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꿈을 ‘‘나눔의 장’’ 오픈뱅크 비영리단체 박람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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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영리 박람회장 「러브인 뮤직」 부스를 찾은 신애라(오른편)씨

크리스천 사회환원 사랑을 실천하는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설립한 오픈청지기재단(이사장 김옥희)이 지난 19일 굿사마리탄 병원 모슬리-살바토리 컨퍼런스센터에서 한인사회의 20개 비영리 단체들을 초청해 그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비영리단체 박람회’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민 김 행장의 사회로 진행된 박람회는 ‘Love of Sharing’이라는 주제로 제1부는 오전 10시부터 낮12시까지 나눔과 실천에 대한 특별 강연 순서와 20개 비영리단체를 소개하는 영상 순서가 이어졌다. 또한 학생들의 율동과 노래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갓스이미지’(God’s Image)의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특별강연 순서로 나선 캘리포니아주 하원 의원인 영 김 의원은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비영리단체가 지녀야 할 사명과 봉사자들의 자세를 진솔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에브리데이교회 최홍주 목사도 성경에서 가르친 “이웃사랑은 그리스도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2부 순서로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재 한인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대표적인 비영리단체 20개가 가정상담, 빈민구제, 장애인관련, 커뮤니티서비스, 해외활동 5개 카테고리 로 마련한 부스를 설치한 박람회가 경품행사와 함께 열렸다. 이 박람회 장소에 설치된 20개 비영리 단체들은 참석자들을 위해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와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보도 공유했다.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이날의 비영리단체 제1회 박람회는 예상과는 달리 800여명의 많은 참관자들이 몰려 커뮤니티의 기대감을 크게 높였다. 이날의 성공적인 박람회는 주최 측의 사전 준비와 홍보도 주효했지만, 박람회 운영과 진행을 담당한 직원들의 일사불란한 운영도 크게 영향을 주었다. 여기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20개 비영리단체들의 준비도 훌륭했다.
이날 비영리단체인 ‘러브인뮤직’ ‘한인청소년회관’ ‘한인가정상담소’ ‘밀알장애재단’ 등을 포함 20개 비영리단체 부스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궁금한 점들을 묻기도 하고 필요한 정보 안내지를 수집했다.
샌디에고에서 참관한 데이빗 정씨(45,회사원)는 “비록 5시간 동안의 박람회였지만 짜임새 있는 프로그람으로 정말 유익했다”면서 “이같은 박람회는 한인사회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행사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운에 거주한다는 70세의 김세천씨는 “우리 커뮤니티에서 남을 위해 봉사하는 좋은 단체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다”면서 “이제부터라도 이들 단체에게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남을 봉사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는 탤런트인 신애라씨(차인표 부인)도 박람회장의 여러 부스를 돌아보면서 “LA동포사회 비영리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에 감명을 받았다”고 부스에서 자원봉사한 봉사자들에게 말했다.
이날 ‘러브인뮤직’ 부스에서 봉사자로 활동한 강효선씨(UCLA졸업)는 “단순히 봉사하러 나왔는데 너무나 유익한 정보도 얻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이런 행사가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타운에서 잘 알려진 비영리단체인 한인청소년회관의 송정호 관장은 “이런 계기를 통해 비영리단체 간에 소통과 교류 그리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오픈뱅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최 측이 준비한 가방 750개, 빵 700개, 김밥과 떡 각각 600개가 동났다고 한다.
오픈청지기재단의 김옥희 이사장은 “오픈청지기재단과 오픈뱅크가 지난 4년 동안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면서 비영리단체들 간의 네트워크가 부족하고 서로간의 교류와 지원이 없다는 것을 알고 한인사회 최초로 비영리단체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한인들이 비영리단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누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오픈뱅크청지기재단(담당자: 성제환)
전화: 213-593-4885 / 이메일: jehwan.seong@myopenbank.com

“봉사자는 이름나기를 바라지 말고 오직 봉사에”         

영 김 주하원의원은 이날 특별강연을 통해 비영리단체와 봉사자들이 지녀야 할 10가지 준칙을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어 일으켰다. 특히 그는 봉사자의 자세에 대하여 “상장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언론에 이름나기를 좋아하지 말며 오직 봉사에 뜻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사명감으로 자기의 길을 가야한다.
2) 항상 노력과 연구 그리고 훈련으로 개발해야 한다.
3)공감대를 지녀야 한다.
4)모금을 위해 정부나 자선단체를 상대로 재정관리를 철저히 한다.
5)활동의 지속성을 지녀 가시적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6)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항상 견지해야 한다.
7) 기록보존을 철저히 해야 한다.
8)지도자 양성을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
9) 횡적 종적으로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
10) 봉사활동을 하면서 즐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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