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취재> 마카오 카지노에 원정 한국 매춘조직 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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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를 제치고 세계최대 도박도시가 된 마카오 카지노(Macau Casino)를 상대로 국제 매춘조직을 일삼는 한인과 중국인들이 금년 8월에 대거 한국 경찰과 마카오 경찰에 체포되었는데 지난 4월에 18명이 적발된 이래 최대 매춘조직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강조한 ‘매춘추방’의 일환이었다. 이들 성매매 조직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과 중국 경찰이 공조 수사를 벌여왔다. 이들 한국의 매춘조직은 한국인 여성들을 마카오 에 집단 숙식 시키며, 카지노에 온 부유한 중국인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온 것으로 마카오 경찰과 한국 경찰이 밝혔다. 지난동안 한국의 국제 매춘조직은 미국이나 일본을 주 타깃으로 해왔는데 최근에는 마카오를 주무대로 침투하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최근 한국경찰은 미국국토안보부와 공조 수사를 통해 무비자로 단기체류비자로 입국한 여성들의 룸살롱과 마사지 팔러를 통한 매춘행위를 발본색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지 수사기관과 조직 상황표를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져 유락업소들이 전전긍긍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데이빗 김 객원기자>

최근 마카오 데일리 타임스지(Macau Daily Times)는 마카오 경찰 수사를 바탕으로 한국인 성매매 조직의 활동상을 구체적으로 보도해 주목을 끌었다. 한국인 매춘조직은 호텔 수영장에서 번호표를 단 여성들을 패션쇼처럼 가장해 중국인 고객들이 점을 찍게 하거나, 한인 여성들이 타고 있는 밴 차로 오게 하여 직접 여성을 선정하도록 했다. 또한  여성 사진이 나 앨범을 만들어 중국인 고객들에게 보여주어 여성을 고르도록 했다.

이 신문은 지난 4월 19일 마카오 경찰이  타이파(Taipa) 지역 호텔을 급습 당시 24세부터 37세 까지의 한국 여성 21명이 도박장에 온 중국인들과 상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마카오 경찰은 지난 2월부터 한국 경찰로부터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당시 체포된 10명의 한국 남성들은 한국에서 여성들을 직접 모집한 당사자들로 이들은 한국에서 전단지 등에 ‘원정매춘’을 할 “젊고 아름다운 “여성들을 모집해 마카오로 데려왔다. 한국인 여성들은 보통 10일 내지 한 달 간 기간으로 원정 성매매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한달 원정

이들 여성들은 마카오 내 타이파 지역의 11개 아파트에 분산 거주하며 숙식을 제공 받으며 매일 중국인들을 상대 해왔다며, 이들 지역 이외에도 다른 지역에 다른 매춘조직의 속한 한국인 여성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국인 매춘조직은 매일 저녁 8시부터 새벽까지 7인승 밴 차 9대로 한국인 여성들을 실어 나르며, 카지노 호텔방이나 인접 호텔로 안내했다.
타이파 지역 인근 다이내스티 플라자도 그 중 한 곳이다. 한국인에게 고용된 중국인 핌프들은 카지노 호텔 등에서 도박꾼들에게 접근해 “일본 여성과 한국인 여성과 즐길 수 있다”고 유혹한다. 연결이 되면 여성들이 타고 있는 밴 차로 연락해 여성 들을 고객이 원하는 호텔방이나 기타 숙소로 보내준다.
만약 고객이 원하면 직접 여성들이 타고 있는 밴 차로 직법 와서 자신이 여성을 선택하여 자신의 호텔로 데려오도록 한다. 고객과 성매매가 끝나면 여성은 핸드폰으로 밴 차로 연락하면 밴 차가 그곳으로 달려간다. 마치 LA노래방에서 도우미들을 연결하는 방법이나 비슷하다.
이렇게 하여 성매매로 받는 대가는 주로 홍콩 달러로 사용하는데 보통 두 시간에 6,000홍콩 달러 (미화 약 800달러)에서 하룻밤에 2만 홍콩 달러(미화 약 2,500달러) 정도라고 한다.
돈을 받으면 여성, 운전사, 핌프 등이 보통 그 자리에서 배분한다고 한다. 중국인 고객을 상대한 여성은 우선 2,000 홍콩 달러(미화 약 250 달러)를 받는다. 팁은 별도이다.
지난 4월에 적발된 한 한인 조직은 2월부터 4월까지 약 3백만 홍콩달러(미화 약 40만 달러)를 벌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적발에서 중국인 8명도 체포됐는데 이들은 주로 중국인 고객과 한국인 매춘조직과의 통역을 맡았다.
지난해 말 시진핑 주석은 마카오를 방문하면서 매춘조직의 척결을 당부했는데, 이에 따라
마카오경찰은 지난 3월 대대적인 소탕작업을 벌여 42명의 중국인 매춘조직을 일망타진했다.
마카오는 중국 영토 내에서 유일하게 도박이 허용된 지역이다. 체포된 여성 중에는 17세도 있었다.
시진핑의 매춘척결 지침은 마카오 카지노에 영향을 끼쳐 지난 9개월간 연속 하강세를 보여 지난 3월에는 카지노 매출이 40%나 격감됐다.

수영장 스파에 번호표 단 매춘여성

한편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도  지난 8월 23일 “마카오 사법당국과 공조수사를 벌여 한국인 성매매 조직 9곳을 적발해 업주 등 일당 8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매매 업주 남모(28)씨와 성매매 알선 브로커 이모(여•34)씨 등 4명을 구속했다. 성매매 여성 임모(28)씨 등 80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성매매 업주들은 경찰 단속에 걸려 올 4월 마카오에서 한국으로 추방되기까지 현지 특급호텔에 투숙하는 중국인 남성 등에게 한국 여성들의 성매매를 알선하는 방법으로 2개월 만에 총 5억 4000만원(미화 50만 달러)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성매매 업주 남씨 등은 성매매 여성들을 집단 숙식•관리하면서 일명 삐끼들로부터 연락이 오면 성매수 남성이 거주하는 호텔 등으로 여성들을 데려가는 이른바 ‘아웃콜’ 방식으로 성매매를 알선 했다.
중국인 남성들은 성매매 시간에 따라 적게는 미화 800달러, 많게는 미화 2500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매매 대금 800달러를 받으면 성매매 여성이 미화 300달러, 업주가 200달러, 삐끼가 200달러, 브로커가 100달러씩 나눠가졌다고 한다.

성매매 알선 브로커 이씨는 지난해 4월부터 인터넷 사이트나 한일생활 정보지를 통해 구인광고를 내고, 일대일 면접을 실시해 성매매 여성들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에게 고용된 성매매 여성들은 마카오 호텔 내 성매매 업소(사우나)에 취업했으며, 일본인 여성을 선호하는 중국인 남성들의 특성을 감안해 기모노를 입고 간단한 일본어를 사용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 여성은 호텔에 마련된 실내 수영장에서 번호표를 달고 돌아다니며 중국 남성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한다. 이들 한국인 여성 중에는 홍콩으로 모델 일을 하려고 갔다가 용돈을 벌기 위해 성매매에 발을 들인 대학생도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에는 서울 경찰청이 매춘알선 조직책 유(30) 모씨와 28새 문 모 여인을 체포했다. 이는 마카오에서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최초의 한국인이었다. 유는 2014년 4월부터 지난 8개월 동안 한국 여성들 사진을 보여주면서 마카오에서 매춘을 알선해왔다.
그는 강남 등지에서 바에서 일했던 구직광고 온라인을 통해 20대 30대 여성들을 모집 관광객으로 하여 마카오에 입국시켜 고급 아파트에 묵게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한인 여성들의 성매매 사건이 실제로는 적은데 지방경찰이나 시들이 연방정부의 기금을 타내기 위해 ‘뻥튀기’를 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정부의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인여성들의 성매매 사건은 한국의 이미지에 크게 손상되는 사건인 만큼 이에 대한 실상을 한국정부가 파악을 하면서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지난 2012년 12월31일자 애틀란타저널(AJC)지는 놀랄만한 특집기사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애틀랜타 시의 내부 감사 보고서 등을 인용해 당국의 인신매매 보고서 조작 의혹을 특집기사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와 경찰이 현지에 인신매매로 유입되는 한국 매춘 여성 수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연방정부로부터 막대한 예산을 타내 자신들의 배를 불리는데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국 등 외국 여성의 성매매 등에 관한 국무부 보고서도 정확한 근거 없이 주먹구구로 작성돼 인신매매 범죄 소탕에 소요되는 예산을 낭비하고 다른 나라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성 매춘 단속위해 연방차원 지원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경찰은 2005년 인신매매 범죄 근절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이 시급하다 며 연방정부에 예산지원을 요청, 60만 달러를 타냈다. 2000년 제정된 연방인신매매방지법을 근거 로 연방 법무부가 “미국 내 외국 여성 인신매매를 매년 15%씩 줄이자”는 목표 아래 지방 정부에 대한 관련 예산 지원에 나선 이듬해였다.
이를 위해 애틀랜타 경찰은 “도시의 상황이 엄중하다. 애틀랜타가 인신매매 범들에게 포위됐다”며 “13세에서 25세 이하의 아시아계 여성 약 1000명이 애틀랜타에서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있는데 이들 피해자 중 다수가 한국여성”이라는 보고서를 법무부에 제출했다.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여성 8명 중 1명이 성노예’라는 어이없는 통계 였는 데도 법무부는 애틀랜타 경찰에 3년간 45만 달러, 애틀랜타 시에 15만 달러를 각각 지원했다. 당시  태스크포스에는 조사관 2명과 형사 1명, 한국어 통역 1명이 합류했다. 법무부는 예산 지원을 발표하면서 애틀랜타에서 2005년부터 2년 간 인신매매 피해에 노출된 216명의 여성을 확인했다는 경찰 보고서를 인용했지만 2008년 7월 발표된 법무부 감사결과 실제 피해자는 4명에 불과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이에 대해 피해자 수를 산정한 시 공무원이 퇴직해서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는 해명을 내놨다. 애틀랜타 경찰은 과장 보고서를 근거로 확보한 예산을 경찰에 봉급을 주고 차량과 컴퓨터를 구입하는데 썼다.
태스크포스는 2007년 1월 예산을 소진하고 해체됐다. 태스크포스 해체 전 새로 취임한 애틀랜타 경찰서장은 내부 감사를 통해 감독체계가 허술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매춘조직 과장 보고서로 예산 타내

지자체가 통계의 근거가 부족한 보고서를 내세워 국가 예산을 타내 잇속을 채우는 사례는 비단 애틀랜타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 매체는 인신매매 예산 확보를 위한 ‘뻥튀기’ 수법은 미국 전역의 대도시에 공통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로스앤젤레스는 49명, 수도 워싱턴 DC는 51명의 외국 여성이 인신매매 피해를 당했다는 보고서를 냈지만 감사 결과 두 도시 모두 단 한 명의 피해자도 확인되지 않았다.
인신매매 피해자를 구제하는 시민단체에도 3200만 달러의 예산이 지원됐지만 도움을 받았다는 피해자는 기대치에 훨씬 모자라는 상황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미국무부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매년 1만 5000명의 외국 여성이 인신매매로 미국에 유입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2010년 6월까지 지난 8년 간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연방 정부가 체류 비자를 발급한 외국 여성은 1900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애틀랜타만 해도 아시아계, 특히 한국 출신 여성 다수가 성노예라고 경찰이 주장 했지만 그동안 인신매매 조직으로부터 구출된 여성은 멕시코에서 잡혀와 강제 성매매에 시달린 소녀와 집안에서 노예살이를 한 나이지리아 여성에 그쳤다.
조지타운대 국제이민연구소의 엘즈비에타 고즈지액 연구원은 인신매매 피해 외국 여성은 “지금 다 어디에 있는가”라며 국무부가 발표한 실태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을 가능성을 제기 했다. 톰 코번 (공화•오클라호마주) 연방 상원의원도 “피해 외국 여성들의 수가 부풀려졌다면 정부가 엉뚱한 곳 에 돈을 쓰고 있다는 얘기”라며 정확한 실태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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