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협회 LA한국문화원 제12회 사진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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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 통한 환경보호 과제 인식’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 그리고 소중함을 위하여

사진-사진작가전

남가주사진가협회(회장 김상동)가 자연환경보호라는 슬로건을 걸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발견 하는 사진전을 열어 관심을 모은다.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 환경보호는 나를 살리는 정신혁명이라고 환경전문가 제임스 구스타프 스페츠(James Gustave Speth)가 강조한 것처럼 환경보호가 문화운동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환경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생태계의 붕괴, 그리고 기후변화라고 줄곧 인식되어 왔다. 정말 중요한 과제는 환경파괴범은 이기심과 탐욕, 그리고 무관심이다. 환경문제를 위해 필요 한 건 문화적, 정신적 혁명이다.

자연에 대한 진정한 아름다움 몰라

우리는 세계가 그 모습 그대로 충분하다는데 감사할 줄 모르는 천박한 미적 관념에 의해 호도되어 왔다. 이제 모든 것은 존재 자체로 충분히 아름답다는 전제 하에 실행되어야 한다.

우리가 스스로 하는 일이 세상을 파괴한다는걸 모르는건, 자신들을 위한 가치와 자신들에게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 식별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철골과 유리,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이 현대적이고 매력적이라 여기는 문화 속에서 살아왔다. 길을 걷다가, 혹은 물웅덩이를 지날 적마다 썩은 식물의 냄새를 맡는다면, 지금 사회가 묵인과 (정신적) 빈곤의 상태로 퇴보하고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환경운동에서 주요한 도전과제 중 하나는, 자연과 일상생활을 시답잖은 것으로 여기는 거대자본의 독점적 미적 관념이다. 많은 사람들이 거대자본이라든가 자본주의라든가 하는 것들을 문제 삼곤 하지만, 실상 그와 같은 것들은 뒤틀린 미적 관념에 의해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습성이나 문화를 바꿀 가능성은 과학이나 기술이 아니라 인간성이 제공한다. 인류의 행보가 어디로 갈지를 논의하고 바꾸기 위해 지금은 형이상학과 인식론의 가장 높은 수준에서부터 이야기를 해나가야 한다. 우리는 단지 가만히 있지 못한다는 이유로 수많은 자원을 낭비한다. 사그라지지 않고 생산되는 수요에 이끌려, 우리는 집 주위를 배회하며 먹을 필요 없는 것들을 먹고, 딱히 구미가 당기지 않는 영화를 보고, 차를 끌고 나가 살 것, 먹을 것, 낭비할 것들을 찾는다.

사람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협이나 그들의 행동이 후손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우리는 사소한 일로 그런 무지를 이겨냈다고 스스로를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

거대자본의 독점적 관념에 실종된 환경

인간은 항상 실체적 진실을 은폐하는 사고의 메커니즘을 만들어내곤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의 어머니는 2월치곤 지나치게 기온이 높다는 점이 분명함에도 날이 춥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심리는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반드시 타파되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일단 행동하기 전에 기후변화의 실상과 그 끔찍한 결과에 마주하는 일에서부터 용기를 내야 한다. 더불어 이런 사실을 생각하지 않으려는 이들의 주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피력할 용기를 내야 한다. 우리중 대부분은 이런 위기상황에 얼마간 원인을 제공한다. 크든 작든 우리의 모든 행동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지만, 애석하게도 소수의 사람들만이 자기 삶을 바꾸는데 적절한 사고 훈련이 되어있다. 무지와 자기정당화는 진실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만 한다. 지금 이 자리에서 진실을 마주해야만 한다.

환경보호는 문화운동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남가주사진가협회와 함께 공동주최로 오는 12월 8일부터 21일 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남가주사진가협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은 특별한 사진전이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매년 특별한 테마를 선정하여, 1년 동안 준비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올해 전시 테마는 ‘클로즈업’으로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주변의 작은 생명체들을 되돌아 보고자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의 주요 목적은 뷰파인더 안에 들어온 작은 생명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자연 환경보호라는 중요한 과제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생명의 존엄성, 그리고 무엇 보다 소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갖고자 하는 것이다.

LA한국문화원장 김낙중은 “작가들의 작품을 들여다 보면 누구든 그들의 정신세계와 마음을 느낄 수 있으며, 하나 하나의 작품들마다 작가들의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졌음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바램은 많은 분들이 저희 문화원을 찾아주셔서 이러한 멋진 작품들을 관람하시고, 또한 자연 환경 보호의 중요성 또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언급했다.

또한, 남가주사진가협회 김상동 회장은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 무심결에 우리가 스쳐지나갔던 주변의 작은 것들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사진기 안 화면속의 작은 생명체들의 아름다움과 신비함, 그리고 그들의 소중함을 발견 하였습니다. 이를 인화지에 옮겨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 참여 회원 중에는 전 올림픽 경찰서장 티나 니에토와 국민 MC라고 불리워지는 한국 방송인 이상벽씨 작품 등이 함께 전시된다.

올해도 남가주사진가협회는 예년과 변함없이 출품된 전시 작품으로 구성된 2018년도 달력을 준비했다. 준비된 200부는 2017년 12월 8일 저녁 7시에 개최될 개막식에 참석자들에게 선착순 배포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323-936-3014 혹은 [email protected]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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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남가주사진가협회 정기전

<풍요한 대지; 클로즈 업>
“뷰파인더 안에 들어온 작은 생명들”
▶ 전시명: <풍요한 대지; 클로즈 업>
▶ 전시기간: 2017. 12. 8(금)-21(목)
▶ 개막식: 2017.12.8(금) 7:00pm
▶ 장소: LA한국문화원 아트갤러리/ 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 문의: LA한국문화원 전시담당 : 최희선 323-936-3014
▶ 참여작가 : 김상동, 이상벽, 티나 니에토, 헬렌 신, 문 성, 이준철,
김승일, 이혜정, 케빈 최, 임희빈, 진 박, 박학수, 안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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