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뉴욕에서는 이런 황당한 일들이…뉴욕 플러싱 지구촌선교교회 건물매각 11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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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플러싱 지구촌선교교회

건물매각 11배 ‘대박’

지구촌교회뉴욕 퀸즈 플러싱의 부동산값이 폭등하면서 한인교회가 대박을 쳤다.
지구촌선교교회는 1993년 170만달러에 매입했던 플러싱 다운타운의 교회건물을 1900만달러에 매도, 11배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뉴욕 퀸즈 플러싱의 메인스트릿과 노던블루버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2층 건물, 주소가 ‘135-35 노던블루버드’인 이 건물은 부지가 가로 44피트, 세로가 358피트로, 노던블루버드에 면한 앞면은 작지만 뒤로는 한 블록이상을 차지한다. 13미터 정도의 앞면을 가진 건물이 길이가 백미터가 훨씬 넘는 것이다. 건평은 가로 44피트, 세로 286피트. 2017년 뉴욕시가 평가한 이 건물의 가격은 465만5천달러였다.

이 건물은 지난 1985년 6월 뉴욕에 설립된 갈보리월드미션처치플러싱[CALVARY WORLD MISSION CHURCH FLUSHING]이 지난 1993년 10월 1일 매입했다. 갈보리월드미션쳐치는 한국교회인 지구촌선교교회를 말한다. 당시 지구촌선교교회는 이 건물을 170만달러에 매입했다. 플러싱에 중국인들이 밀물처럼 밀려들면서 부동산가격은 하루가 모르게 폭등했다. 맨해튼에 버금갈 정도로 부동산값이 오른 곳이 바로 플러싱이다. 특히 이 건물은 플러싱다운 타운의 요지로 꼽히는 메인스트릿과 일직선상에 접해 있어 언젠가 비싼 값에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 지구촌선교교회는 플러싱건물을 1900만달러에 매도했음을 알 수 있다.

▲ 지구촌선교교회는 플러싱건물을 1900만달러에 매도했음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전망대로 지구촌선교교회는 지난달 17일 이 건물을 무려 1900만달러에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시 부동산등기소 확인결과 이 건물은 ‘하자르의료빌딩플러싱유한회사에 매도됐으며 지구촌선교교교회를 대표해서 서명한 사람은 ‘존 고’라는 영문명을 가진 고석희목사로 밝혀졌다. 지구촌선교교회는 교세는 작지만 170만달러에 매입한 건물을 24년만에 1900만달러에 매도함으로써 1730만달러의 매매차익을 얻게 됐다. 매입가 대비 무려11배가 넘는 대박을 친 것이다.

하자르의료빌딩플러싱유한회사는 뉴저지에 본사를 둔 부동산업체로, 병원건물을 전문적으로 매매하는 회사로 확인됐다. 하자르사는 지구촌선교교회 건물을 허물고 건평 9만8천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대형병원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구촌선교교회는 하자르사와 지난 2015년 11월 3일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1년 9개월만에 클로징이 성사됐다. 지구촌선교교회는 매입당시 133만달러의 오너 모기지를 얻은 것으로 드러나 자체자금은 37만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오너모기지란 전소유주가 건물을 구입하는 사람에게 주는 모기지다. 그뒤 2007년에는 신한은행에서 모기지 2백만달러를 받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5년 11월 20일 하자르사로 부터 360만달러의 모기지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매계약 을 체결한뒤 360만달러를 미리 당겨서 쓴 것이다.

지구촌선교교회가 IRS에 신고한 2013년치 세금보고에 따르면 이 교회의 자산은 백만달러에서 5백만달러 사이인 반면, 수입은 10만달러에서 50만달러 사이였다. 부동산가격이 폭등하면서 IRS에 보고한 자산의 실제가치는 4배이상 더 높았다. 뉴욕시 재무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 건물의 재산세는 19만5661달러에 달하지만, 교회는 면세법인이기 때문에 재산세를 모두 면제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지구촌선교교회는 24년간 재산세등 제반 세금을 모두 면제받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알짜배기 수익을 올린 것이다. 또 이번 매각때 양도세도 백% 면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석희목사는 1985년 갈보리월드미션처치설립과 동시에 세계복음화기도연합[WORLD EVANGELIZATION PRAYER ALLIANCE]를 설립, 면세법인인 기도연합명의로, 밸리코티지에의 주택을 매입, 거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집은 3.2에이커에 건평이 3324평방스퀘어피트로 종교기관이 소유하기 때문에 재산세가 면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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