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취재2> 하와이 호놀룰루 콘도 건설 (주)삼구 감사보고서 드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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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최소 2억5천만달러이상의 콘도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주식회사 삼구와 삼구하와이법인들의 회계장부가 오류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주식회사 삼구가 하와이법인을 설립한 2007년이후 한국금융당국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는 출자금이 누락되는가 하면 같은 해의 보고서에서도 하와이법인들의 재무제표가 각각 다르게 기재된 것으로 드러났다.
하와이로 도피했던 전 계몽사 부회장인 김춘식씨는 공적자금과 관련 예금보험공사로부터 500만달러에 이르는 채권을 고작 20만달러에 탕감 받는 과정에 박근혜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박영우씨가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삼구의 하와이콘도 프로젝트에 김춘식씨가 관련됐다는 정황을 포착 본지가 보도 했었다.
지난주에 이어 (주)삼구의 석연치 않은 하와이 진출 내막과 수상한 자금 회계장부내역을 짚어 보았다.
박우진(취재부기자)

ⓒ2015 Sundayjournalusa

현재 주식회사 삼구와 관련이 있는 하와이 법인은 2007년 3월 27일 설립된 삼구퍼시픽, 2007년 4월 23일 설립된 삼하우스[삼구하와이], 그리고 2007년9월5일 설립된 카라카우아릴리프라인 등  최소 3개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삼구퍼시픽과 삼구하와이를 통해 하와이에 보유중인 부동산은 모두 3개로,  2007년 6월 7일 하루에 4150만달러를 주고 3개의 부동산을 한꺼번에 매입했다.

삼구하우스에서 이름을 변경한 삼하우스는 ‘1391카피오라니’ 부동산을 2600만달러에, 삼구퍼시픽은 ‘1625 카피오라니’부동산을 675만달러에, ‘1637 카피오라니’ 부동산을 875만달러에 각각 사들였다. 여기에 카라카우아 릴리프 라인의 주식을 18억원어치 정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구하와이가 멤버인 카라카우아릴리프라인은 ‘1723 카라카우아애비뉴’소재 부동산을 소유한 ‘아일랜드 파라다이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십’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이 업체는 1723 카라카우아애비뉴 부동산을 지난 2008년 9월 24일 215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삼구퍼시픽은 2008년 5월과 6월 346만달러를 투입, 워터마크콘도 2채를 매입했으나 2012년과 2014년 박근혜대통령의 조카인 박영우씨등에게 4백만달러에 매입, 약 54만달러정도 이득을 얻었다. 또 박종구 삼구회장이 매입한 힐튼콘도의 타임쉐어권리 3개정도를 2008년 박회장으로 보유하고 있으나 자산가치가 크지는 않다.
결국 삼구가 현재 소유 중인 부동산은 2007년 매입한 알라모아나센터인근 부동산 3개이며 1개 부동산과는 이해관계가 있는 것이다. 

감사보고서와 연결감사보고서 불일치

호놀룰루카운티 세무국에 따르면 현재 1391 카피오라니 부동산의 2015년 카운티감정평가액은 1620만달러, 1625부동산은 650만달러, 1637부동산은 812만5천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구소유의 부동산 3개의 매입가격은 4150만달러, 2015년 카운티 감정평가액은 3588만달러이다. 여기에 카라카우아릴리프라인의 주식 18억원정도가 더해지고 힐튼콘도 타임쉐어권리는 10만달러 미만으로 평가된다.

ⓒ2015 Sundayjournalusa

2014년 12월 31일 현재 주식회사 삼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삼구퍼시픽의 취득원가는 493억원, 현재의 장부가는 564억원상당이다. 현재 삼구퍼시픽의 부채는 3500만원상당으로 거의 부채가 없고 지난해 매출은 12억5천여만원, 순이익은 8억7천만원으로 보고돼 있다. 주식회사 삼구가 삼구퍼시픽과 삼하우스등 삼구의 하와이법인을 설립하고 투자를 시작한 것은 2007년으로 그후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개년간 매년 감사보고서와 연결감사보고서를 한국금융당국에 제출했다. 삼구의 하와이법인들의 재무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문서가 14개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로 이 14개 보고서중 해당연도의 감사보고서와 연결감사보고서상 하와이 법인들의 재무상태는 일치해야 하지만 절반정도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삼구 카피오라니 레지던스 조감도 [환경영향평가최종보고서] ⓒ2015 Sundayjournalusa

즉 감사보고서에 기록된 하와이법인의 재무제표와 연결감사보고서에 기재된 하와이법인의 재무제표가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도저히 발생할 수 없는 일들이 주식회사 삼구에서 발생한 것이다.
삼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식회사 삼구가 삼구퍼시픽을 지배하고 삼구퍼시픽이 삼구하와이를 지배하는 구조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삼구는 감사보고서에는 직접 지배관계인 삼구퍼시픽에 대한 재무관계를 보고하고 있고 연결감사보고서에는 삼구퍼시픽과 삼하우스[2013년 삼구하와이로 법인명 변경]의 재무관계를 보고하고 있다.

첫째 2007년치 감사보고서와 연결감사보고서가 일치하지 않는다. 2007년 감사보고서상 삼구의 취득원가와 연결감사보고서상 삼구퍼시픽의 출자금은 395억여원으로 일치한다. 그러나 장부가액은 감사보고서에는 398억2500여만원인 반면 연결감사보고서의 삼구퍼시픽 자본은 398억6300여만원으로 일치하지 않았다. 삼구퍼시픽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본금이 이 회사의 장부가가 되므로 두 액수는 정확히 일치해야 한다. 그렇지만 서로 다른 것이다. 두 보고서상 삼구퍼시픽의 취득원가와 출자금은 일치했지만 자산과 부채, 자본은 모두 일치하지 않았다. 특히 매출액은 그 차액이 더 컸다. 감사보고서상 매출은 3억6100여만원이지만 연결감사보고서상 매출은 4억280여만원으로 큰 차이가 났다. 더 이상한 것은 바로 그 다음이다. 이렇게 자산, 부채, 자본, 매출이 모두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정확히 일치하는 불가사의한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송금한 출자금 61억원 행방 묘연

두 보고서상 손익은 94만원 적자로 똑 같았던 것이다. 2007년의 연결감사보고서에 삼구퍼시픽과 삼하우스의 재무제표가 별도로 보고됐지만 삼구퍼시픽 재무제표는 삼구퍼시픽과 삼하우스 2개법인의 재무제표를 종합 한 것으로 파악된다. 즉 삼구퍼시픽이 출자회사인 삼하우스까지 포함해 재무제표를 작성했고 종속회사인 삼하우스 재무제표도 별도로 제출된 것이다. 만약 삼구퍼시픽 재무제표가 삼하우스를 포함하지 않았다면 두개법인의 재무 제표를 합한 값이 감사보고서에 기재되는 하와이법인 총 재무제표가 되지만 그렇게 된다면 출자금은 643억여원, 자본은 649억여원에 달하는등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연결감사보고서상의 삼구퍼시픽 재무제표가 하와이법인 2개를 종합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그렇다면 감사보고서상 삼구퍼시픽 재무제표와 연결감사보고서상 삼구퍼시픽 재무제표가 일치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다.

 ⓒ2015 Sundayjournalusa

둘째 2008년치와 2009년치의 주식회사 삼구의 감사보고서 삼구퍼시픽의 재무제표와 연결감사보고서상 삼구퍼시픽의 재무제표는 일치했다. 하지만 출자금 61억원이나 차이가 났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주식회사 삼구는 삼구퍼시픽에 현금 61억원을 추가로 출자했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삼구퍼시픽 취득원가가 456억여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기재돼 있다. 하지만 연결감사보고서에는 출자금이 395억여원으로 2007년과 똑 같았다. 주식회사 삼구는 삼구퍼시픽에 돈을 보냈다고 했지만 삼구퍼시픽장부에는 이 돈을 받았다는 기록이 없는 것이다. 61억원이 증발된 셈이다. 연결감사보고서상 2008년은 물론 2009년과 2010년, 2011년 재무제표에도 출자금은 395억여원으로 기재돼 있다. 4년연속 외부감사법인의 감사결과 연결감사보고서상 삼구퍼시픽의 출자금은 395억여원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주식회사 삼구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금융당국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삼구퍼시픽출자금은 456억여원으로 기재돼 있다. 무려 5년간 61억여원이 실종됐다. 공교롭게도 감사보고서와 연결감사보고서 작성법인은 동일한 회계법인이었다. 주식회사 삼구뿐 아니라 감사를 담당한 회계법인도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매출 일치하지 않는데 순익은 똑같아

세째 2009년과 2010년 감사보고서내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다.
삼구의 2009년 감사보고서상 2009년의 자산총액은 561억6천여만원, 2010년 감사보고서상 2009년의 자산총액은 561억5백여만원으로 기재돼 있다. 감사보고서에는 당기와 전기가 동시에 보고되므로 이같은 차이점이 명백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각각 다른 해에 보고된 2009년의 자산이 달랐다. 이 또한 삼구의 회계장부가 투명하지 않음을 입증하는 사례라는 것이 회계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도저히 발생하려야 발생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카라카우아가든 조감도 ⓒ2015 Sundayjournalusa

네째 2010년 두 보고서의 매출이 일치하지 않았다. 감사보고서 매출은 10억2200여만원, 연결감사보고서 매출은 10억2100여만원으로 백만원정도 차이가 났다. 그러나 기가 막히게도 순이익은 두 보고서가 정확히 일치했다. 삼구는 2009년 연결감사보고서까지는 삼구퍼시픽 재무제표와 삼하우스의 실적까지 종합해서 보고했지만 2010년부터 삼구는 연결감사보고서에는 삼구퍼시픽은 삼구퍼시픽대로, 삼하우스는 삼하우스대로 각각 별도의 재무제표를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에는 연결감사보고서에서 이 두 회사 재무제표를 합한 금액이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삼구퍼시픽 재무제표와 일치했다. 즉 자산, 부채, 자본은 일치했지만 2010년에는 매출이 일치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순익은 똑같이 기재되는 이상한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 또한 조작의혹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다섯째 2011년 삼구의 두 보고서는 8년치중 가장 큰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가장 큰 조작이 가해졌을 가능성이 큰 해인 것이다. 2011년 감사보고서의 삼구퍼시픽 취득원가는 456억원, 장부가, 즉 자본은 547억원이었다. 같은 해 연결감사보고서에서 삼구퍼시픽 출자액, 즉 취득원가는 395억원, 자본은 474억원에 불과했다. 연결감사보고서 재무제표가 취득원가는 61억원이 적었고 장부가도 73억원이나 적은 것이다. 만약 연결감사보고서상 삼구퍼시픽과 삼구하와이의 재무제표를 2010년처럼 합하게 되면 출자액은 643억원, 장부가, 즉 자본은 792억원에 이른다. 취득원가가 187억원, 자본이 245억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동일회사에 대한 재무제표가 감사보고서와 연결감사보고서가 이토록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은 회계부정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실수라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 것으로, 실수가 아니라면 삼구하와이법인의 재무제표를 삼구의 감사보고서에 정확히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모회사에 자회사의 재산을 숨긴 셈이 된다.

매해년도 재무제표 제각각 조작 의혹

여섯째 2014년 감사보고서와 연결감사보고서가 서로 상이하다. 2012년과 2013년 두 보고서는 비교적 일치했다. 연결감사보고서상 삼구퍼시픽과 삼구하와이의 재무제표를 합친 금액이 감사보고서상 삼구퍼시픽의 재무제표와 일치했다. 따라서 2010년과 2012년, 2013년 3개년은 두 보고서상 계수가 일치했다.

하지만 2014년은 다시 동일회사 재무제표가 두 보고서에 다르게 기재돼 있다. 한두해 맞는가 하면 또 틀리고 또 맞다가 그 다음해에는 각각 다르다. 회계장부가 총체적으로 잘못돼 있으며 그 비밀을 안고 있는 것이다. 2014년에는 자산, 부채, 자본등이 얼추 일치했지만 매출액이 달랐다. 그런데 또 기적이 발생한 것이다. 2014년 감사보고서상 삼구퍼시픽 매출은 12억5300여만원이다. 반면 연결감사보고서상 삼구퍼시픽 매출은 10억7600여만원이다. 매출이 2억원 차이가 난다. 그런데도 손익은 8억7천만원이익으로 끝자리 하나까지 정확히 일치했다. 도저히 계수가 맞을 수가 없는데 손익은 똑 같았다. 2007년처럼 두 보고서에서 매출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손익은 정확히 일치했다. 도무지 매출이 얼마인지, 무엇이 맞는 지 알 수 없는 것이다.

▲ 삼구 카피오라니 레지던스 내역 ⓒ2015 Sundayjournalusa

일곱째 2008년 출자금 61억원이 연결감사보고서에서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이 같은 출자금 차이는 2012년에도 발생한다. 2012년 감사보고서에는 취득원가가 5.5억원 감소했다며 450억원으로 기재했다. 그러나 연결감사보고서에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95억원으로만 기재하다 2012년 감사보고서의 5.5억원 감소에 대한 언급없이 전체액수만 450억원으로 감사보고서와 똑 같이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 395억원에서 5.5억원이 줄었다면 390억원으로 기재해야 하지만 연결감사보고서에 450억원으로 기재한 것이다. 그리고 2013년, 2014년은 모두 두 보고서의 취득원가와 출자금이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삼구 하와이법인들에 대한 각각 다른 재무제표가 2개씩 한국금융당국에 보고됨으로써 정확한 재무구조파악이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 2012년부터 일치하는 듯한 재무제표는 2014년 또 다시 각각 다르게 기재됨으로써 또 다시 조작의혹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2개보고서중 어느 보고서가 맞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얼마나 매출을 일으켜 얼마를 벌었는지, 손해를 봤는지 알기도 힘든 형편이다. 외부감사를 받는 법인이라고 말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다.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한다면 지난 8년간 매출은 77억원인 반면 순이익은 6억2천만원정도로 파악된다. 연결감사보고서로는 도저히 정확한 파악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그렇다면 주식회사 삼구가 하와이에 투입한 돈은 얼마인가. 2007년 395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2008년 61억원을 추가 출자하고 2012년 3억5천만원, 2013년 31억원, 2014년 12억원을 추가로 현금으로 출자했다. 출자총액은 502억원이지만 마이너스출자가 있어 출자총액은 493억여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493억원을 출자해서 8년간 6억원을 벌고 부동산가치상승등에 힘입어 장부가가 지난해말 현재 563억여원으로 14%정도 증가한 셈이다.

부동산 가격 상승률 장부가에 맞춘 의혹

한국금융당국이 해외종속회사 재무제표 환산 때 대차대조일 현재의 평균환율을 적용, 확산하도록 한 점을 감안하면 2014년 감사보고서및 연결감사보고서는 2014년 12월 31일 평균환율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이날의 매매기준환율이 1088.5원인 점을 감안하면 2007년 부동산 3개의 매입액 4150만달러는 한화 452억원에 해당한다. 또 3개부동산의 호놀룰루카운티 감정평가액은 3588만달러, 한화 390억원정도다. 카운티 감정가는 시세에 못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실제 가치평가로는 적당하지 않고 당초 부동산매입액보다는 더 올랐을 것으로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452억원짜리 부동산이 8년간 20% 정도 올랐다고 가정하면 542억원정도, 여기다 2014년 18억2백여만원으로 기재된 카라카우아릴리프라인 주식가격을 합치면 약 560억원정도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삼구는 8년간 부동산가격 상승율을 20% 오른 것으로 감안, 장부가를 추산한 셈이다.
이처럼 명확한 자산인 부동산이 남아있음에도 회계장부가 오류투성이어서 실제 매출과 손익등은 믿을 수가 없는 형편이다. 따라서 2개의 감사보고서중 무엇이 맞는지 명백히 밝히지 않는 한 감사보고서의 신뢰성을 회복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삼구 카피오라니 레지던스 유닛내역
ⓒ2015 Sundayjournalusa

삼구가 1625 카피오라니등 2개 부동산 부자에 485세대규모, 45층짜리 쌍둥이 빌딩 2개를 짓는 데는 2억5천만달러상당이 소요된다는 분석이다. 또 1391 카피오라니 일대에도 234세대규모의 콘도를 짓기로 하고 관련 인허가를 추진중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이 뿐 아니다. 삼구와 이해관계가 있는 1723카라카우아 부지에도 18층규모의 노인용 렌트아파트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카우아가든’ 이라는 이 콘도는 하와이 최초로 월세를 내는 콘도라고 한다. 삼구는 이 콘도의 직접 소유주는 아니지만 18억원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삼구의 콘도건립은 하와이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이 지역 한인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사회에는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 이전에 한가지 숙제를 풀어야만 한다. 무엇보다도 제대로 된 감사보고서를 한국금융당국에 제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삼구의 하와이 진출이 진정으로 반짝반짝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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