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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미서부지회 박홍기 회장이 9일 취임사에서 최근 향군회장 선거를 두고 이의를 제기한 일부 원로들에 대해 쓴 소리를 했다.
이날 박홍기 회장은  약 100명의 각계 향군 회원들이 참석한 용수산 식당에서 개최된 2015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에서 “내 70평생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면서 “내가 공금을 횡령 했는가, 나쁜 짓을 했는가”라며 자신의 사퇴를 요구한 일부 원로 향군들에게 울분을 토했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 서두에서 “지난날 향군이 6개월 동안 혼돈상태에 있을 때 나에게 와서 회장을 맡아달라고 하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내가 기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서 “도대체 그 기여도의 기준이 어디 있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날 닫혔던 향군 사무실을 복원하고 정리하면서 땀 흘린 생각도 났다”면서 “미향군 행사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본부에서 지원금 월 800달러 그리고 이사회비 등 향군지회에 수입원이 한정되어 있다”면서 “지출은 연 4만 달러 정도가 되는데 이 돈을 과연 누가 충당해야 하는가”라며 고충을 털어 놓았다.
그는 이번 재선 출마에 나선 동기에 대해서 “일부에선 왜 재선에 나왔는가라는 질의를 하는데 확실한 질문이다”면서 “입으로만 안보를 외처서는 안 된다”고 전제하고선 “한국에서 재향군인회장 선거가 실시되는데 좌파후보가 나서고 있어 이를 저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일각에서는 내가 평통회장을 하기위한 디딤돌로 회장에 나섰다고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면서 “나는 그런 추잡한 공작을 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사퇴하라는 분들에게)능력과 훌륭한 자질이 있는 분이 나선다면 4월말에 퇴임할 수도 있다고 하여 단지 명예롭게 퇴진시켜 달라고 했는데 이들이 그 약속을 어겼다”고 폭로했다.
박 회장은 “자신들의 행사에 동참을 안했다고 하여 비난하는 자세는 과연 민주주의인가”라며 “이들은 과연 무엇 때문에 분란을 이끌고 가는가”라고 지적하면서 “이런 암적 존재들은 이 사회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좌중에서는 박수가 나왔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형편 놓이는 데로 4월까지 할지, 1년을 갈지 또는 그 이후로 갈지는 모르지만, 안보 활동에 매진 하겠다”면서 취임사를 마쳤다.
이날 총회 및 취임식은 위재국 기획관리실장의 사회로 14대 박홍기 회장 당선보고 및 경력소개, 재향군인회기 및 지휘권 이양, 축사, 결의문 채택, 재정감사 보고 등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에는 육해공군해병대 각 군 대의원, 6.25전시사관학교인 육군종합학교 전우회, 특전사동지회 등등을 포함해 회원들이 참석하여 ‘안보, 평화통일구현, 종북세력척결’등의 결의문을 채택하였으며, 새로 취임하는 박홍기 회장을 중심으로 안보세력으로 활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최근 일부 원로들은 신문 지상 광고 등을 통해 4년 임기에 재선된 박홍기 회장의 취임식을 앞두고 ‘향군회장으로서 기여도가 없었다’ 등등의 이유로 사퇴를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 이들 원로 들은 회장에 법적으로 당선된 박 회장을 만리장성 식당으로 초치해 ‘우리말을 안 들으면 제2의 향군을 만들겠다’라는 폭언도 일삼았다고 한다. 그리고 4월말까지 사퇴하라는 각서에 서명도 요구했다고 한다.
이같은 일부 원로들의 행각에 대해 향군 일부에서는 “애초 박홍기 회장이  재선 출마 당시 건의를 하지 않고 선거가 법적으로 완료된 이후에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이같은 행동은 민주주의 원칙에서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한국작가를 포함해 다양한 외국인 작가들이 출품한 이색적인 미술전시회가 LA한국교육원(원장 권영민) 로비에서 개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2월9일부터 14일(토)까지 열리는 ‘캘리포니아 국제살롱전’에는 한국작가를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대만, 터키, 타지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캐나다, 말레시아 작가들이 출품했다.
지난 9일 개막식에서 전시회를 주관한 (사)한국신미술협회의 한현삼 회장은 “이 미술전은 각 민족들이 수려한 문화유산을 소중히 가꾸면서 다변화하는 현대의 정서가 스며든 창의적인 이미지와 새로운 영역을 넓혀가는 세계 여러나라 예술가들이 펼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를  주관 후원한 LA한국교육원 권영민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의 유명작가를 비롯하여 국제적 명성을 지닌 미국의 작가들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여러나라 작가들이 동참하고 있어 그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전시가 우리의 동포는 물론 미국의 작가와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형성된 우리 고유의 독특한 미술을 감상하고 연구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미화가인 김복림 여사는 축사에서 “을미년을 맞으면서 미술계의 선구적인 안목으로 문화예술위 국제화를 위해 공헌하는 고국의 원로작가들이 주축이 된 캘리포니아 국제살롱전이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미술전은 30여년의 역사를 지녔다. 지난 1982년 서울에서 한국미술연구회로발족하여 이듬해 1983년 제1회 한국미술대전을 개최하였고, 1986년에 처음 미주 샌프란시스코 아트뮤지엄에서 초대전을 열었다. LA초대전은 1985년에 전시됐으며, 그 후 매년 LA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그 후 2009년부터는 매년 LA한국교육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5년 전시회는 Wasme Run Corp 초청으로 아세아국제미술협회와 Han’s Mobil Group이 주최 하고, 한국신미술협회, LA한국교육원,Wilshire Shell Corp이 주관하고, 한중미술문화협회, 국제 살롱교류재단, 서울국제미술제 그리고 ColorbankVIVID(예전)이 협찬하고 있다.

미주 3.1 여성동지회(회장 홍순옥)가 7일 오전 9시30분부터 LA한국교육원 ‘정실관’에서 제20회 연례 3.1절 글짓기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유치부에서 고등학생까지 약 150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제각기 글 솜씨를 보였다. 한국어와 영어를 선택하여 글을 쓰는 이날 대회에 타인종 학생들도 보였다.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이번 글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90분 동안 한국어와 영어 중 한 가지를 택해 글을 써서 제출했다. 학년별로 다른 주제였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전 학년 모두 ‘이순신 장군’이 주제였다.
홍순옥 회장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영화 사상 최대 관객을 동원한 ‘명량’으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자녀들이 장군의 애국심과 용기, 리더십 등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고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절 기념식에서 행한다.   ▶문의: (213)99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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