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비자 출신자 ‘오버스테이’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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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비자 출신자 ‘오버스테이’ 가장 높아

한인 학생신분 불체자 출신 2,068명, 중국·인도이어 3위

학생, 여행, 취업 비자 등으로 입국했다가 체류기한을 넘겨 소위 ‘오버스테이'(Overstay) 불체자가 된 비율은 학생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퓨리서치 센터는 6일 보고서에서 2016년 회계년도에 ‘학생 및 교환 비자(Students and Exchange visitors)’를 통한 입국자의 오버스테이 비율은 2.74%로, 이는 ‘여행 및 비즈니스(Tourists and Business)’의 1.18%, ‘기타 임시 비자(other temporaty)’의 1.76% 보다 높다며 이같이 전했다.

학생 및 교환 비자로 입국한 100명 중 3명 정도가 2016년 회계년도에 비자 만료가 됐지만, 출국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퓨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2016년 회계년도에 비자 만료된 155만 840명 중 4만 2,493명이 오버스테이 불체자가 됐다.
특히 학생 및 교환 비자 오버스테이 불체자는 국가별로 한국이 세 번째로 많았다.

한국은 총 2,068명으로 집계돼, 1위 중국 7,545명, 2위 인도 3,014명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베트남, 우크라이나, 대만, 캐나다 등의 순으로 ‘톱 10’에 꼽혔다.
오버스테이 건수 자체는 비자 발행이 가장 많은 여행 및 비즈니스가 가장 많았다.
2016년 회계년도에 4,688만 8,560명 중 55만 3,285명이 오버스테이 불체자가 됐다.

그 외 기타 임시비자는 187만 6,193명 중 3만 3,021명이 오버스테이가 됐다. 이들 두 항목에서는 한국이 상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체 오버스테이 불체자 수는 국가별로 캐나다(11만 9,418명), 멕시코(4만 6,658명), 브라질 (3만 9,053명), 중국(2만 5,486명), 인도(2만 4,396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달 연방 이민당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오버스테이 불체자가 된 한국인은 1만 1,706명으로, 오버스테이 비율은 0.8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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