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2] 여러분의 의사는 어떻습니까?

■ LA지역 20만불 수급액 한인의사 115명 100만불 이상은 13명

■ 조성진 안과 221만불-남석환 안과 157만불-홍기종 심장전문의 168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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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액 많으면 과연 名醫일까?’

가주의사최근 본보가 수집한 연방 보건부 산하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CMS)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현재 메디케어 진료비(메디케어 파트 B 기준)를 토대로 LA지역에서 연간 수급액이 20만 달러 이상 의사는 모두700명인데, 이중 한인 의사는115명으로 집계됐다.(100만 달러 이상 한인 의사는 13명). 20만 달러 이상 메디케어 수급 한인 의사는 전체의 16%나 되는 많은 수이다.(별첨 명단 참조)

LA지역에서 메디케어 수급자 안과로는 데이빗드 보이어(David S. Boyer, MD)로 2014 년에 무려 5백 6만 6천569 달러를 수급했다. 일반내과로는 스펜서 브라운(Spencer Brown, MD)으로 총 324만 달러였다. 미전국 규모로는 메디케어 최고 수급자 의사는 앤 그레이스트 (Anne Greist, MD)로 혈액과 전문의인데 2014년에 무려 2천8백만 달러를 수급했다.

전국적으로 메디케어 수급액 300만 달러 의사는 플로리다주에 87명, 캘리포니아주에는 38명, 뉴저지에 27명, 택사스에 23명 그리고 5위는 뉴욕주가 18이었다.
성 진 (취재부 기자)

LA지역에서 메디케어 수급자 최고는 안과 분야로 조성진(Andrew S. Cho) 안과로 2014년에 메디케어 수급비로 총 221만 7천 483달러로 LA지역 한인 의사 중 최고 수급자가 되었다. 미 전국 통계로도 메디케어 고액 수급자 중에서 안과가 가장 높은 수급자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볼 때 플로리다주가 1위이고, 다음이 캘리포니아주였다.

조성진 안과는 2014년에 총 메디케어 환자 수만도 2,191명에 환자당 $1,012를 받았다. 2013년에도 환자 2,142명에 환자당 $985를 받았다. 2012년에는 환자 2,291명으로 전해보다 많은 환자를 보았으나 환장 당 수급액은$786이었다.
조 안과 진료 내역을 보면 수술 관련으로만 총 1백19만 8천3백18 달러를 벌었다. 전체 진료 중 수술이 54%였다. 이외 검진 진료가 82만7천6백37 달러로 전체 37.3%였다.

조 안과가 다른 안과들에 비하여 색다른 점이 보였다. 눈물샘 등과 관련한 수술이 총 1,496건으로 해당 환자는 1,027명이고 환자 당 $169.54이였다. 그런데 이 수술 관련에서 조 안과는 평균 하루에 4명 정도를 수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코리아타운 안과계에서는 ‘일주일에 4명 수술하기도 어려운 환경이다’면서 유독 눈물샘 관련 수술이 많았다는 점에 관심을 두었다.

조성진 안과 하루평균 4명꼴 눈물샘 수술

의사들

▲ 왼쪽부터 조성진 안과 의사, 홍기종 심장 전문 의사, 남석환 안과 의사

메디케어 수급액 2위의 홍기종(Gregory K. Hong) 심장 전문의는 2014년에 총 183만 1천 593달러를 수급했다. 환자 수는 954명에 환자 당 $1,920이었다. 진료에서 수술 관련이 메디케어 환자 진료에서 총 69.7%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밖에 정기적 검진 평가 등을 합하면 29.6%였다.
수술에서 주로 팔과 다리 부분을 시술한 건수가 2014년에 총 869 건에 환자 수는 293명으로 환자 당 평균 수급액수는 $1,429.14였다.

이를 분석할 때 어떤 환자는 팔과 다리 중 한 곳만 한 것도 있지만 다른 환자는 팔이나 다리를 모두 수술한 것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전문의가 당국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환자를 15분 정도 진료한 건수가 2,137건에 환자는 669명이라고 밝혔다. 초음파 관련 진료 건수는 총 1,484 건에 환자 수는 829명이었으며 하지정맥류 수술도 상당건수 였다.

3위의 허남형(Brian N. Huh) 류머티스과 전문의는 2014년에 메디케어 환자로만 총 158만 2천 289 달러를 수급했다. 환자수는 1,370명에 환자 당 $1,155였다. 그런데 허 전문의는 2013년에는 더 수급액이 높았고 진료 환자 수도 많았다. 총 수급액은 177만 1천153 달러였다. 환자 수는 1,484명이었고, 환자 당 $1,194였다. 2012년도에도 비슷했다. 총 118만 2천801 달러를 수급했고, 환자 수는 1,321명에 환자 당 $895였다.

허 전문의 진료 내용을 보면 약 처방이 가장 많았는데 전체 진료에서 57.6%를 차지 했다. 그 다음이 일반 검진으로 수급액이 $248,893으로 전체의 15.7%였다. 그리고 주사 치료에 관련된 환자가 597명에 총 12만 9천 500건을 주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할 정도로 안과의사들 수급액 높아

안과 분야에서 조 안과 다음으로 2위의 남석환 안과 전문의는 2014년에 메디케어 환자로만 총 157만 5천 409 달러를 수급했다. 안과 검진은 전체 진료에서 59.7%였고, 수술 관련이 39.4%였다.
2014년에 백내장 관련 수술이 309명으로 환자 당 569 달러였다. 일반 검진 진료 환자는 2,187명이고, 망막 관련 치료 환자 수는 1,985명으로 나타났다. 다른 안과에 비하여 백내장 수술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위의 조 안과는 눈물샘 관련 치료가 압도적인 반면, 남 안과는 백내장 수술이 다른 안과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5위의 박시국(Steve Park) 심장과 전문의는 2014년에 메디케어 환자로만 총 156만3천182 달러를 수급했다. 환자 수는 263명에 환자 당 $593 달러였다. 2013년 환자 수는 2,385명 이었고, 2012년에는 전년보다 많은 2,733명이었다. 진료 내용은 주로 검진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특이한 사항으로는 초음파검진 관련이 총 2,185명 환자에 2,204 건을 담당했는데 25분 진료 환자가 656명이고, 35분 진료 환자가 187명, 병원 입원 환자를 25분 진료한 것은 285명, 병원 환자를 70분 진료한 것도 279명으로 나타났다.
6위의 이영직 내과 전문의는 2014년에 메디케어로 총 148만 9천669 달러를 수급했다. 환자 수는 1,382명이었는데 검진 관련이 전체 진료에 76.2%를 차지 했다. 수술은 전체 진료에 2% 였다. 따라서 메디케어 환자 일반 검진으로 총 113만 5천 866 달러를 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만달러 이상 수급 한인의사 115명

7위의 백상현 내과는 2014년에 메디케어로 총 147만 8천 691 달러를 수급했다. 환자 수는 1,749명에 환자 당 $ 845였다. 백 내과는 2013년에도 143만 234 달러를 수급해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역시 2012년에도 133만 152 달러로 계속 년간 100만 달러 이상 수급자로 나타났다.
진료 내용을 보면 일반 검진 검사 진료가 전체의 87.6%로 단연 많았다. 수술 관련은 0.6%였다.

8위의 한스 김 안과 전문의는 2014년에 메디케어로 총 124만 7천 987 달러를 수급했다.
눈물샘 관련 수술은 708 명 환자에 총 1,207건을 시술했다. 일반 검진 검사는 2,348건에 환자는 848명이었다. 망막 관련 진료 건수는 1,370 건에 환자 수는694명이었다.

9위의 한 J. 김 방사선종양과 전문의는 2014년에 메디케어로 총 115만 6천 431 달러를 수급했다.
그런데 전년도인 2013년에는 다음해인 2014년 보다 더 많은 액수를 수급했다. 2013년 통계 에서는 총 142만 8천 212 달러를 수급했다. 환자 수도 2014년의 110 보다 많은 114명이었다.

10위의 루이스 박 폐 전문의 2014년에 메디케어로 108만 4천 562 달러를수급했다. 환자 수는 1533명에 환자 당 $698이었다.
박 전문의는 진료 내용에서 25분 진료를받은 환자는 889명에 총 5,770 건에 평균 환자 당 60 달러를 수급했다. 35분 진료 환자는 900 명에 2,683건이었고, 초진(병원 환자) 70분은 1,022명에 1,355건 이었다. 퇴원 환자 30분을 진료한 케이스는 1,218건으로 환자 수는 906명이었다. 그리고 15분 진료 환자는 133명에 1,067건이었다.
다음호에서는 의사들의 문제점들를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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