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뉴스]

이 뉴스를 공유하기

LA평통의 ‘7개월 반목상태’ 10일 극적 화해

 “LA평통의 반목 상태는 역사 이래 초유의 사건”

 ▲ LA 평통 임원회의는 10일 새로운 분위기에서 활동을 다짐했다.

▲ LA 평통 임원회의는 10일 새로운 분위기에서 활동을 다짐했다.

LA평통 18기 협의회(회장 서영석)가 지난 9월에 출범한 이래 운영진들간의 불화와 반목사태를 벌여왔는데10일 임원회를 통해 극적으로 화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저녁 타운내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평통 임원회에서 서영석 회장과 최광철 총무 간사는 지난 7개월 동안의 반목사태를 씻고 새출발을 다짐하는악수를 나누었다. 이자리에서 최광철 총무간사는 일부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반성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으로 평통 발전에 힘쓸 것을 다짐 했다. 지난 7개월 동안 LA평통 위원들은 최광철 총무간사가 서영석 회장과 일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비판하는 글을 보면서 평통의 위상에 대하여 많은 우려를 지녀왔다. 이같은 사태는 ‘너죽고 나죽자’ 라는 지경으로 번지게 되어 급기야 서울사무처에서 양측에 대하여 주의를 환기시키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최광철 총무는 최근 ‘대통령표창 측근추천 금품수수논란, 제왕적 독선적 평통운영, 통일 강연회 회비징수 건등 온갖 구설수의 당사자인 LA협의회장’이라며 정면도전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같은 총무간사의 태도에 더이상 참기 힘든 서영석 회장은 상벌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최 총무간사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 상벌징계위원회(위원장 조남태)에서 지난 6일 최 총무간사에게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는 출석 통보서를 보냈다. 하지만 최 총무는 이에 불응했다. 그리고는또다시 위원들에게 카톡을 날렸다. <지난 7개월동안 LA협의회장의 독선적이고 불의하며 비선중심적 평통운영과 분열적 왕따식 협의회운영에 수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지금까지 참고 인내하여 가능한대로 성실하게 총무 간사의 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무슨 이유로 총무간사를 출석하라 하는지… 지금 출석할 당사자는 협의회장이다.>라고날렸다.서영석 회장 측에서는 지난동안 최 총무의 행동은 ‘하극상’과 다름없는 행동을 보여왔다고 지적 했다. ‘대통령표창 측근추천’과 관련해서도 표창 추천심사에 참여한 총무간사도 당시 이의를 제기 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다른 행동을 보였다면서 어이 없어 했다.

최광철 총무는 현재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로도 활동하는데, 이 단체가문재인 대통령 대선 지지 운동체로 알려져왔다. 이런 배경이 평통내에 다른 위원들에게 묘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고 한 위원 은 전했다. 또다른 한 위원은 “LA평통 역사에 회장과 총무간에 이번 처럼 반목상태는 초유의 사태” 라고 개탄했다. 이번사태가 전면전에 이르기전에 서울 사무처 등이 나서서 진화작업을 서둘렀다. 결국 서영석 회장은 상벌징계위원회 대신에 10일 임원회의에서 화해를 도모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18기 임기 끝날때까지 화해 무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