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추적> 효성 조석래, 판결문 통해 드러난 또 다른 1조 규모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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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 고문을 맡았던 미국 사모펀드의 파트너가 조현준 효성사장의 비자금을 관리했다는 사실이 조석래 효성회장에 대한 1심 선고 판결문을 통해 드러났다. 이에  따라 효성이 해외에서 천문학적 비자금을 조성한 뒤 이 펀드를 통해 운용했다는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이 펀드는 한때 미국의 거대 수퍼마켓 체인 패스마크를 인수할 정도로 규모가 큰 사모펀드이며 효성임원이자 조현준 비자금 관리인이 이 펀드의 파트너가 된 직후 노무현 당시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도 이 펀드에서 인턴을 한 것으로 드러나, 효성이 현직 대통령의 아들도 관리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판결문확인결과 검찰은 이 사모펀드 관련 내용은 공소사실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이 조현준 비자금 관리인이 효성임원과 미국거대 사모펀드 파트너를 겸직했던 사실을 미처 파악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부실수사논란과 함께 효성의 해외비자금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안치용(시크릿 오브 코리아 편집인)

▲남성윤씨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8형사부는 지난 1월 15일 조석래 효성회장과 이상운 효성부회장, 조현준 사장에 대한 조세포탈, 횡령, 배임혐의 등에 대한 판결문에서 조회장에게는 징역 3년의 실형을, 아들 조사장에게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특히 조회장에게는 범죄액수가 1600억원대에 달하는 횡령혐의 등을 인정,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법정구속을 하지 않음에 따라, 조회장은 사실상 실형이 선고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다. 고령과 중병을 앓고 있는 사실이 고려돼 법정구속을 면했지만, 이에 따라 조회장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내릴 때까지 수감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만약 고등법원에서 실형과 법정구속 판결이 내려지면 수감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대법원 확정판결 때까지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 만약 대법원에서 집행유예결정이라도 내리게 되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한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다. 실형이 선고됐지만 단 하루의 수감생활도 없이 대법원 집행유예판결과 함께 자유가 된다. 이 판결은 당초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면서 법정구속은 하지 않는 방향으로 선고를 함으로써 ‘그를 자유케 하리라’는 호사가들의 예상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은 것이다.

남성윤, 판결문에 3번이나 이름 언급

그러나 이 판결문에서 효성의 거대한 해외비자금의 꼬리가 드러난다는 사실이 의미심장하지 않을 수 없다. 이 판결에서 조사장은 해외비자금 150억원상당을 송금 받아 69억원의 증여세를 포탈한 혐의는 무죄를 선고받았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효성의 법인카드를 생활비등 개인용도로 사용, 16억원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가 인정됐다. 이 판결문을 잘 살펴보면 조사장의 비자금을 관리한 인물의 이름이 드러나는데 그 이름은 남성윤이다. 135페이지분량의 판결문중 ‘남성윤’이라는 이름은 3번 명시되며, 그의 역할은 조사장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번 그의 노출은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이 판결문 112페이지에는 HSBC은행과 조현준, 안성훈, 남성윤등이 운영하는 사이프레스벤처 사이에 회사설립계약을 체결했음이 명시돼 있다.
남성윤이 조사장과 함께 사이프레스벤처를 운영했으며. 이 회사는 효성아메리카가 HSBC에 맡겨둔 자산을 사이프레스벤처가 자유롭게 운용하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판결문을 통해 남성윤은 조현준과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운용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임을 알 수 있다.

▲ 조석래 횡령 판결문 112페이지, 123페이지, 120페이지 ⓒ2015 Sundayjournalusa

이 판결문 120페이지에는 조사장이 2010년 초, 각 SPC[특수목적법인]명의의 차명계좌를 넘겨받으면서 서명권자를 조사장의 지인이자 미국시민권자인 해럴드 남[남성윤, 해리남]으로, 소유자를 조사장으로 변경했다고 명시돼 있다.

또 123페이지에는 2011년 5월 2일 조사장이 각 SPC[특수목적법인]계좌에서 930만달러를 증여받았다고 명시돼 있다. 이때 조사장은 동생 조현문으로 부터 SPC계좌에 대한 수익적 소유자의 지위를 이전받았고, 이때 자신의 측근인 남성윤, 이형욱을 각 SPC계좌의 서명권자로 지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말하자면 남성윤, 이형욱은 조사장의 비자금계좌에서 현금 등을 인출할 수 있는 공식서명권자인 것이다. 이들의 서명만 있으면 자금인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남씨 등을 조사장의 비자금관리인으로 추정하는 것은 매우 타당하다. 이처럼 판결문에는 남씨가 조현준사장의 비자금관리인이라는 내용이 3번이나 명시돼 있는 것이다.

유카이파펀드 파트너 4년7개월 근무

그렇다면 왜 남성윤이 판결문에 드러남으로써 효성의 해외비자금 꼬리가 밟혔다는 것일까 하는 점이다. 그것은 미국증권거래위원회 서류 등에서 명시된 남씨의 독특한 행적 때문이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한때 고문을 맡았던 미국유명사모펀드인 유카이파펀드의 파트너가 바로 남성윤, 즉 영어이름 ‘해리 남’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 사모펀드는 로널드 버클이 1986년 설립한 사모펀드로 한때 펀드규모가 3백억달러, 한화 약 35조원 규모에 이를 정도의 거대펀드다. 특히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퇴임 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이 펀드의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1250만달러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과도한 보수가 아니냐는 논란으로 미국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사모펀드다. 이 펀드는 알로하항공, 거대 수퍼마켓체인인 패스마크를 인수하고 미국 최대의 서점 반스앤노블의 지분 17%를 인수하기도 하는 등 시시한 소규모 사모펀드가 아니라, 미국 경제뉴스의 탑을 장식할 정도의 펀드이다.

남씨는 1997년 효성에 입사, 2005년부터 최소한 2013년까지 전무이사로 근무했으며. 효성의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2007년 1월부터 2011년 7월까지 4년7개월간 유카이파펀드의 파트너로 근무했음이 드러났다. 이 같은 이력은 남씨 자신이 세계최대의 경력조회사이트 링크드인에 직접 밝힌 내용인 것은 물론 효성이 한국금융당국에 제출한 사업보고서, 유카피아펀드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문서 등을 통해 명백히 입증된다.
효성 사업보고서에 기록된 임원현황에 따르면 남씨는 유카이파펀드의 파트너가 된 2007년은 물론,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효성의 전무로 명시돼 있으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3년에는 전무이사로서 효성을 방문한 중국 칭화대 MBA 학생들을 만나 효성의 사업현황 등을 설명하기도 한 것으로 돼 있다. 즉 남씨는 효성의 임원으로 재직하는 동시에 효성의 지시에 따라 유카이파펀드에 재직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조석래 판결문에 따르면 남씨는 조현준 사장의 비자금관리인이었던 것이다.

 ▲ 남성윤 링크드인

특히 남씨가 한때 3백억달러의 펀드를 굴렸던 유카이파펀드의 파트너로 재직했음은 효성이 상당액의 자금, 적어도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의 해외비자금을 이 펀드에 맡겼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통상 사모펀드는 물론 벤처기업 등은 외부투자를 유치할 경우, 그 투자액이 전체 펀드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파트너나 이사의 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불문율이다. 이는 생면부지의 회사에 거액을 투자할 경우, 그 투자액을 지키기 위한 안전장치다. 돈을 투자한 사람이 지정하는 사람이 펀드의 파트너나 이사 등으로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을 경우 투자는 무산되는 것이 상식이다.

유카이펀드에 10억달러 이상 투자한 듯

효성의 현직임원, 특히 조사장의 비자금관리인이 이 펀드의 파트너가 됐음은 효성 회사차원이 됐건. 조사장 개인차원이 됐건, 아니면 효성과 조사장이 공동으로 파트너지위에 상당하는 금액을 투자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남씨가 2007년부터 2011년 7월까지 파트너로 재직했음은 효성 또는 조사장이 2007년 이 펀드에 거액을 투자했고 2011년 그 돈을 회수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유카이파펀드는 남씨가 재직 중일 때 자신들의 펀드투자유치 총액이 3백억달러였다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효성 또는 조사장 몫으로 파트너 직책이 부여될 정도라면 유카이파펀드의 10%이상을 투자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남성윤 네이버 검색결과

펀드 총유치액이 3백억달러, 시기별로 펀드총액이 약간 다를 수도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10%라면 10억달러, 1조억원은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언론은 남씨가 유카이파펀드에서 아시아담당투자를 총괄하며 4년여간 27억달러 상당을 투자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한화 약 3조원을 넘는 돈이 남씨 주도하에 아시아지역에 투자된 것이다. 이 또한 효성 또는 조현준의 해외비자금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그렇다면 이 펀드에 효성 또는 조씨가 출자한 돈은 효성의 자산이었을까, 안타깝게도 효성이 한국금융당국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등에는 이 펀드에 대한 투자내역은 물론 펀드 이름조차 단 한 줄도 찾아볼 수 없다. 그렇다면 효성의 공식자금은 아님이 명백하기 때문에 해외비자금일 가능성이 크다. 조사장이 직접 투자했더라도 그 또한 판결문에서도 그 일단이 드러나듯, 해외특수목적법인명의 또는 차명으로 해외에 숨겨뒀던 비자금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남씨가 유카이파펀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은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이 펀드 출자회사의 보고서류에서도 잘 드러난다. 효성임원이며 조사장 비자금관리인이던 남씨가 유카이파펀드에서 파트너 자리를 얻었던 것처럼 유카이파펀드도 자신들이 투자한 한 중국회사로 부터 이사자리를 받았으며 이 중국회사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한 것이다. 유카이퍼펀드가 투자한 중국회사는 ‘신화스포츠엔터테인먼트’였다. 나스닥상장기업인 중국회사 ‘신화’는 지난 2009년 7월 29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서 ‘효성임원으로 근무한 해리 남[남성윤] 유카이파펀드 파트너를 이사에 임명했다’고 보고했음이 밝혀졌다. 신화가 증권거래위원회에 남씨의 이사 임명사실을 보고함으로써 미국주요언론과 경제전문지에도 이같은 사실이 일제히 보도됐다.

현대하이닉스 인수자금 3조원과 연관 의혹

남씨는 예일대에서 경제학 학사학위를 받은 뒤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으며 1997년 조회장의 3남인 조현상 사장의 소개로 효성에 입사, 출세가도를 달렸으며, 2006년 8월 효성과 미국 굿이어 타이어코드지 공장인수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그 이듬해부터 유카이파펀드 파트너로 파견된 것으로 보인다. 남씨는 조현상 사장소개로 입사했지만 조현준 사장과 예일대 동창이기 때문에 장남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졌고 결국 조사장의 비자금 관리인이라는 소문이 조석래 판결문으로 입증된 것이다.

 ▲ 뉴욕타임스 1995년 9월 3일자 [당시 배우자및 가족에 대한 사항은 가림]

남씨는 조현상 사장의 타이어코드지 인수 실무를 담당했고 이때 거액의 ‘킥백’을 받아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제보도 있었으나, 이 같은 사실은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 다만 이 제보자가 조회장 일가에 대해 10가지를 제보했다면 8개이상은 맞았으며 영문회사이름이나 부동산등을 언급할 때 스펠링 하나정도를 의도적으로 틀리게 했을 뿐이다.

그만큼 조회장내부에 정통한 인사의 정확한 제보로 확인됐기 때문에 타이어코드지 인수 때의 ‘킥백’을 받았을 개연성도 존재한다. 특히 타이어코드지 인수가 마무리된 시점이 2006년, 남씨가 유카이파펀드의 파트너가 된 시점이 2007년인 점을 감안하면 기존 해외비자금에 타이어코드지 인수 때의 ‘킥백’등을 유카이파펀드에 모두 쏟아 부은 것이 아닌가 하는 가정도 가능하다.

지난 2009년 당시 전경련회장이던 조석래 회장은 현대하이닉스 인수를 공식선언했었다. 하지만 당시 재계나 언론에서는 효성이 현대하이닉스인수 예상금액은 3조원상당을 조달할 능력이 안 된다는 점에서, 효성이 역부족일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그래도 조회장은 현대하이닉스인수 자금 조달은 문제없다고 강조했었다. 조회장이 큰소리칠 수 있었다는 배경중 하나가 바로 유카이파펀드였을 가능성이 크다. 유카이파펀드에 자신들이 묻어둔 해외비자금에다 펀드의 다른 자금까지 조달한다면 현대하이닉스인수자금 조달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조회장은 자금출처는 밝히지 못하면서 자금조달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그러나 현대하이닉스를 인수할 것이라는 조회장의 꿈은 2009년 10월 장남 조현준사장과 삼남 조현상사장은 물론 조회장자신의 해외은닉자산, 즉 불법매입한 해외부동산이 고구마 줄기를 끌어내듯 줄줄이 드러나면서 접게 된다. 조회장은 해외부동산불법매입사건이 들불처럼 번지자, 건강상 이유를 핑계로 전경련회장을 사퇴한데 이어 하이닉스입찰 포기를 선언했던 것이다. 만약 해외부동산불법매입 수사도중 조회장이 유카이파펀드의 해외비자금을 동원, 현대하이닉스를 인수하는 것은 기름을 지고 불로 뛰어드는 일이었을 것이다. 이처럼 현대하이닉스 인수시도 파문은 정체불명의 뭉칫돈, 즉 해외비자금 존재가 시사했던 것이고 지금 보니 그 돈은 유카이파펀드와 관련됐을 관련성이 큰 것이다.

노무현 아들 노건호 유카이파펀드에서 섬머인턴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도 바로 이 유카이파펀드에서 인턴을 했다는 점이다. 노씨는 링크드인에 본인이 직접 작성한 이력을 통해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 GSB에 재학 중이던 2007년 여름 유카이파펀드에서 섬머인턴으로 일했다고 밝혔다. 남씨가 2007년 1월부터 유카이파펀드에서 파트너로 일했음을 감안하면 조사장 비자금 관리인인 남씨가 이 펀드 파트너가 된 직후 노씨가 섬머잡을 얻었던 것을 알 수 있다.

 ▲ 노건호 섬머인턴내역

노씨가 유카이파펀드에 섬머인턴을 하게 된 정확한 경위는 알 수 없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보면 효성의 주선으로 이 펀드에서 일했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효성측은 시쳇말로 현직 대통령의 아들을 ‘관리’한 셈이다.

한편 유카이파펀드와 주식회사 효성, 또 효성의 임원 남씨가 2007년 클린턴전 대통령이 설립한 ‘클린턴 글로벌 이니시어티브’의 멤버였음이 드러났다. 2007년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열린 클린턴 글로벌 이니시어티브의 연차총회관련 팸플릿에는 이들 법인과 남씨의 이름이 나란히 기재되어 있으며 이는 이 재단에 일정액의 기부했음을 의미한다. 공교롭게도 남씨가 유카이파펀드 파트너가 된 2007년 이런 일이 발생했음은 유카이파펀드와 효성, 나아가 효성비자금의 펀드 투자 등을 시사하는 또 다른 단서가 되는 것이다.

조석래 판결문을 통해 조현준 사장의 비자금관리인이었음이 명백히 드러난 남씨가 유카이파펀드이 파트너였음은 이 펀드에 효성의 해외비자금이 묻혀 있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안타깝게도 조석래 판결문중 조사장 관련부분에서는 남씨가 조사장의 비자금관리인이었다는 부분만 명시돼 있을 뿐 남씨의 유카이파펀드 관련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다.

검찰, 의도적으로 해외비자금 수사 않은 듯

재판부는 검사의 공소사실만을 바탕으로 유무죄를 검토하는 만큼, 검찰의 공소에 이 부분은 포함돼 있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며, 이는 유카이파펀드부분은 검찰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검찰이 남씨의 정체를 조금만 더 체크했었어도 시쳇말로 더 큰 ‘대어’를 낚았을 것이다. 이제라도 조현준 비자금 관리인이 해외비자금을 관리했다는 의혹이 드러난 만큼 검찰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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