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사역인 정영삼 목사 의료·선교 함께하는 ‘테바 미션 선교회’ 와 ‘다나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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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선교와 교육선교 사명이 후원 목적

“남은 생애 땅 끝 선교 사역에 헌신하겠다”

기독교 비영리 단체인 ‘테바 선교회(담당 정영삼 목사)’가 후원하는 ‘다나병원'(원장 고 다니엘 한의학 박사)이 LA에서 사역자와 선교사는 물론 일반인들을 위해 새롭게 활동하고 있다. 테바 선교회(히브리어 원어로 “방주”란 뜻)가 후원하는 다나병원은 연방정부와 주정부에 비영리 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어 이 병원에 납부하는 선교회비와 모든 약품 대금은 세금공제를 받는다. 정영삼 테바 미션 선교회 목사는 “우리 선교회는 인종과 국가와 교파를 초월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파송된 선교사들의 후방 지원과 동포사회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했다”면서 “테바 선교회 의 다나병원을 통해 다른 의료기관 등에서 받을 수 없는 의료혜택도 봉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성진(취재부 기자)

정 목사는 지난 2006년 3월 새누리교회 담임 목사직과 Foursquare(JCFG) 미국 교단 감독직을 모두 이임하고 2007년부터 남은 생애를 땅 끝 선교 사역에 헌신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래서 선교를 위한 테바 선교회와 의료 봉사를 위한 다나병원을 설립했다. 지금까지 테바 선교회에서는 지난 6년 동안 여러 선교 후원자로부터 받은 성금 약 70만 달러를 선교지에 후원했다.

테바 선교회의 사역은 선교사 지망생 양육, 선교지 어란이 청소년 사역자 지원, 오지 선교사 재정 지원, 선교사 자녀 후원, 후원교회의 선교 동원, 선교사 건강관리 그리고 다나병원을 통한 의료선교이다.

세계 복음화 기여 다나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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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삼 목사가 여자 선교사들을 축복하고 있다.

테바 선교회의 목적은 전 세계로 파송되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들을 돕고, 복음의 인재들을 발굴하여 양육하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 회복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서 세계복음화에 기여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교를 위한 다나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다나병원은 신체적 기능을 방사선 위험이나 통증 없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최첨단 의료기기(3D Els Body Scan)를 통해 70여 개 부분의 건강 진단을 점검해준다.

다나병원에서는 ▶호흡기기관 ▶소화기관 ▶심혈관계 ▶뇌신경계 ▶신경계 ▶근육계 ▶신장 및 방광 기능 ▶갑상선 ▶신진대사 기능 등을 3D 영상과 그래프 등을 통해 분석하게 된다. 건강검진 서비스는 매달 일정액의 회원 비를 내면 받을 수 있다. 회원비 중 일부는 미개발 국가 및 의료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교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최신 3D 전신스캔 검사를 통해 70여 가지의 인체 내 건강 정보를 파악,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알아낸 후에 치료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 특별 봉사 활동을 펼친다.

3D 스캔 검사로 의료봉사활동

이 3D 전신 스캔 검사는 방사능 위험이나 약물 부작용 없이 짧은 시간 내에 70여 가지의 건강 정보를 스크린을 통해 얻어낼 수 있는 최신 의료 정보기기로 인체 내 각 부위의 건강 유무를 미리 파악해 사전 예방 내지는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일부 양방 병원에서는 수백 불을 받고 하는 것이나, 테바 선교회 후원병원인 다나병원에서는 일반인들에게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노인들을 비롯해서 보험이 없거나 체류 신분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한인들을 비롯해 해외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로, 저렴한 가격 또는 사정에 따라 무료로 검진을 해주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다나병원은 1962년 헝가리의 Endre Mester가 최초로 개발한 저출력 레이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라파(Rapha) 402를 구입하여 치료하게 되었다. 미국 FDA 인증을 받은 라파(Rapha) 402는 402개의 저출력 레이저가 환부에 직접 조사되어(쪼여져) 무릎관절의 통증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레이저 치료기이다.

레이저는 출력에 따라 고출력(3,000-10,000mW)과 저출력(약 1-50mW)로 나뉘는데 고출력 레이저는 오늘날 외과적인 수술 때 조직을 절개하는 목적으로 이용되지만 저출력 레이저는 상처 치료에 효과가 큰 것으로 의학계에 보고되었다. 이후 지난 40년간 600-900nm 영역에 있는 빛을 이용하는 다양한 저출력 레이저 치료기들이 소개되었고 생체 촉진 효과들로는 항염증, 면역 활성화, 혈관 확장, 혈액 촉진, 진통효과, 항부종, 상처치유 등이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효과로는 관절염, 창상치유, 대상 포진 후 신경통, 토피, 백반증, 탈모 및 피부 관리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라파(Rapha) 402 는 한국의 식약청(Korean FDA) 및 미국의 FDA에서 퇴행성 무릎 관절염에 대해 뛰어난 치료 효과로 치료용 의료기로 허가를 받은 저출력 레이저 치료기이다. 단순한 온열 의료기나 미세전류 치료기들과 달리 더 전문적인 치료 효과를 내기 때문에 ClassⅢa로 허가가 난 제품이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이라도 수시로 이 전신스캔 검사를 받게 되면 치명적인 병에 이르기 전에 초기에 병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다나병원에서는 또, 혈액을 특수 현미경으로 분석 모세혈관 내 어혈들을 청소해주는 현미경 어혈 검사도 하고 있는데 이 검사는 중풍, 치매예방, 심혈관 질환 검사 후 침술로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어려운 선교지 지속적인 후원 당부

테바 선교회의 정영삼 목사는 “이 같은 다나병원의 설립 목적은 해외 의료선교와 교육선교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데 있다”며 “이 병원이 한인의 건강을 돌보면서 어려운 나라와 선교지에도 도움이 되는 비영리 의료기관이 되길 바라며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테바 선교회에서는 선교활동에 동참하는 회원들도 모집하고 있다.
모든 문의는 213-487-0691이나 213-985-0901로 하며, 다나병원으로 직접 내방하려면 621 S. Virgil Ave #250 LA 90005로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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