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취재2> 하이트진로, 미주 판매업자에 전형적인 ‘갑질횡포’ 원…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서민들의 친근한 벗인 소주를 팔아서 부를 축적한 기업이 재미동포들에게 소주판매권을 줬다가 사업이 될 만하면 빼앗아 버리는 슈퍼갑질을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이트진로가 LA의 진로소주 판매업자인 하이트 USA(대표 이덕)의 사업권을 불법으로 빼앗으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지난 호 참조)된 가운데 하이트진로의 전신인 진로소주도 10여년전 진로소주 뉴욕 판매업자의 사업권을 사실상 강탈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진로소주는 서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미국까지 진출, 재미동포들의 이민애환을 달래는 벗으로 자리 잡았지만 돈이 될 만하자 그 성장의 발판을 이룬 재미동포사업자들을 하루아침에 쫓아내고 있다. 진로시절에는 진로가, 진로가 하이트맥주에 인수된 뒤에는 하이트진로가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은 짓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상속을 포기한 LA거주 누나에게 유산분배 뒷돈으로 미주 판매권을 주기로 하고 그 연결고리로 현재 착실하게 기반을 다져온 미주 판매업자의 뒤통수를 치는 치졸하고 파렴치한 강탈행각을 연출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사건의 현장 속을 드려다 보았다.
리차드 윤(취재부기자) 

뉴욕에 진로소주를 보급한 것으로 잘 알려진 뉴욕 당스리커홀세일 당갑중사장은 지난 2003년 12월 29일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진로아메리카와 제이에스아메리카, 그리고 제이에스아메리카사장인 이근철씨 등을 상대로 5백만달러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당씨가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진로소주 본사가 진로소주 미국 판매가 늘어나면서 돈이 될 만하자 이를 빼앗으려 한다는 것이었다.

▲ 뉴욕에 진로소주를 보급한 것으로 잘 알려진 뉴욕 당스리커홀세일 당갑중사장은 지난 2003년 12월 29일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진로아메리카와 제이에스아메리카, 그리고 제이에스아메리카사장인 이근철씨등을 상대로 5백만달러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당씨가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진로소주 본사가 진로소주 미국 판매가 늘어나면서 돈이 될 만하자 이를 빼앗으려 한다는 것이었다.
 ⓒ2015 Sundayjournalusa

<선데이저널>이 입수한 당시의 소송장을 살펴보면 당씨는 진로소주로 부터 1986년 미국 독점사업권을 획득해 2001년까지 16년간 미전역을 누비며 진로소주시장을 개척하고 판매량을 크게 늘려 2001년말 공식매출이 375만달러에 달했다. 진로소주는 당씨와 1986년부터 1992년까지 계약을 한데 이어 1997년까지 다시 5년 계약을 했고 1997년에는 2년간만 계약을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6년, 5년 등 장기간 계약을 하다 1997년말 2년간 계약을 할 때부터 진로소주의 마각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 계약이 만료될 즈음인 1999년 이근철씨가 진로아메리카사의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사실상 당씨를 밀어내기 위한 압박이 본격화됐다.

전형적인 갑질횡포로 판매권 강탈

이씨는 진로아메리카사장으로 부임하자마자 제이에스아메리카를 설립, 이 회사를 진로의 동부지역 판매업자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당씨가 동부지역을 모두 담당하고 10여년간 신문광고 등을 통해 진로소주를 미국에서도 대표적인 소주로 성장시켰지만 이를 그대로 빼앗으려 했다는 것이다.
진로소주는 일단 1999년 계약이 종료될때 당씨에게 부당한 계약을 요구했다. 미국내 다른 도매업자에게는 공급가격을 인상시키지 않고 오로지 당씨에게만 소주값을 대폭 올리는 조건을 제시했다. 특히 당씨에게 공급하는 가격은 올리면서도 당씨가 소매점에 공급하는 가격은 올리지 못한다는 조건도 달았다. 공급가격은 올리고 소매점에는 종전 가격대로 팔라고 한 것은 한마디로 당씨의 수익을 줄임으로서 손을 떼게 하려는 전략이었다. 결국 당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계약이 갱신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로소주는 계속 당씨를 통해 소주를 팔았다.

당씨에게 큰 특혜를 준 것처럼 보이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진로소주가 새로 설립한 제이에스아메리카가 리커라이센스 등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당씨에게 계속 소주를 팔도록 한 것이다. 당장 털뽑고 잡아먹고 싶었지만 미처 준비가 안되자 준비가 될때까지 계속 소주를 팔기 위해 당씨를 이용한 것이다.
그러던중 2001년 8월 3일 당씨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진로소주는 당시까지 진로아메리카사를 통해 미국에 수입됐지만 미국 수입회사를 두개로 나누기로 했다는 통보였다. 그러면서 진로소주는 이씨가 설립한 회사인 제이에스아메리카사가 미동부지역을 맡게 된다고 덧붙였다. 진로소주는 진로아메리카를 통해 당씨와 계약했지만 제이에스아메리카를 설립해 동부지역 수입을 맡기게 되면 당씨는 계약이 없어 하루아침에 소주판매권을 잃게 될 판이었다.


 ▲2001년 8월 3일 당씨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진로소주는 당시까지 진로아메리카사를 통해 미국에 수입됐지만 미국 수입회사를 두개로 나누기로 했다는 통보였다. 그러면서 진로소주는 이씨가 설립한 회사인 제이에스아메리카사가 미동부지역을 맡게 된다고 덧붙였다.
 ⓒ2015 Sundayjournalusa

계약에도 없는 도매가격 올려

당시 진로아메리카 이근철 사장이 서명한 이 문서를 확인한 결과 제이에스아메리카는 워싱턴 DC를 포함한 미동부지역 26개에 진로소주를 공급할 것이라고 돼 있다. 또 제이에스아메리카는 이 통보 2개월 전인 2001년 6월에 진로소주와 관련계약을 맺었고 2001년 10월 1일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당씨가 항의를 하자 제이에스아메리카는 2001년 11월 15일 당씨에게 계약을 제안했다. 이 계약서는 1999년 이씨가 제안했던 부당한 계약의 재판이었다. 소주공급가격은 대폭 올리고 소비자가격, 즉 당씨가 소주를 판매하는 가격을 못 올리게 한 것이다. 특히 소주공급가격을 올리는 것은 다른 업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오로지 당씨에게만 적용됐다. 명백한 불공정계약이었다. 그러나 이씨가 이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이상 진로소주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양자택일을 요구했고 당씨는 울며겨자먹기로 서명할 수 밖에 없었다. 당씨가 그렇다면 계약기간이라도 길게 해달라는 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본보가 이 계약서도 인수해 검토한 결과 계약기간은 2002년 12월 31일로 불과 1년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고 당씨에게 버지니아와 펜실베이니아주에만 독점판매권을 주고 기존에 당씨가 발로 뛰어 영업망을 확충한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매사추세츠주, 워싱턴 DC지역은 이른바 ‘오픈 스테이트’로 개인적으로 판매하라고 돼 있다. 미동부지역에 재미동포가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은 모두 오픈 스테이트로 만들어버리고 버지니아주와 펜실베니이나주 단 2개주만 독점권을 부여한 것으로 당씨의 판매권을 송두리째 빼앗은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이 제이에스아메리카는 진로소주가 진로아메리카사 사장으로 임명한 이근철씨가 1백%지분을 소유한 회사였고 유일한 주주였다. 이때문에 진로소주 오너가 심복을 시켜 별도회사를 설립해 미국 판매이익을 비자금으로 조성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 본보가 이 계약서도 인수해 검토한 결과 계약기간은 2002년 12월 31일로 불과 1년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고 당씨에게 버지니아와 펜실베이니아주에만 독점판매권을 주고 기존에 당씨가 발로 뛰어 영업망을 확충한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매사추세츠주, 워싱턴 DC지역은 이른바 ‘오픈 스테이트’로 개인적으로 판매하라고 돼 있다.
 ⓒ2015 Sundayjournalusa

말 듣지 않으면 판매권 뺏어

이씨는 2002년 2월 14일 공증된 자술서를 통해 자신이 제이에스아메리카의 사장이자 재무이며 유일한 이사, 유일한 주주임을 분명히 했다. 이 자술서에서 이씨는 한국 진로소주로 부터 진로소주, 진로참진이슬로소주, 진로프리미엄옥소주 등 3가지 술을 수입하며 매주 컨테이너 1-2개, 한달에 5-6개의 컨테이너로 들여온다고 설명했다. 40피트짜리 1컨테이너에는 375밀리미터짜리 소주 24병이 든 소주가 1120박스가 실리며 가격은 한 컨테이너당 4만달러라고 밝혔다. 결국 40피트짜리 컨테이너에는 소주 약 2만7천병이 실리며 수입가격은 한병당 1.5달러인 셈이다.

그러나 이 계약역시 제이에스아메리카가 리커라이센스를 받을 때까지 계약은 발효되지 않았다. 그래서 또 당씨는 독점계약상태로 소주를 팔았지만 결국 제이에스아메리카가 라이센스를 받음으로서 2003년께부터 사실상 진로소주 판매권을 모두 빼앗기게 됐다. 그래서 당씨는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 5백만달러의 피해보상과 징벌적 보상을 요구했다.

당씨는 진로소주로 부터 1999년부터 계속 사업권을 빼앗겠다는 압박을 받고 2001년 8월에는 급기야 동부지역을 담당하는 별도회사를 설립한다는 통보를 받자 자구책차원에서 2002년 여름부터 금복주가 생산한 참소주를 소량씩 들여오기 시작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 속에서 만일을 대비한 것이다.
특히 2002년 6월 3일 진로아메리카가 당씨에게 보낸 공문에 따르면 당씨와의 계약은 1999년 11월 30일자로 만료됐고 2002년 6월 30일부터는 당씨에게는 물건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공문에도 진로아메리카사장은 이씨로 기록돼 있었다. 부당계약을 강요하다 일방적으로 계약만료를 선언한 것이다. 그래서 당씨는 2002년 7월경부터 금복주의 참소주를 취급한 것이다.

그러나 진로아메리카측은 이 사실을 알아낸 뒤 소매점으로 부터 당씨가 금복주가 생산한 참소주를 팔았다는 증거를 확보해 제출하며 당씨가 진로소주만 팔기로 계약하고 참소주를 팔았다며 계약위반이라고 몰아세웠다. 그렇지만 진로아메리카공문에도 드러나듯 당씨가 참소주를 취급한 것은 2002년 6월 30일 진로소주 공급이 끊긴 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뚱하게 당씨에게 계약위반 운운했고 결국 5년을 끌었던 소송은 2008년 진로측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대물린 슈퍼갑질에 원성고조

이처럼 당씨는 진로소주 판매가 전무하던 1986년 소주시장을 개척해 2001년 375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2001년 당씨의 매출액은 40피트짜리 컨테이너 94개, 무려 소주 250만병에 해당하는 것이다. 재미동포 1명당 소주 1병을 안길 정도로 진로소주의 확고한 발판을 닦았지만 하루 아침에 쫓겨나고 만 것이다.
당씨가 10년전 하루아침에 진로소주에 당했던 과정을 살펴보면 요즘 하이트USA가 하이트진로 주식회사의 수퍼갑질에 당하는 것과 무서울 정도로 닮았음을 알 수 있다. 하이트진로주식회사가 진로소주를 인수하면서 진로소주의 갑질까지 그대로 인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도 이때문이다. 좋은 것만 배워도 모자랄 판에 악덕행위만 배운 것이다.

본보가 지난주 하이트진로주식회사가 하이트USA에 제기한 소송장을 단독 입수, 상세히 보도했지만 하이트진로의 갑질은 진로소주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 사건에는 현 하이트진로주식회사 대표이사인 박문덕회장의 배임의혹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트맥주, 즉 조선맥주의 창업자는 고 박경복회장의 동생이지만 동생이 사망하면서 박경복회장이 회사를 운영하게 되면서 현재는 박회장이 창업자로 추앙되고 있다. 이 박경복회장은 장녀 박순혜, 장남 박문효, 차남 박문덕 등 2남1녀를 두었고 장남 박문효씨가 조선맥주를 경영하다 박문덕 현회장에게 경영권이 넘어간 것이다.
그러나 2007년 박경복회장이 사망한뒤 특이하게도 박문효씨와 박순혜씨는 상속권을 포기했다. 재벌가가 선대회장의 유산을 둘러싸고 툭하면 법정소송까지 불사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하지만 그 수수께끼가 이번 사건을 통해 어렴풋이 풀리고 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박순혜씨의 행적이 수수께끼의 열쇠인 것이다.

 ▲ (왼쪽) 이근철씨는 2002년 2월 14일공증된 자술서를 통해 자신이 제이에스아메리카의 사장이자 재무이며 유일한 이사, 유일한 주주임을 분명히 했다, 이 자술서에서 이씨는 한국 진로소주로 부터 진로소주, 진로참진이슬로소주, 진로프리미엄옥소주등 3가지 술을 수입하며 매주 컨테이너 1-2개, 한달에 5-6개의 컨테이너로 들여온다고 설명했다.
▲ (오른쪽) 2002년 6월 3일 진로아메리카가 당씨에게 보낸 공문에 따르면 당씨와의 계약은 1999년 11월 30일자로 만료됐고 2002년 6월 30일부터는 당씨에게는 물건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공문에도 진로아메리카사장은 이씨로 기록돼 있었다.
 ⓒ2015 Sundayjournalusa

박순혜씨는 지난해 초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이덕 하이트USA 사장을 방문했다는 것이 정통한 소식통의 전언이다. 이때 박씨는 ‘회장님이 진로소주를 나에게 주라고 했는데 이야기를 들었느냐, 진로소주를 나에게 넘겨라’고 이사장에게 요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6개월쯤 지난 2014년 8월 하이트진로가 하이트USA를 상대로 계약해지 운운하며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정통한 소식통은 박순혜씨가 유산상속을 포기한 대가로 박문덕회장이 누나에게 진로소주 미국판매권을 넘기려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하이트진로의 인쇄권 등도 친인척에게 넘겼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유산상속은 박회장 개인의 문제이지 회사와는 무관한 것이다. 그런데 유산상속포기의 대가로 회사의 이권을 넘긴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심각한 배임혐의에 해당한다. 주주가 이를 검찰에 고소한다면 사법당국의 수사가 불가피한 것이다.

상속권 포기 누나에 판매권 주려 회책

현재 하이트USA의 연매출은 약 천만달러정도로 추정된다. 하이트USA는 매달 소주를 40피트짜리 컨테이너 10개정도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컨테이너당 2만7천병이니 모두 27만병정도를 수입하는 것이다. 맥주는 40피트짜리 컨테이너 20개 정도 수입한다. 맥주도 한컨테이너당 1200박스 정도에 달하므로 월매출이 80만달러에서 백만달러정도, 연매출은 천만달러정도에 해당한다. 따라서 박회장이 누나에게 연매출 천만달러짜리 이권을 주려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20-30%만 남겨도 1년에 2-3백만달러 이상이 남게 된다. 그리고 진로소주 등의 인기가 확고부동하기 때문에 자손대대로 사업권을 넘긴다면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고 끊임없이 캐시가 샘솟는 요술단지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처럼 큰 이권이 걸린 사업을 하루아침에 기존 판매업자에게 빼앗아 누나에게 준다는 것은 심각한 배임행위인 것이다.

한국기업들이 영세한 재미동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민사소송법상 디스커버리제도에 의해 비자금 등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사례가 부지기수다. 하이트진로의 이번 소송도 박문덕 회장에 대한 데포지션이 불가피하고 관련서류의 제출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번 소송이 하이트진로의 비리를 낱낱이 밝히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소송은 현재 디스커버리가 진행중이다. 다음달 24일 원고인 하이트진로주식회사는 피고인 하이트USA 이덕사장에 대한 데포지션을 진행하지만 이제 곧 박문덕회장에 대한 데포지션이 시작된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2000년대 중반 미국 법원에 주가조작으로 피소돼 데포지션을 당한데 이어 또 한명의 재벌오너가 데포지션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소송이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이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