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특집] 한국문화원 한국미술 획기적 프로그램 미국 미술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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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은 한국 미술에 대한 2가지 획기적 프로그램으로 미국 미술계에 크나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4일(토) ‘미국에서의 한국미술의 전망’(Prospect of Korean Art in America)이란 주제로 미국 내 미술관에서 한국미술 소개에 최선봉에서 활약하는 5명의 큐레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 내에서 한국미술의 위치와 앞으로의 전망을 조명하는 귀중한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행사는 미국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문화원은 지난달 17일에도 ‘유럽, 중국, 한국 비교미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LA 지역 뮤지움 관계자나 미술학도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켜 세미나 장소 만원사례를 이루었다. 최근의 이같은 문화학술적 행사는 LA한국문화원 창설 이래 처음 있는 품격 있는 행사였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LA에 소재한 한국민화연구소인 홍익민화연구소(원장 최용순)는 오는 11일과 12일 칠레에서 개최되는 제8회 한국 학국제학술대회에 ‘한국민화전’ 초청을 받아 한국 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의 지원으로 중남미 지역에 민화를 통한 한류 전파에 획기적인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성 진 취재부 기자>

미국에서의 ‘한국미술의 전망’이란 주제의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내에서 한국미술 소개에 최선봉에서 활약하는 5명의 큐레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 큐레이터들이 함께 모이기도 어려운 일이지만, 그동안 그들이 기획했던 전시 및 앞으로 기획하고 있는 전시들을 직접 자료를 보여주며 설명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토론 형식으로 진행할 시간을 마련하여 미국 내에서 한국미술의 전망 및 오늘을 파악하게 된다.
이번 ‘미국에서의 한국미술의 전망’ 행사를 기획한 LA한국문화원의 김영산 원장은 “한류가 강한 바람으로 전 세계인을 향하여 강하게 불고 있다”면서 “모두가 열광하는 한국드라마, 영화, 음악 등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이러한 시간들이 오래 지속되기 위해서는 한국의 전통문화 및 역사를 전문가들이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원장은 “그러므로 뿌리 깊은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체계적으로 타 민족에게 소개하여 주는 큐레이터들의 역할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일”이라면서 “따라서 이들과 함께 한국미술을 논하는 이번 토론회는 그런 관점에서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미국 내에서는 지난 몇 년 사이 라크마의 ‘조선미술대전’이나 샌프란시스코아시안뮤지엄에서는 ‘조선왕조 잔치를 벌이다’ 등을 포함한 대형 전시들이 미 전역 각 주요 뮤지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미국에서의 한국미술의 전망’ 세미나에의 목적은 이러한 역사적인 전시들을 기획한 주역들을 한자리에 모여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국에서의 한국미술의 전망을 진단해 보고자 지난 1년의 준비기간을 갖고 기획하였다고 최희선 전시담당자는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할 큐레이터들은 우선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아트 뮤지움의 김현정큐레이터, LA 한인커뮤니티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라크마의 버지니아 문큐레이터, 필라델피아 뮤지움 오브 아트의 우현수 큐레이터, 그리고 휴스톤 파인아트 뮤지움의 크리스틴 스타크맨 큐레이터 등 이며USC 퍼시픽 아시아 뮤지움의 지연수 큐레이터는 모더레이터로 함께한다.
이들 큐레이터들은 지난동안 미국 내에서 한국미술 전시를 개최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과정과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하고, 미국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한국미술이란? 그 위치는? 좀 더 폭 넓은 인지도와 지지도를 갖기 위하여 한국미술이 나아갈 방향은 무엇일까? 그러한 사항들을 되짚어 보고,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큐레이터들에게 듣고, 또 그 해답을 청중에게서, 우리 모두가 함께 찾기 위한 시간을 진지하게 갖고자 이번 토론회를 기획하였다고 최희선 담당자는 밝혔다.

한국문화원은 지난 10월17일에는 <유럽, 아시아, 한국미술 비교세미나>라는 주제로 쟝 폴 게티뮤지움 드로잉부의 큐레이터 스테파니 슈레이더, LA카운티 뮤지움 한국, 중국부 부장 스테픈 리틀, 그리고 해외 최초 한국미술사학자인 버글랜드 융만 UCLA교수를 초청했는데 미국 주류사회의 관계자들은 물론 미술 전공의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당시 세미나는 미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미술을 조금 더 친숙하게,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하여 한국, 아시아, 유럽의 미술을 비교 소개하는 프로그램 이었는데 세미나에 초청된 강사들은 각 분야에 최고라고 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는 전문가들이라 더더욱 환영을 받았다.
5시간에 걸쳐 진행된 당시 세미나에서 만원사례를 이룬 참석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경청하였으며 세미나 후에는 “유익하고 즐거운 세미나” “많은 정보를 얻어갔다” 등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지나번의 세미나가 타커뮤니티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면, 이번 14일 세미나는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고 개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반드시 예약을 하여야하며,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예약은 [email protected] 혹은 323-936-3014 최희선에게 하면 된다.
●‘미국에서의 한국미술의 전망’
(Prospect of Korean Art in America)
●전시일정: 11월14일(토)
10:30a.m.- 3:30p.m.
●장소: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 (5505 Wilshire Blvd. Los Angeles)

최근 한국문화예술이 중남미 지역에 파급되는 추세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늘어나고 있는 환경에서 중남미 최대 강국의 하나인 칠레에서 개최된 ‘한국민화전시’에 LA의  홍익민화연구소(원장 최용순) 가 선정이 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남미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알려진 칠레 카톨릭대학교(Pontificia Universidad Catolica de Chile)는 오는 11일과 12일 제8회 한국학국제대회를 개최하면서 특별히 ‘칠레에서의 한국민화’(Minhwa in Chile)라는 주제로 한국민화전시와 워크샵을 개최한다. 칠레 최고의 명문 대학에서 한국전통 예술 인 민화 전시와 워크샵이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문화예술 지원의 결실

칠레 카톨릭 대학교 동양학연구센터는 지난해 2014년 12월 22일자로 LA에 있는 홍익민화 연구소(한국민화협회 LA지부, 대표 최용순)에게 올해 제8회 한국학국제대회 중 “Minhwa in Chile”(칠레에서의 한국민화)라는 주제로 한국민화전시와 관련 워크샵을 개최하여 주도록 공식적으로 초청을 했다.
이 대학의 동양학연구센터(The Asian Studies Center)는 지난 2008년부터 국제한국학대회를 개최하여 한국문화역사를 주제로 선정했으며, 특히 2012년부터 2014년에 ‘한지’ ‘보자기’ ‘부채’ 등을 소개했다.
칠레 카톨릭대학교에서의 한국문화전시는 현지인들에게 크게 호평을 받는 계기가 되어 한국전통 문화에 대한 폭넓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양학연구센터는 금년 제8회 한국학국제대회에서 ‘한국민화’를 주제로 선정 하면서 칠레와 중남미 지역에 한국전통예술의 본격적인 교류에 관심을 두었다.
이에 따라 홍익민화연구소의 최용순 원장과 한국의 쇼미전 대표 송창수 화백과 한 팀을 이뤄 지난 1년간 준비작업으로 마치고 지난 5일 칠레로 떠났다. 이번 홍익민화연구소의 ‘칠레에서의 한국민화’(Minhwa in Chile) 전시에는 한국민화의 대표성을 지닌 ‘책가도’ ‘모란’ ‘까치 호랑이’ 등을 포함한 민화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칠레에서의 한국민화’(Minhwa in Chile)전시 프로젝트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의 해외 문화예술 지원의 하나로 이뤄지게 됐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

이번 칠레대학교에서의 한국민화전시가 LA에 소재한 홍익민화연구소로 초청된 배경에는 지난 동안 미국의 USC대학을 포함하여 국내외 미술관. 전시관 등에서 다양한 한국민화 전시와 워크샵을 꾸준히 개최하여 온 것을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칠레대학교의 초청을 받은 홍익민화연구소는 지난 1월부터 한국민화센터 대표이며 경주대학교  정병모 교수와도 협력하여 “칠레에서의 한국민화(Minhwa in Chile)”에 대한 민화전시와 워크샵을 준비해왔다.
홍익민화연구소의 최용순 대표는 “이번 8회 한국학국제대회를 통해 이미 한류의 영향을 받은 중남미에 한국의 전통예술인 민화 전시와 워크샵을 통해 학구적 연구바탕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한국민화를 중남미 학계와 사회에 전파시키는 계기를 이루고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용순 원장은 “이번 계기로 한국의 문화예술이 ‘K-pop’만이 주류로 인식하는 중남미인들 에게 우수한 전통문화예술로 훌륭한 ‘민화’가 존재하고 있음을 계몽시키는 계기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칠레대학교 동양학연구센터는 지난동안 한국학국제대회를 통해 한국문화예술에 대한 연구활동 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왔으며, 특히 ‘한류’를 통하여 현지인들의 한국문화예술에 대한 이해 욕구 가 활발해, 올해 8차 국제한국학대회에서 민화 전시와 워크샵은 한국의 전통예술을 전파하는 중요한 분수령을 이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제8차 한국학국제대회에서의 한국민화 전시 및 워크샵은 칠레의 최고명문 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한국문화의 진수를 전파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중남미 관계자들에게 한국민화를 전파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중남미에 한국민화 연구의 확산을 가져 올 것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류’로 한국에 대한 이해와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에 있는 중남미인들에게 민화를 통해 우수한 한국의 전통예술을 뿌리내리게 하는 이정표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랜 역사 속에서 민속예술의 정서를 지닌 중남미인들에게 한국민화에 대한 연구활동의 폭이 확산될 것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중남미인들이 민화에 담겨진 예술성과 특성을 이해하게 되는 계기로, 결과적으로 한국민화 와 민화 작품의 중남미 수출의 기대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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