 시도하고 송전탑에 올라가고 단식투쟁까지 했었다. 그러나 이회장은 10년간 단한번 깜짝하지 않고 대화를 거부했지만 본보가 네오뷰코오롱을 통한 3천억원대 비자금 조성의혹을 보도하자 갑자기 노조를 끌어안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코오롱직원들조차 경천동지할 변화라고 입을 모았다. 왜 그랬을까. 그 이유는 노조가 검찰에 이회장의 네오뷰코오롱을 통한 배임횡령혐의와 비자금조성혐의에 대해 고발할까봐 이회장이 선수를 쳤다는 것이 일반적 분석이다. 10년간 노조를 외면하다 수천억대 비자금조성의혹이 터지자 노조를 찾아가 사실상 백기를 흔든 것이다.

코오롱그룹과 노조는 정확히 본보보도 한달 열흘만인 지난해 12월 26일 10년갈등을 끝내고 창업주인 고 이동찬 명예회장의 ‘노사불이’정신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코오롱그룹은 이날 ‘노사상생과 노사문화발전을 위한 소정의 금액을 제3의 기관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2005년이후 정리해고자들과 10년 가까이 계속된 갈등을 씻고 노사상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데 합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특히 이날 정리해고자 대표가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49재가 열린 서울 길상사를 찾아가 이웅열회장의 손을 맞잡은 사진은 일부언론에 대서특필되기도 했었다. 이에 앞서 정리해고자 대표는 본보보도 한 달이 채 안된 지난해 12월 14일 단식을 종료,  노사관계에 모종의 변화를 예고했었다.

언론담당 김승일 전무의 수상한 행태

이처럼 이웅렬회장은 네오뷰코오롱 비자금조성의혹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한국일보 워싱턴특파원출신인 언론담당책임자 김승일 전무는 네오뷰코오롱에 대한 취재만 하면 변호사를 데리고 해당기자를 만날 정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였었다. 그리고는 10년 만에 노조를 품어 안으면서 입을 막으려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네오뷰코오롱 비자금조성의혹에 이어 덕평랜드 헐값매각의혹과 배임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과연 검찰이 노조나 주주들의 고소 고발이 없더라도 이 부분에 대해 인지수사를 개시, 그 진상을 규명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법당국은 이제 더 늦기 전에 스스로 자신들의 존재이유를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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