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 사우스LA한인업주와 지역주민간 갈등 해소에 전력 양측 이해와 대화로 문제 해결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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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와 흑인 주민간의 대화모임.

▲ 한인사회와 흑인 주민간의 대화모임.

사우스LA한인 리커스토어와 지역주민간 갈등 사건에 LA한인회(회장 로라 전)와 한인사회가 관심을 갖고 대응하여 사태 해결에 실마리를 던저 주고 있다. LA한인회는 평소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있는 흑인사회 지도력을 지닌First AME 교회의 협조를 받아 분쟁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흑인들의 시위가 있던 지난 7일 다음날인 8일(금) 오후 5시, LA한인회의 요청으로 First AME 교회의 협조를 받아 해당지역 인근 Bryant Temple AME Church에서 시위대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 LA한인회의 에밀 맥 부회장, LA시장실의 로버트 박 보좌관, LA시장실 사우스LA지역 담당 커크 패트릭 보좌관(Kirkpatrick Tyler), 세바스챤 리들리토마스 의원실의 라바다 데우스 보좌관(Lavada Theus) 등이 회의를 위해 참석했으며, 시위대 약 20여명이 회의에 와서 4명이 대표로 같이 회의를 가졌다.

시위대들의 설명에 따르면 본인들은 The Africa Town Coalition으로 활동하는 지역주민이자 커뮤니티활동가(Activist)라고 하였으며, 해당 리커스토어에 대해 본인들의 요구사항들에 대해 얘기 하였다. 이들의 주장은 리커스토어 한인 주인이 지역주민(흑인)의 정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 참여, 리커스토어에서 버는 소득 일부분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환원), 리커스토어이기 때문에 알콜이나 약물중독자들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 후원, 타운홀미팅 참여, 업소주변 환경미화, 업소내 범죄현장 사진 제거 등에 대한 내용이었다.

한인 업소 주인측을 대변하여 참석한 LA한인회에서는 지난 4.29 Unity행사와 타인종 대상 인턴쉽 프로그램등 흑인을 포함한 타인종 커뮤니티 와의 교류활성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그들에게도 지역주민으로 커뮤니티 일원으로 이 문제에 함께 노력할 것을 강력히 주장함과 동시에 그들이 얘기한 부분들을 한인 업주와 건물주에 전달, 별도의 회의를 통해 협의를 거치기로 하고, 차후 모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LA한인회에서는 지난10일(일) 오전10시, 해당 리커스토어에서의 업주측과 건물주, Michael Ellison Lewis(First AME교회)등이 참석한 아래 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금요일 회의 내용에 대해 회의한 결과, 건물주와 업주측이 리커스토어 비즈니스 이름을 미니마트나 미니마켓으로 이름을 변경하는 것을 이끌어 내었고, 건물 페인트를 새로 하고, 훼손된 사인판등을 정비하는등 환경미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First AME교회에서는 건물 내부 개선을 위한 디자인 작업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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