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한국을 배우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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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진흥재단 한국연수 3개반 성료

LA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류 모니카)이 주관하며 LA 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 )이 후원한 3개 연수 프로그램이 이사장 모니카 류 박사의 직접 인솔하에 한국에서 아름다운 한국을 익히고 풍성한 수확으로 성료했다. 이들 3개 프로그램은 미국 내 한국어반 학생, 한국어 교사, 미교육 행정가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연수프로그람으로 지난 7월 중 모두 마쳤다.
첫째 장학생연수단은 용인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교류처와 공동 주최로 지난 7월 4일부터 20일까지 총 17일간 일정으로 이진주 진흥재단 사무국장의 안내로 국립중앙 박물관, 경복궁, 전쟁기념관, 독립기념관, 수원화성 등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 문화유산을 관람하고, 사물놀이, 태권도, 판소리 등 전통 문화와 KBS-TV의 <뮤직뱅크> 방청으로 케이팝을 즐기는 일정에 참여했다. 또한 사물놀이, 태권도, 예절 수업을 비롯한 문화 수업과 전쟁기념관 방문 및 한국 역사 특강을 통한 역사 수업을 익혔다. 또한 경희대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고 유적지와 관광지도 둘러보았다. 연수에 참가연수1한 학생들은 연수를 통해 추후 한국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담당하고 한국어반을 홍보 하게된다. 특히 한국어반 장학생연수단은 지난 7월 14일 종이나라박물관을 찾아 색다른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으로 아름다운 한국을 마음에 담았다. 이날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노영혜 이사장의 초청으로 방문한 35명 학생들은 박영옥 종이문화재단 교육전문위원(대한민국 종이접기마스터)의 지도로 ‘세계평화’ ‘평화통일’ 등이 쓰여진 고깔을 접고, 태극부채를 접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팔로스 베르드고등학교 재학 중인 이수루 시리마네(17)양은 “종이나라박물관에 전시된 오랜 한국 의 전통문화유산과 종이접기 작품을 비롯해 종이를 소재로 한 아름다운 예술 작품들이 놀랍도록 대단했고, 한국의 유구한 문화적 전통과 그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30명으로 구성된 한국어 교사연수단은 경희대학교에서의 문화 특강을 기점으로 백제 부여 문화권의 문화 답사를 실시하였으며, 여러 강의를 통해 새로운 한국어 교수법을 모색했다. 한국어 교사의 재교육을 통해 한국어반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도록 돕고자 실시하는 이번 한국 연수 프로 그램은 교사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펼처 주었다. 미교육행정가 한국연수단은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오레곤, 워싱턴, 텍사스 등에서 교장, 교감, 교육감으로 활동하는 23명의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어반 개설 가능성이 있거나 최근 개설된 학교의 행정가를 대상으로 한국어반 개설을 독려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한국을 세계에 알린다

올 연수에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육부 그렉슨국장을 비롯하여 브레아 올린다 통합 교육구 메이슨 교육감 노워크-라미라다 통합교육구 대니엘리언 교육감 LA통합 교육구 북동구역 델쿠에토 교육감 등 23명이 참가했다. 오는 8월 학교에 한국어반을 새롭게 열 계획인 코리아타운 소재 버질중학교 윌리엄 거 교장은 학생들이 한국어와 BTS 등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개설을 요청해와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계기에 한국과 한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게 되어 보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 교육행정가 한국 방문 연수는 미국 교육계 주요 의사결정자인 교육행정가 및 교장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한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한국어 진흥재단 주관 으로 시작되었고 현재는 한국 교육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교육행정가 연수단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는데 한국에서 경복궁 방문을 시작으로 국립 중앙 박물관, 불국사, 경주 국립박물관 등을 돌아보았으며, 오송 샘표 연구소(대표 박진선)에 들러 한국의 발효 식품 제조 과정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태원, 인사동, 남산타워 등 한국의 주요 도심지를 방문했다. 무엇보다 중간중간에 한국 역사 강의를 듣는 시간이 이들에게는 관심사였다. 이들 교육 행정가들은 종이나라박물관에서 박영옥 위원의 K-종이접기체험수업에도 참여했는데 이들은 수업 직후 각자 준비해 온 감사장과 머그잔, 볼펜, T-셔츠 등 학교 또는 지역교육청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들을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에게 선물했다.

한미 양국의 교류 협력, 우정의 가교역할 기대

메이슨 교육감은 방문단을 대표해 “매년 우리들에게 한국의 유구하고 아름다운 종이문화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준 종이문화재단과 노영혜 이사장님연수2께 감사드리고, 오늘 방문과 체험을 통해 왜 매년 동료 교육감과 교장들이 종이나라박물관 방문을 기대하라고 말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이번 한국방문이 미국의 주요 교육관계자 여러분이 미국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반을 개설을 더욱 확대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한국어반 장학생 여러분도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이해를 가지고, 어른이 돼서도 한미 양국의 교류 협력과 우정의 가교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저녁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교사, 행정가 연수단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한국어반 개설을 격려, 홍보하고자 하는 큰 목표 아래 함께 진지한 토론회도 가졌다. 이자리에서 여름 연수의 미국 각 지역의 정규학교 내 한국어반 운영과 효과에 대해 나누고, 한국어반 개설의 의미를 다지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수단을 이끌었던 진흥재단이사장인 모니카 류 박사는 미국 정규 학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국 교육행정가들의 이해와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려 한국어의 위상을 미국 내에서 높이는데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어진흥재단은 미국의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반을 개설하고 확장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한국과 세계언어로서의 한국어, 한국문화 및 역사에 대한 이해와 위상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미주 동포의 뿌리교육 및 정체성 확립뿐만 아니라 다민족 다문화 미국사회에의 기여 및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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