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침술·한의학인증위원회 (ACA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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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LA 한의과대학 (DULA)인증평가 최고 7년 획득”

한의학 석박사 과정까지 인증 ‘쾌거’

동국대학교 LA 한의과대학(총장 이승덕)은 최근 미국 침술·한의학인증위원회 (ACAOM)로부터 대학 인증 평가 최고 기간인 7년을 획득해 한인 운영의 한의과 대학의 실력을 인증받는 계기가 되어 주목이 되고 있다. 미국 연방 교육국 관련 한의과 대학 인증기관인 침술·한의학인증위원회 (ACAOM – Accreditation Commission for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는 지난 8월에 열린 인증 평가위원회 최종 결과를 알리는 공문을 통해, LA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LA 한의과대학(이상- DULA) 석사과정에 대하여 ACAOM 공식 인증 최장 기간인 7년을 부여했다. 이는 ACAOM 인증 기준의 대폭 강화로 미 전역 한의과 대학의 인증 취득 및 유지가 매우 어려워 진데다 특히 한국어 반을 운영해 온 일부 한의과 대학들이 인증 취득 실패로 폐교된 것을 감안할 때, 동국한의대(DULA)가 인증 최고 기간인 7년을 획득한 것은 매우 큰 쾌거라 할 수 있다.

3개국어 강의 유일한 대학

동국대

▲동국대학교 LA한의과대학 총장 이승덕

더구나 한국어 반을 운영하는 한의과 대학이 점차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 전역 60여개의 인증 대학 중에서 한국어 반을 운영하는 한의과 대학은 6개로 축소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동국 한의대는 석사/박사과정 모두 ACAOM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바, LA지역에서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는 유일한 한의과 대학이라 할 수 있다. 또한 DULA 석사과정을 졸업하면 한국 동국대학교 한의대 본과 편입이 가능하며, 동서 의학이 공존하는 첨단 시설을 갖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특별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 7월, ACAOM은 한국어 반과 중국어 반 지원자들에게 요구되는 토플 점수를 대폭 상향 조정 계획을 발표했으며, 그로 인해 2019년부터는 한국어반이나 중국어 반에 진학하여 한의사가 되는 것은 현재보다 훨씬 어려워진 실정이다. 더불어 미국내 한국어 반이나 중국어 반을 운영하는 한의대 규모 또한 점차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DULA는 이번 가을학기가 토플 점수를 제시하지 않고 입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그간 한의대 지원을 미루어 온 입학 희망자들에게 2018년도 가을학기 입학을 독려하고 있다. 따라서 DULA는 지난 9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 가을학기 입학 설명회 및 오픈하우스를 동국대 LA 캠퍼스에서 개최하여 한의대 입학을 희망하는 이 지역내 많은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ACAOM 분석에 따르면, 최근까지 미국 내에 많은 한의사들이 배출되어 왔으나, 임상 능력의 부진으로 사실상 25% 정도의 면허자들만이 임상 한의사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따라서 DULA는 보다 탁월한 임상 능력을 갖춘 한의사 양성을 위해 임상 능력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온 한국 한의학을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임상 부분에 성공적 진료 경험을 갖춘 총장을 비롯, 우수한 한국 한의학 전문 강사들에게 주요 강의를 맡기고 있다. 또한 2017년 ACAOM으로부터 예비 인증을 취득한 박사과정(DAOM)은 그간 중국 한의학 기반으로 임상 능력 배양 보다는 면허 취득 중심으로 운영 되어온 석사과정의 단점을 적극 보완, 임상에 유용한 한국 한의학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학기 놓치면 한국어 반 지원자 입학 힘들 듯

최근에는 임상 부문에 탁월성을 인정받은 한국 한의사를 초빙, 임상 능력 강화와 실전 교육 위주의 강의 내용을 대폭 개설하였다. 또한 DULA는 현재 매 분기마다 커뮤니티에 한 걸음 다가가는 노력의 일환으로 캠퍼스를 개방하고 이 지역 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유익한 건강 세미나와 무료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한의대 입학생은 인턴 실습 이전까지만 토플 성적을 제출하면 되지만, ACAOM은 대폭 상향 조정한 토플 점수를 2019년 1월과 2020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즉, 2019년 1월부터는 인증기관이 요구하는 토플 성적을 지원자가 입학 시점에 제출해야만 입학이 가능하고, 2020년 1월부터는 현행 토플 성적인 45점 (스피킹 18점)에서 80점(스피킹 26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된 토플 성적을 입학 시 제시해야만 한다. 따라서 이번 가을학기를 놓치면 토플 성적의 제약을 받는 한국어 반 지원자들의 미국 내 한의대 입학은 매우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미연방 교육부 (U.S. Department of Education)는 대학 인증 강화를 예고하는 조치를 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즉 2016년 당시 인증기관(Accrediting Agency) 중 하나인 ACICS (Accrediting Council for Independent College and School)를 더 이상 인증기관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발표를 함으로써 250여개 대학이 기준이 더욱 강화된 새로운 인증 기관을 통해 재 인증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많은 대학들이 새로운 인증 취득의 어려움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동국한의대는 1996년에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명문 사학이며 한의과 대학으로 유명한 동국대학교가 당시 로얄한의과대학을 인수 발전시켜 30주년에 동국대학교 LA한의과대학으로 개명했다. 동국한의대 졸업생은 1년에 2회 실시하는 캘리포니아 한의사 면허시험(한국어 응시 가능)에 응시할 자격을 지닌다. 입학시기는 매년 1월, 4월, 7월, 10월 첫주에 시작하여 어느 학기나 첫주까지 등록하면 된다.

▣문의
Office of Administration of Dongguk University Los Angeles (DULA)
440 Shatto Pl. LA, CA 90020
Tel. 213-48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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