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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70주년 기념식과 추모식에서 권욱종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미주땅의 광복 운동의 요람지의 한 지역인 중가주 리들리 시 공원 묘소(Reedley Cemetery District, 2185 S. Reed Ave. Reedley, CA 93654)에서 지난 8일 광복절 기념식과 애국선열 참배 24주년 행사가 엄수됐다.
이날 재미 중가주 프레즈노 카운티 해병대 전우회(회장 김명수)와 중가주(리들리, 다뉴바) 애국선열추모위원회(회장 김명수) 개최로 개최된 기념식과 참배식에는 LA를 포함해 오렌지카운티 등지의 해병전우들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미주본부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해 애국선조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날 태극기와 성조기 그리고 조화들이 묘소 내 잠들어 있는 애국선조 묘마다 장식된 성역에서 이경준 전우의 사회로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미국 국가와 애국가는 심현정(인강판소리연구원 원장)씨가 불렀다. 이어 미주 땅에서 독립운동을 편 모든 애국선열을 위한 묵념이 몰려지고,
황인주 목사(재미프레스노한인하모니교회)가 조국의 안녕과 애국선열께 드리는 기도를 경건하게 바쳤다. 
이 자리에서 권욱종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미주본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광복을 그저 기념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미주 땅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조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유지를 이어 받아야 할 것”이라면서 “조국 대한민국에서도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정한 것처럼 우리도 미주 땅에서 활동했던 애국선조들의 높은 뜻을 받들어 새로운 미주한인사회의 번영을 위해 나아가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해병의 윤상덕 원로전우, 정재동(재미오렌지카운티해병전우회 회장), 변홍진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미주본부 이사장) 등의 추모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심현정의 애국선열들에게 보내는  ‘고혼을 달래는 노래’가 성역에 울렸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명수 중가주애국선열추모위원회 회장은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의 기념식과 추모식은 만세삼창으로 폐회했다.
중가주 리들리와 다뉴바 일대 지역은 일제 강점기 시절(1910-1945)인1919년부터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독립자금의 중요한 공급처가 되었다. 특히 이 지역에서 활동했던 선조이민들은 주로 총각이나 홀아비들이 많았으며, 과일농장에서 일한 돈 으로 의식주 이외 대부분을 독립자금으로 내다가 쓸쓸하게 죽어 이곳 리들리와 다뉴바 공동묘지에 잠들었다.
현재 이 리들리 묘역에 146위, 다뉴바 묘역에 45위가 영면하고 있다. 조국이 해방이 되었어도 이 묘소에는 아무도 찾아주지 않았다.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이 성역을 1992년부터 중가주해병전우회의 김명수 회장을 포함한 회원과 유지들이 이 묘역 성역화 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4년 동안 매년 메모리얼데이와 광복절에  리들리 묘역과 다뉴바 묘역에 잠든 선조들의 혼을 달래주어 왔다. 2014년 1월9일 대한민국 국회는 당시 묘역을 방문한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인 김을동 국회의원을 통해 김명수 회장의 공적을 기려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협찬 단체는 재미프레즈노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명길), 재미해병대전우회 서부 연합회 (회장 신효섭), 재미사우스베이해병대전우회(회장 이성진), 재미남가주(LA) 해병대 전우회(회장 신효섭), 재미오렌지카운티해병대전우회(회장 정재동), 재미해병대 특수잠수협회 (회장 김기수),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회장 권욱종), 북가주지회(회장 권욱순), 네바다지회(회장 김수철), 인강판소리예술원(원장 심현정), 한국문화회관(명예회장 이광덕), 미주3.1여성동지회(회장 홍순옥) 등이다.

 ▲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받은 하경서 회장(중앙)이 김재권 이사장(왼편)과
이민휘 명예 이사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미주동포후원재단(이사장 김재권)은 올해 제10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식을 지난 8일 코리아타운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개최하고 하경서 CAISA회장에게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여 했다.
이날 김현명 LA총영사,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을 포함해 약 250명의 축하객들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자랑스런 한국인상’에 수상된 하경서 CAISA회장에게 축하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재권 재단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히 광복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8월에   ‘자랑스런 한국인 상’ 수상자로 LA에서 청년 실업가로 성장해 큰 뜻을 품고 중남미 엘살바도르에서 한인 거상으로 입지를 키운 카이사 그룹의 하경서 회장님이 선정하게 됐음을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면서 “수상자로 선정된 하경서 회장은 중남미 카리브 지역에서 성공적인 기업가이며 특히 현지 미혼모들에게 직업 교육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가로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으로 이는 바로 ‘노블리제 오블리즈’의 정신을 그대로 실천한 것이며,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바라는 롤 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수상자 하경서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봉사하고 있다”면서 삶을 통해 기부 하는 것과 한인 1.5세 2세 학생들과 한국 대학생 인턴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하경서 회장은 자신의 성공에 대하여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온 것이 미지의 나라를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영예의 수상자인 하경서 회장은 미국 이민 1.5세로 칼스테이트 대학을 졸업해 30세까지 LA서 봉제 공장 4곳을 운영하다 글로벌 기업의 웅지를 품고 중남미로 진출하여 현재는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지에서 포장용품 제조업체, 봉제업체, 커피농장, 해양서비스 업체 등을 가진 연간 매출 3억 달러에 이르는 대그룹으로 성장시켰다.
그리고 하경서 회장은 중미 카리브해 지역에서 왕성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엘살바도르 한인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동포사회 권익 신장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현지에서 직원 5천500여 명을 고용하고, 미성년 미혼모에게 직업교육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가로보’(GARROBO)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의 16개 보육원을 후원하고 있다.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인들이 소장한 사진과 물품을 한데 모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문화원은 오는 8월20일까지 ‘영혼으로 부르는 아리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2일 오후 7시에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 참석자들은 인강판소리연구원장 심현정의 선창으로 최윤석의 피리, 노정윤의 바이올린 연주로 아리랑을 부르며 광복 70년의 애환을 그리고 미래를 위한 번영의 조국을 기원했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한인 개인과 가정이 참여해 이민생활 사연을 담은 사진과 물품으로 꾸려진다.
한국문화원 최희선 전시담당은 “이민 온 한인 가정마다 우리네 삶의 기쁨과 슬픔을 담은 사진과 애장품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한인들이 다함께 참여해서 우리 민족의 삶을 대변하고 지나온 삶을 재조명해 보자는 취지로 특별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에서 광복 70년의 희노애락이 담긴 사진들과 오늘날 번영의 대한민국모습을 보여준다.
문의 (323)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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