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미술대전’ 대상 사진작가 김상동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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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리힐스 주류 갤러리에서 한인 작가 전시회

사진작가사진작가 김상동(남가주사진작가협회장) 개인전이 LA부촌 베버리 힐스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가부시안 갤러리(Garboushian Gallery 대표 Herair Gaboushian)에서 열린다. 이 갤러리는 베버리 힐스에서 Ace Gallery와 UCLA Art Gallery등과 함께 10대 갤러리의 하나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그가 지난 2010년 열린 개인전에 이어 5년 만에 열리는 개인 전시회로 주류사회의 유명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라는 점에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인작가로 초대 개인전은 처음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가부시안 갤러리(Garboushian Gallery 427 N. Camden Dr. Beverly Hills, CA 90210)는 베버리힐스 로데오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화랑으로 이곳에서 거장 짐 몰히시스(Jim Morphesis), 존 시리(John Seery )등의 전시가 열렸던 유명 갤러리다.
“Ax Photography “Tranquility”라는 제목으로 열릴 이번 전시에는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의 감성을 접목시킨 서정적 작품들로 약 25점이 전시된다.
김상동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비록 디지털기기를 이용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지만
아날로그의 감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했으며 작품 속에서 고요함이 배어나와 휴식 같은  감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고요함이 담긴 서정시 같은 작품

김상동은 지난 2010년 5월 7일부터 21일까지 ‘구름과 나무와 새들의 노래’라는 주제로 LA갤러리 웨스턴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다. 당시 개인전은 ‘오랜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아날로그 감성의 디지털 사진전이었다.
첫 작품전에서 그는 헐벗은 나무, 외로운 나무, 나이든 나무, 아련한 나무…10년 전에 찍은 것부터 최근의 이미지까지 30점의 작품들을 내놨다. 위로는 하늘을 이고 아래로는 소와 말을 품어주는 나무들과 그 가지 한 켠에 날개를 접고 앉은 새들, 또 그 위로 도심을 차고 날아오르는 새들까지 그 자유롭고도 특별한 자연의 몸짓에 작가의 숨결을 더해 만든 작품들이었다.
대부분 캘리포니아에서 촬영한 것들로, 특수 인화지를 사용한 작품과 캔버스에 인화한 대형 흑백 사진들이 신비하고 아련함을 느끼게 하였다. 그 특별한 분위기에 대해 김상동은 “이만큼 살아오며 느낀 세월의 무게와 머리 속에서 지울 수 없는 추억들에 대한 향수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06년에는 서울서 열린 제9회 세계평화 미술대전에서 ‘기다림’을 출품해 국제 부문 대상을 차지해 오세훈 서울 시장상을 수상했다. ‘기다림’은 벤추라 들판의 새벽풍경을 찍은 흑백사진 이다.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공모전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등 미술 각 부문과 사진, 영상 디자인 부문 등에서 우수한 작품을 가리는 대회이다.  또한 함께 응모했던 남가주 한인작가협회 회원 중 정희옥씨는 사진부문 특상, 권오봉•이애리•최현희씨는 각각 입선에 뽑혔다.
김상동은 지난동안  남가주사진작가협회를 이끌며 남가주 최고의 사진협회로 발전시켰고 활발한 사진 강좌를 통해 많은 사진가를 배출하였다. 또한 매년 LA한국문화원에서의 회원전, 그리고 불우이웃돕기 사진전 등을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 에서  한인축제나 기타 행사에서 사진을 통한 봉사활동에 앞장 서왔다.
김씨는 어린 시절부터 사진에 심취했으며 정식으로 뉴욕사진학교(New York Institute of Photography)를 1994년 졸업했다. 2006년 세계평화미술대전 사진부문 대상, 제25회 대한민국 국제사진전 동상, 제7회 영남미술대전 사진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베버리 힐스  가부시안 갤러리(Garboushian Gallery)에서 열리는 김상동 개인전에 많은 참관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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