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서명지 10만 서명 Google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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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현선교교회에서 많은 성도들이 서명하고 있다.

전 세계 검색엔진의 최대 회사인 구글(Google)이 한인들의 독도이름 되찾기 10만명 서명운동에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이 되고 있다. 구글(Google)은 지난 2012년 10월 24일 까지는 독도 명칭과 주소를 ‘Dokdo 울릉군 799-805’로 분명히 수록했으나, 그해 10월 25일 (독도의 날) 바로 전날인 24일에 독도 주소를 삭제하고 ‘Liancourt Rocks’(무인도)로 표기 했다. 이에 남가주와 북가주에서 올해 1월부터 서명운동을 실시해 오는 10월2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하여 10만명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여 10월 말까지 샌호세에 있는 구글 본사에 10만명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 이다. 구글에서는 10만명 서명운동에 대해 긍정적인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구글이 독도 이름을 복원하면 이는 또 하나의 미주동포들의 풀뿌리 서명운동의 쾌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 진 취재부 기자>

독도 이름 되찾기 서명운동은 남가주에서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미주본부(이하 김좌진 미주본부, 회장 권욱종)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국내외를 상대로 실시하였으며 북가주에서는 샌호세에 소재한 김진덕정경식재단(회장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이 실시했다. 온라인 서명 운동 사이트는 김진덕, 정경식 재단이 구축한 www.dokdofoundation.com과 인터넷 사이트 www.sfkorean.com에서 협력했다. 
독도서명 온라인 사이트 www.dokdofoundation.com 통계에 따르면 온라인 서명자는 9월 17일 현재 45,257명이며, 오프라인 서명지는 9월 14일 현재 50,998명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서명자는 96,855명으로 올해 10월25일까지는 목표치 10만명 서명이 무난할 것으로 주최 측은 보고 있다.
LA에 본부를 두고 있는 김좌진미주본부는 북가주지회(회장 권욱순)와 함께 샌호세에 소재한 김진덕정경식재단 공동협력으로 남가주와 북가주로 나뉘어  이 서명 운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운동을 벌였다.

 ▲ 독도 서명에 나선 봉사자들

김좌진미주 본부는 지난3월 12일 샌호세에서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회장과 김순란 이사장과 회동을 통하여 이 서명운동의 선도자를 한국의 김을동 의원과 김종훈 의원을 추대키로 하였으며, 서명운동을 종료한 다음 구글(Google)본사를 방문하여 국내외 동포들의 서명운동  취지를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김좌진미주 본부는 독도서명운동팀(팀장 송주미)을 구성하여 남가주 지역 한인교계를 포함하여 한인 커뮤니티 단체, 교육, 사회, 문화 등등 단체와 한국의 김을동 의원 사무실, 국기원, 전국 배드민턴연합회를 포함한 기관 단체들, 그리고 뜻을 함께 한 국내외 개인들로부터 협력을 받아, 수집한 서명지가 9월 8일 현재 총 16,703매에 이르렀다. 
남가주에서 이 운동은 지난 2월 21일 과 22일 LA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에서 김좌진 미주본부와 홍익민화 연구소(원장 최용순)와 공동으로 주최한 ‘독도사랑 독도 지킴이 손도장찍기 행사 및 까치 호랑이 민화 전시회’에서 처음 독도서명운동을 공개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남가주 지역에서 ‘구글(Google)독도 주소 되찾기 서명운동’을 추진하면서 특히 LA한국 교육원 (원장 권영민)은 한국학교들과 기타 단체들에게 홍보 등 직, 간접으로 서명운동 작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서명지 6,638매를 수집했다.

▲ 헐리웃볼 축제에서 서명하는 관객들

또한 Daylight 양로병원의 김순희씨는 서명운동 초창기부터 열성적으로 참여하여 총 637매를 수집 하였으며, 남가주한국학원 정희님 이사장도 산하 주말학교 등을 통해 총 908매를 수집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미주한국학교연합회의 안진 이사도 총 700매를 수집 했다.
미주 한국일보사는 지난 5월 2일 헐리우드 볼 축제시 본 서명운동이 원활하도록 제반 편의와 홍보를 하여 주어 약3천 명의 서명을 받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다. 이외에도 UCLA 재학생 및 졸업생 봉사자 11명 등을 포함해 많은 봉사자들이 성섬성의껏 서명작업을 도와주어 남가주 지역에서 2만여 장에 이르는 서명지를 수집할 수 있었다.
특히 송주미 독도서명팀장은 서명운동을 추진하면서 연관 기관 단체들이나 개인 봉사자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조화시켜 본 서명운동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6천여매 이상의 서명지를 수집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독도서명운동에 국내외로 많은 기관 단체 일반인들이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었는데 특히 본 서명운동팀이 지난 3월14일(주일) 새생명비젼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와 8월 2일(주일) 충현선교교회(담임 민종기 목사)에서 서명운동을 벌일 때 해당 담임 목사를 비롯한 당회 관계자들이 제반 편의를 도모하여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실시할 수 있었다.

국회의원도 참여

 ▲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오른편) 송주미
팀장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의 국회의원 김을동의원(새누리당 최고위원)도 독도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 국회의원 92명으로부터 직접 서명을 받아냈는데, 이중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포함됐다. 

미연방의회에서 친한파 의원인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Rep. Ed Royce, Chair of Foreign Committee)은 지난 8월 15일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LA한인회 등 범동포 위원회 가 개최한 광복7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선언했는데,  이날 로이스 의원은 독도서명 운동팀을 격려하고 “미의회에서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사실 을 계속 주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인사회와 친근한  마이크 혼다의원(Rep. Mike Honda)은 지난3월9일 LA 코리아 타운 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 ‘혼다 의원 8선 당선 축하모임’ 행사에서 서명운동 관계자와 만나 독도서명운동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구글 경영자들에게 서명운동 취지를 알려 돕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의 국기원 등에서도 관련 태권도협회 등을 통해 독도서명운동 동참을 적극 홍보 하여 서명운동을 독려했으며, 이에 따라 권욱종 김좌진미주본부 회장은 지난동안 두 차례에 걸쳐 한국 을 방문하여  국기원이 수집한 서명지 총1,286 매를 인수해왔다.
이번 남가주 지역에서 독도서명운동에 참가한 단체는 LA한인회, LA한국교육원 등을 포함한 30개 단체, 한국학교 관계로는 미주한국학교연합회와 남가주한국학교 등 43개 학교이고, 봉사자는 총 62명이었다. 그리고 국내 기관 단체는 대한민국국회를포함해 국기원 등 8개 기관 단체이다.
이 운동을 남가주에서 주도한 김좌진미주본부 권욱종 회장은 “우리 동포들은 물론 미국인들도 많이 동참해주어 보람을 느꼈다”면서 “서명운동에 참여한 봉사자들께 특별히 감사하며, 모든 서명자들의 뜻이 전달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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