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타운 상징물 다울정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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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타운 상징물 다울정 ‘확’ 바꾼다

“한인사회의 쉼터이자 자랑거리로 거듭나도록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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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한인 상공회의소 이은 회장(왼편)과 구경완 이사장이 다울정을 돌아보고 있다.

한인타운 상징물 ‘다울정’이 한인들의 쉼터이자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탈바꿈을 시작했다. 초라한 개폐장 알림판을 새로 바꿔 달았고, 정원 내 낡은 의자 등도 새롭게 교체할 예정이다. 또 오는 15일에는 다울정에서 한인 경제인들의 ‘다울정 믹서’도 열린다. 한인타운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걸음’인 셈이다.

다울정의 관리 주체인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은•한인상의)는 6일 기존의 조악하기 그지없었던 ‘개폐장 알림판’을 개폐장 요일과 시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번듯한’ 알림판으로 교체했다.

이날 오후 4시 이은 회장과 구경완 이사장은 다울정을 직접 방문해 기존 알림판을 내리고 새 개폐장 알림판으로 교체해 달았다. 알림판은 다울정 출입문이 있는 두 곳에 새로 설치됐으며, 외국인들도 알아볼 수 있도록 영문으로 표기됐다. 또 알림판 외에 다울정내 설치된 방문객용 낡은 의자들도 산뜻하게 새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은 회장은 “기존 알림판은 다울정의 위상이나 한인상의에 어울리지 않는 초라한 모습이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새롭게 새 알림판을 제작, 설치하게 됐다”며 “이번 알림판 교체를 시작으로 다울정 재정비에 필요한 것을 살피고 개선해 한인타운의 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관심의 일환으로 상의는 오는 15일 다울정에서 한인상의 이사진, 남가주 한인 경제 단체장들을 비롯해 남가주 한인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다울정 믹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인상의가 한인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었던 다울정에서 믹서를 개최하는 것은 관리 주체인 한인상의부터 솔선수범해 다울정을 활용하고, 많은 단체장과 경제인들에게 다울정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특히 마침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울정에서 모임을 개최하게 된 데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다울정을 향해 조명을 비춰 아름다운 다울정의 풍모가 더욱 빛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관리 부실의 가장 큰 요인이 됐던 LA시의 관리비 지원 문제에 대해 허브 웨슨 LA시의장을 만나 논의해 확답을 다시 한번 받아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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