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재국 15대 LA향군회장 취임 기념식 성료

이 뉴스를 공유하기

위재국 15대 LA향군회장 취임 기념식 성료

전직 회장단, 일반 단체장 등 150명 참석

15대-la향군-취임식

▲ LA향군 15대 회장 취임 기념행사.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부의 제15대 위재국 회장단 취임 기념행사가 지난달 30일 LA 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약 150명의 한미 인사 및 향군들과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태세 확립 등 향군의 위상 확립을 다짐했다.

이날 한국전 참전 용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으며, 향군의 전직 회장들과 후원자들도 많이 참석해 오랜만에 LA향군의 새로운 위상 정립에 계기를 마련했다.

위재국 신임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재향군인은 아무나 가입할 수 없는 특별한 권리를 지닌 분”이라면서 “지난날의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 나라를 지킨 영웅들로 대접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인한 도발에 대해 우리도 핵개발을 추진할 것과 사드 배치를 신속하게 할 것을 천명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 회장은 “향군의 분쟁을 종식시키고 참된 안보와 진정한 화목의 단체로 키워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위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전 미참전 용사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명했으며, LA향군의 역대 회장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이날 최학량 목사의 개회사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최만규 동지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바리톤 장상근의 애국가 선창과 사라 애슐리의 미국가 선창에 이어 최청학 장로의 기도와 정재덕 공군 부회장의 ‘향군의 다짐’이 낭독됐다.

이기철 LA 총영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나 자신도 병장 출신으로 향군이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는데, “위재국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지난 동안의 분란을 씻고 향군이 화합과 화목의 단체로 발전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 총영사는 ‘정부는 한국전 등 베트남 전쟁에서 나라를 지킨 참전군인들을 잊지 않고 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미군 40사단 존 랜트롭 부사령관은 특별 축사를 통해 ‘한미 동맹으로 맺어진 양국의 혈맹관계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양국의 전우들이 함께 양국의 안보 확립에 나서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본국 재향군인회의 박성국 회장 직무 대행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위재국 제15대 미서부 지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마크 이 LA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향군의 나라사랑을 커뮤니티에 전파시키고 싶다”면서 “우리 사회에 6.25 전쟁의 역사를 이해하도록 1.5세와 2세들에게 캠페인을 함께 벌여 나가자”라고 밝혔다. 임태랑 LA 평통 회장은 축사를 통해 “위재국 신임 회장이 향군 조직을 잘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우회의 박종식 장군은 ‘미서부 재향군인회가 창립이념인 안보정신 강화와 한미동맹 정신으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임 위재국 회장은 지난 동안 회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정염삼 회장 대행과 임대인 선거관리위원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위 회장은 엄광룡, 최만규, 정재덕, 임대인, 최용인, 권숙하, 김국태, 최학량 씨 등 8명의 부회장에 임명장도 수여했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