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여성들이여, 대담하게 꿈을 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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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여성들이여, 대담하게 꿈을 꾸자’

KOWIN-LA 차세대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5명의 저명 여성 인사 미래 변화 꿈 설계와 노하우 역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보람 있는 내일을 만들자’는 취지와 한인 차세대 여성들이 ‘대담하게 꿈을 꾸자’(Dare to Dream: Shine & Fly)라는 주제로 KOWIN이 미래를 도전하는 다이내믹한 모임을 가졌다.

한민족 여성으로 민족적 자긍심으로 인류의 발전과 역사에 적극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 LA(회장 오은영)가 지난 22일 오후 5시 타운 내 허핑턴 센터(The Huffington Center, 1324 S. Normandie Ave. LA)에서 300명의 차세대들과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세계 속 여성들의 방향과 좌표 제시

이날 대회 준비 위원장인 모니카 류 박사(Monica Ryoo, MD)의 진행으로 5명의 연사들이 강사로 나와 자신들의 경험을 차세대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연사들은 미래를 변화 시키는 꿈을 설계하고 이를 이뤄나가는 방법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알려 주었다.

한인 가정상담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카니 정(Connie Chung Joe, J.D.) 소장은 <여러분들은 세상을 변화시킬 능력을 지니고 있다>, 조앤 김 cbb뱅크 은행장은 <당신은 5년 이내에 무엇을 이룩할 수 있을까>, LA 통합 교육구 장학관 마가렛 김 박사(Margaret Kim, Ph.D.)는 <교육자로서 새롭게 만들어 보자>, LA 카운티 법원의 수잔 정 판사(Susan Townsend, J.D.)는 <더 큰 꿈을 향하여>, 작곡가 겸 지휘자 남수진(Sujin Nam) 씨가 <음악을 통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등을 각각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주제 발표 후 공동 준비 위원장 강신화 박사의 진행으로 연사들과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리더십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1부 기념행사는 공동 준비 위원장인 수잔 양 박사(Susan Yang, Ph.D.)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오은영 KOWIN-LA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여성 가족부 강은희 장관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에 ‘글로벌 코리안’의 한 분 한 분의 힘이 모아져 세계 속의 한인시대를 여는 역동적 에너지가 LA에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A 한인 사회를 대표해 로라 전 LA 한인 회장은 축사를 통해 “LA에서 한인 여성들만의 역량으로 이처럼 대규모로 차세대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함을 여성의 한 사람으로도 축하를 보낸다.”면서 “제 자신도 KOWIN에 동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오는 6월 6일 연방 하원 제34지구 보궐 선거에 결선에 진출한 한인 로버트 리 안 (Robert Lee Ahn) 후보가 초청되어 인사를 통해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LA 홍익 민화 연구소(원장 최용순)와 한국 민화 협회 LA 지회는 대회장에서 한국 민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차세대 리더십 콘퍼런스를 통해 수잔 양 박사는 약 25명의 차세대 여성들로 ‘Dialogue for Young Generation’ 대화 모임을 갖고 젊은 여성 리더들의 네트워크 모임을 논의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USC 대학원생인 미셀 김 씨는 “5명 연사들의 주제 발표가 각각 의미가 있었다.”면서 “오늘 대회에 참석하여 많은 도움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중앙아시아 타슈켄트에서 유학 온 한인 신학도 이자연 씨는 “미국에서 한인 여성들이 이처럼 조직적이고 대규모적인 리더십 대회를 개최하여 놀랐다”면서 “오늘 연사들이 강의한 내용은 나의 앞으로 인생 설계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KOWIN은 현재 한국 정신대 문제 대책 협의회(약칭 정대협)에서 추진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 인 서명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민족 여성 리더들의 구심점 역할

지난 22년의 정대협의 활동과 2년 전 헌재 판결 이후 한국 정부의 활동, 십수 년 동안 진행되어 온 UN과 국제 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계속해서 역사왜곡,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인권침해성 폭언과 행동을 일삼으며 전혀 반성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세계 1억 인 서명 운동을 통해 일본 정치 지도자들과 우익들의 목소리를 넘어설 수 있는 국제 여론을 만들어 일본 정부에게 압박을 가하고자 하는 것이다.
KOWIN은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세계 1억인 서명 운동에 동참하여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주고, 일본정부와 일본 사회, 나아가 국제사회를 향해서도 귀중한 뜻을 표명하고 있는 것이다.

KOWIN 재단은 대한민국 여성 가족부의 주관으로 세계 속 한민족 여성의 권익 향상 및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행사 중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2007년 설립되었다.

이는 21세기 지구화(Globalization) 시대를 맞아 시장의 국제적 통합과 동시에 지역 간의 활동이 상호 간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국내외 한인 여성 지도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하여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상호 이익 창출과 더불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여성의 권익을 향상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세계 각지에서 한민족 여성들이 그들의 뛰어난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여 세계 속에서 무섭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환경에서 KOWIN은 이러한 한민족 여성 리더들의 구심점으로써 이들의 재능과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전문 네트워킹의 장을 열어 가고 있다.
앞으로 KOWIN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한민족 여성들의 저력을 모아 내고, 이 단합과 결속에서 나오는 무한한 힘이 조국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력 부강에 시금석 역할을 적극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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