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 억대 갑부들 거액 출현 신개념 재단 설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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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창출할 비영리단체는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처럼 한미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활동은 물론 미주동포사회의 차세대 지도자 육성과 한미 양국의 정책, 기업, 경제, 교육, 예술 분야를 증진시키는 것도 목적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한미 양국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하여 포럼을 개최하기도 하고, 한미 간의 교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활동 지원은 물론 ‘한류’의 폭넓은 교류도 진작시키는 과제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재단 추진에 관여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재단은 뉴욕의 코리아소사이어티나 LA의 월드 어페어 카운실 등의 단체를 포용한 것 같은 단체로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면서 “이들 코리아 소사이어티나 월드어페어 카운실 재단들은 미국 주류사회가 주도하지만 새로운 비영리 단체는 재미한인이 주도한다는 것이 특색”이라고 전했다.
새로 창립 될 비영리재단에는 전직 언론인 K씨가 사무국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빠르면 2016년 초기에 출범 시킬 것으로 알려진 비영리단체의 주역인 홍명기 회장이나 데이빗 리 회장 그리고 장도원 회장 등은 미주류사회에서도 잘 알려진 거부들로서 이들이 마음을 모아 공동선을 추구하면서 커뮤니티 발전에  자양분을  제공하겠다는 결심에 한인사회도 크게 반기고 있다.

기부문화의 선봉장 홍명기 회장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 성공한 사업가로서 “열심히 돈을 벌어 뜻있는 곳에 쓰자”라는 신념에 걸맞게 미주동포사회 후원과 차세대육성에 전력하고 있다.
미주사회에서 홍 회장의 기부활동은 두드러진다. 그가 지금까지 기부한 곳만 해도 헤아리기 힘들 정도이다. 동포사회 후원을 위해 지금까지 6백만 달러가 넘는 돈을 기부했다. LA 동포사회에서 그는 든든한 재정 후원자이기도 하다.
남가자주 한국학원이 폐교 위기에 처했을 때 기금모금위원장을 맡아 300만 달러 기금을 모아 학교를 살렸다. 또 2003년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업사업 행사를 돕기도 했으며, 도산 안창호 선생 동상 건립에 기부하는 한편, 항일독립운동의 성지로 꼽히는 ‘대한인국민회관’ 복원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크고 작은 행사에 지원한 일 말고도 현재 미주동포사회를 빛내고 있는 단체와 모임에 참여해 가장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미주동포를 후원하는 ‘미주동포후원재단’ 이사장, ‘재미한인 교수협회’ 고문,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 이사장, ‘밝은미래재단’ 이사장,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상임고문,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UCR) 총장 자문위원 등 후원과 기부를 목적으로 맡은 직함 이 그의 삶을 대변해 주고 있다.

데이빗 이 회장 순 재산만도 10억 달러

오늘날 LA는 물론 가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부동산 회사로 성장시킨 “LA부동산의 황제”로 불리는 데이빗 이 회장은 순 재산 10억 달러의 거부이다.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통신이 추정한 데이빗 이 회장의 제미슨 프라퍼티의 자산은 45억 달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체 자산의 30%가 데이빗 이 회장의 소유라고  추산한다면 순재산이 10억 달러 정도이다.
데이빗 이 회장은 지난 2006년에 UCLA에 부인 미키 남 부회장과 함께 100만 달러를 기부해  LA 톱 기부자(LA Philanthropy) 명단에 올랐다. 그리고 지금 데이빗 이 회장은 홍명기 회장과 함께  미주 한인사회의 숙원 과제인 한미박물관의 건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미 50만 달러 기부를 약정 했다.
그는 지난 2002년 10월부터 USC 대학자문위원이며, 동대학 한국학센터의 이사이기도 하다.
USC 한국학 연구소 기금 제공하고 있으며, 한미연합회, 한인청소년회관 등 청소년 단체, 문화단체 등에 나름대로 크고 작은 봉사를 해왔다.

세계 100대 부자 ‘포에버21’ 장도원

현재 전세계적으로 6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매출 37억 달러를 올리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포에버21의 장도원 회장은 고졸 신분에, 변방의 이민자 출신으로 성공한 기업가가 된 입지전 인물이다. 그는 미국 이민 성공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주인공으로 “포에버21은 빈손으로 미국에 온 이민자들에겐 희망이자 영감을 준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패션사업을 ‘100m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에 비유하는 장 회장은 “미국의 법과 문화 그리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특히 포에버21은 고용직원 숫자가 미국 전역에 3만5,000명에 달해 압도적인 1위였다.  LA카운티 100대 기업에는 포에버21을 포함해 한인 기업 7개가 포함됐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지난해 매출기준으로 100대 기업 순위를 발표했고 포에버21은 40억 달러 매출로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2010년 이후 1위를 지켜온 포에버21은 중국계인 2위 뉴에그의 매출액 25억6,000만 달러를 크게 앞질렀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장 대표가 3년래 600여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연간 매출이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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