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또 잡음 인수인계 감감 무소식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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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바뀐지 2개월인데 인수인계도 안돼는 이유는…

개도 물어가질 않는 돈 때문’

지난 5월 1일 챨스 윤 변호사가 제36대 뉴욕한인회 회장에 취임한뒤 2개월이 지났지만 이직까지 김민선 전회장과 인수인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선 전회장이 36대 한인회에 적자재정을 넘겨 챨스 윤회장측이 정밀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가 하면 김전회장측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반발하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한인 사회에서도 김민선 전회장은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한인이민사박물관을 만들고 박물관명목 으로 기금을 모금, 사실상 한인회로 모금될 돈을 가로챈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2018년 4월 한인회 회계감사보고서에는 한인회관련계좌가 8개로 기록돼 있지만 신임회장 측에게는 3개계좌의 존재만 알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뉴욕한인회가 국세청에 보고한 비영리단체 세금보고서와 같은 기간을 대상으로 한 뉴욕한인회 감사보고서에서 자산등 수치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치용(시크릿 오브 코리아 편집인)

 ▲  김민선 제35대 뉴욕한인회장이지난 5월 1일  챨스윤 제36대 뉴욕한인회장[맨 오른쪽]에게 뉴욕한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 김민선 제35대 뉴욕한인회장이지난 5월 1일 챨스윤 제36대 뉴욕한인회장[맨 오른쪽]에게 뉴욕한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59년을 맞은 뉴욕한인회, 지난 5월 1일 제36대 뉴욕한인회장에 찰스 윤 변호사 가 취임했지만, 회장이 바뀐지 2개월이 지나도 김민선 전회장과 인수인계가 이뤄지기는 커녕 이 문제로 큰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인회 인수인계는 통상 회장 취임직전까지 마무리돼야 하는 것임을 감안하면 2개월째 인수인계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김민선 전임회장측은 인계위원장으로 이광량씨를, 챨스 윤 현회장측은 인수위원장으로 김영덕씨를 각각 임명했으나. 지난달 20일까지 단 한차례도 공식회동을 갖지 못했고, 지난달 21일 오전 뉴욕한인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인수인계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이때가 이미 신임회장이 취임한지 50일이 지난 시점, 그러나 현회장측은 지난달 20일 오후 각종 서류에 대한 검토가 더 필요하다며 다음날 회동을 취소하면서 인수인계가 무산됐다.

동일회계사 작성불구 수입내역등도 제각각

가까스로 지난달 25일, 27일 오후 3시로 인수인계를 위한 첫 모임을 갖기로 합의, 27일 양측이 만나 머리를 맞대고 인수인계를 논의했지만 결국 양측간에 고성과 설전이 오가며 갈등이 폭발하고 말았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 전임회장측은 ‘36대한인회가 김민선전회장이 적자재정을 넘겼다는 소문을 흘리고 있다’고 주장한 것은 물론 ‘현회장인 윤회장이 공금인 변호사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 인수인계는 커녕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고 말았다.

 ▲ 챨스 윤 뉴욕한인회 제36대회장

▲ 챨스 윤 뉴욕한인회 제36대회장

이날 모임에서 현회장측은 ‘오늘 모임은 실무자 회의이며 인수인계식은 차후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히자 전임회장측은 ‘인수인계식 모임을 갖는다고 통보해 모든 인계위원들이 참석했는데, 실무자회의라니 황당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현회장측 김영덕 인수위원장이 ‘오늘 모임은 양측 회계사들까리 만나는 실무진 회의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간신히 인수인계를 위한 회의가 진행됐지만 양측은 적자 재정문제등에 따른 소문을 둘러싸고 충돌했다. 김민선 전임회장이 ‘35대 한인회는 36대 한인회에 만6천달러의 흑자재정을 넘겼다. 그러나 김영덕이사장이나 챨스 윤회장은 다른 사람들에게 김민선회장이 돈을 모두 써버려서 어렵다고 말한다는 소문이 나돈다. 이는 흑자를 남기고 떠난 전직회장에 대한 예우도 아니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므로 공식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김영덕위원장은 ‘공식석상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겠느냐. 왜 그런 이야기가 나도는지 알 수 없다. 김민선전회장의 발언은 개인적 발언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현회장측은 ‘김민선회장측으로 부터 한인회은행계좌로 인계받은 계좌는 체이스뱅크어카운트 계좌 3개이다. 한인회 사무국계좌, 한인회건물관련계좌, 에스크로계좌이다. 하지만 감사보고서를 통해 재외동포재단에서 받은 지원금 5만달러가 입금된 뉴밀레니엄뱅크 계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왜 이 계좌를 넘기지 않았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전임회장측은 ‘뉴밀레니엄뱅크 계좌는 이민사박물관 계좌로 36대 한인회에 인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뉴밀레니엄뱅크에 입금된 5만달러는 한인이민사박물관 지원금 명목으로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처럼 김민선전회장측의 투명하지 못한 회계관리로 이날도 인수인계는 이뤄지지 못했다.

퇴임 뒤에도 발행수표 계속들어와

더 큰 문제는 회의가 끝난뒤 발생했다. 김민선전임회장측 이광량 인계위원장이 챨스 윤 현회장에게 공금횡령의혹이라는 폭탄을 터트렸다. 이씨는 ‘민승기 전회장 소송건에 대한 변호사비용으로 챨스윤 회장에게 2만달러의 수표가 개인이름으로 발행됐다. 왜 개인이름으로 수표를 받아갔는지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윤회장은 이에 대해 ‘수표는 개인명의가 아니라 로펌이름으로 발행됐다. 김민선전회장이 소송을 도와달라고 해서 8만달러가 드는 소송을 2만달러에 대행해 준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회장의 이같은 해명은 사실로 드러났다. 수표확인결과 뉴욕한인회는 지난 2017년 6월 27일, 챨스 윤회장이 아니라 ‘윤앤김 로펌’명의로 2만달러수표를 발행했으며, ‘민사소송비’라고 기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명색이 김민선 전임회장측의 인계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자신들이 발행한 수표가 누구에게 발행됐는지 조차 확인하지 않고 공금횡령의혹을 제기했던 것이다. 이처럼 인계위원장이 재정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전혀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인수받으라고 요구하고 있으니 인수인계가 제대로 될 수가 없는 것이다. 그야말로 이씨의 행동은 ‘무대뽀’ 그자체였던 것이다. ‘고함만 지르면 장땡이다’라는 식으로 인수인계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그런 위협이 통하던 시대는 지났다.


■김민선전회장 ‘흑자인데 왜 적자라고 소문내나’
■챨스윤현회장 ‘계좌 8개중에 왜 3개만 넘겼나’

‘서로 감추고만 있으나 괴담만 ‘분분’

김민선전회장도 1만6천여달러의 흑자재정을 물려줬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김회장이 발행한 수표가 계속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 재정문제를 잘 아는 정통한 소식통의 주장이다. 김회장 퇴임 뒤에 퇴임전 발행한 수표가 계속 돌아와서 은행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으니 만6천달러를 넘겨줬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김회장퇴임뒤 돌아온 수표가 만달러를 훨씬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수인계위원회가 반드시 짚어야 할 대목이다.

 ▲ 제35대 뉴욕한인회가 작성한 2018년 5월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의 은행계좌 내역에는 단 3개 계좌만이 기록돼 있다. 특히 2018년 5월 1일 현재계좌에서 빌딩의 현금은 증가했다고 했으나, 전체합계는 오히려 8500달러상당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 제35대 뉴욕한인회가 작성한 2018년 5월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의 은행계좌 내역에는 단 3개 계좌만이 기록돼 있다. 특히 2018년 5월 1일 현재계좌에서 빌딩의 현금은 증가했다고 했으나, 전체합계는 오히려 8500달러상당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임회장측은 현회장에게 은행계좌 3개를 넘겼지만, 실제 전임회관이 관리했던 한인회 관련계좌는 그보다 2배이상 많은 8개였음이 드러났다. 이해남회계사가 지난 3월 25일자로 뉴욕한인회 이사회에 보고한 2017년 5월 1일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의 1년간 회계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한인회 관련계좌는 8개로 기록돼 있다. 2018년 4월 30일 현재 뉴욕한인회 계좌는 체이스뱅크 계좌가 3개, 샌탠더뱅크계좌가 2개, 뉴밀레니엄뱅크계좌가 2개, 뱅크오브호프 계좌가 1개였으며, 이들 8개계좌의 잔고합계는 24만천여달러에 달했다.

이회계사는 이중 사무국계좌가 5개로 12만천여달러, 한인회관 건물계좌가 1개, 이민사 박물관계좌가 2개에 11만3천여달러라고 밝혔다. 특히 이민사박물관 계좌는 2개 모두 뉴밀레니엄뱅크에 개설돼 있으며, 이중 하나는 7만달러짜리 CD로 드러났다. 재외동포재단 에서 이민사박물관에 지원된 돈은 5만달러지만, 7만달러CD를 포함, 11만여달러로 한인회 사무국계좌에 맞먹는다. 또 2017년 6월 27일자로 챨스윤 변호사의 로펌에 발행된 2만달러수표는 노아은행발행수표로 드러나 노아은행에도 계좌를 유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전회장, 한인회 팔아 박물관 기금조성’의혹

또 이회계사의 감사보고 시점도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30일까지의 1년간의 감사보고서지만, 감사보고시점은 1년이 지난 올해 3월 25일이었다. 감사가 이토록 늦게 진행된다면 올해 4월 30일까지의 보고서는 내년이 돼서야 나올 수 있다. 그렇다면 도저히 인수인계가 이뤄질 수 없는 것이다.

한인이민사박물관 회계문제에 대해 김전회장은 ‘한인이민사박물관이 독립적 비영리단체로 등록되기 전에는 이민사 박물관기금을 뉴욕한인회관 회계장부에 포함시켜 운영키로 이사회승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인이민사박물관은 이미 지난 2015년 11월 23일 뉴욕주에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연방국세청도 2016년 1월1일부터 이 단체를 세금면제기관으로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국세청은 한인이민사박물관의 납세자번호는 81-0698055이며, 법적인 명칭은 한인이민유산재산[KOREAN AMERICAN IMMIGRANT HERITAGE FOUNDATION INC], 대표자이름은 김민선, 주소는 뉴욕한인회관 6층이라고 밝혔다. 독립적 비영리단체로 등록되기 전이라서 뉴욕한인회 회계장부에 포함시 켰다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말인 셈이다. 특히 김전회장은 2016년과 2017년, 2018년 3개년 모두 기부금수령액이 5만달러를 넘지 않는다며, 비영리단체가 보고하는 정식 990보고서를 내지 않고 약식보고서만 연방국세청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이해남공인회계사가 작성한 2017년 5월1일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의 회계감사보고서에는 뉴욕한인회 관련 은행계좌가 8개로 기재돼 있다. 김민선회장주장대로라면 2018년 4월 30일과 5월 1일사이에 3개이상의 계좌가 사라진 셈이다.

▲ 이해남공인회계사가 작성한 2017년 5월1일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의 회계감사보고서에는 뉴욕한인회 관련 은행계좌가 8개로 기재돼 있다. 김민선회장주장대로라면 2018년 4월 30일과 5월 1일사이에 3개이상의 계좌가 사라진 셈이다.

한편 김전회장측은 뉴욕한인회 은행계좌잔고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5월 1일현재 한인회사무국계좌에 5만3천여달러, 한인회건물관련계좌에 6670달러, 에스크로계좌에 35달러등이 있었으며, 한인회관관련 현금이 8490달러 늘어난 반면, 사무국관련 현금이 4만6225달러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잔액은 만4천여달러가 돼야 하지만, 5666달러로 기재해, 8천여달러가 어디로 갔는지 의혹이 제기된다. 또 올해 4월 30일 자신의 임기 마지막날 현재 은행잔고는 한인회사무국계좌에 206달러, 한인회건물관련계좌에 174달러, 에스크로계좌에 5286달러로 총 566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11센트가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나 올해나 잔고는 일치한다는 것이다.

김전회장은 또 지난 2018년 5월 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한인회사무국 총수입은 31만1287달러인 반면 총지출은 35만7512달러로 4만6천여달러 적자를 봤다고 밝혔다. 특히 사무국지출중에는 민승기소송비용으로 버나도 도라지오 변호사에게 8112달러를 지급한 것은 물론 이해남회계사에게 6천달러, 한인이민사박물관 명목으로 3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인이민사박물관은 김전회장자신이 관장으로 취임한 단체다.

김전회장관리 박물관 잔고가 무려 12만달러

또 한인회관 건물과 한인이민사박물관, 2개의 총 수입은 66만6백여달러인 반면, 지출은 66만9천여달러로 8490달러 적자라고 밝혔다. 특히 이 지출에는 한인이민사박물관 공사비로 6만1350달러가 지출됐으며, 이계좌에서도 민승기 소송비용 명목으로 버나도 도나라지오 변호사에게 만5천달러를 지불했다고 기재돼 있다.

즉 한인회 사무국, 한인회관건물, 이민사박물관등 3개의 자금에서 한인이민사박물관에 대한 기부금과 공사등의 명목으로 공식적으로 지출된 돈만도 9만1350달러에 달한다. 또 민승기 소송과 관련해 외국인변호사에게 지불한 비용이 2만3천여달러에 달해, 챨스윤변호사에게 2017년 지급한 2만달러를 포함하면, 민승기소송관련 변호사비용만도 최소 4만3천여달러가 넘는 것으로 지급됐다.

 ▲ 뉴욕한인회가 지난 3월 19일자로 연방국세청에 보고한 2017년 5월1일부터 2018년 4월30일까지 1년치 세금보고서, 이 세금보고서에 기록된 자산등의 내역과 같은 기간을 대상으로 한 감사보고서상 자산내역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 뉴욕한인회가 지난 3월 19일자로 연방국세청에 보고한 2017년 5월1일부터 2018년 4월30일까지 1년치 세금보고서, 이 세금보고서에 기록된 자산등의 내역과 같은 기간을 대상으로 한 감사보고서상 자산내역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같은 기간 한인회관전체의 렌트수입은 55만8861달러이며, 1층이 31만3천여달러에 달하고 5층 3개테넌트가 약 9만8천달러인 만변 2층은 4만6천여달러, 특히 3층은 2만4천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 큰 문제는 뉴욕한인회가 연방국세청에 보고한 비영리단체 세금보고서인 990보고서와 감사보고서가 전혀 맞지가 않다는 것이다. 세금보고서와 감사보고서의 대상기간은 2017년 5월 1일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로 일치하며, 세금보고서 작성자는 이해남회계사, 감사보고서 작성자도 이해남회계사로 동일한다. 하지만 동일한 기간에 대한 두 보고서의 수치들이 전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김전회장은 이해남회계사의 도움을 받아 연방국세청에 신고한 990보고서에서 자산이 104만여달러, 부채가 42만6천여달러, 순자산이 61만7천여달러라고 밝혔다. 하지만 감사보고서에는 자산이 116만5천달러, 부채가 41만8천여달러, 순자산이 74만6천여 달러라고 밝혔다. 국세청에 신고한 순자산내역이 감사보고서 자산보다 약 13만달러 적은 것이다.
특히 국세청에 신고한 990보고서에서 전년도 순자산은 66만3509달러, 신고년도 순자산은 61만7천여달라고 밝혔으나, 자신이 작성한 감사보고서에서는 전년도 순자산이 66만3505달러라고 밝혀 국세청보고와 거의 동일한 반면, 감사년도 순자산은 75만6천달러라고 보고.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임회장이 전이사장 – ‘거수기역할만 했나’

수임내역도 틀리기는 마찬가지다. 국세청보고서에서는 기부금이 48만6천여달러, 갈라등이 4만2500여달러, 렌트수입이 55만8천여달러라고 보고했으나, 감사보고서에는 기부금이 49만8천여달러, 펀드레이징수입이 16만6천여달러, 렌트수입이 55만8천여달러라고 밝혔다. 렌트수입금은 일치했지만 국세청보고서의 수입이 기부금에서 만2천달러 적고, 펀드레이징수입에서는 무려 12만달러나 적었다.

또 국세청보고서에는 신고년도 기타수입이 4만2500여달러라고 보고하고도, 이에 대한 설명에서는 기타수입이 2만4220달러라고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보고서안에서 수입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 2만4220달러는 이보다 한해앞선 전년도의 기타수입액수와 일치했다. 도대체 어떤 근거로 세금보고서를 작성했는지 도무지 일치하는 게 없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부자내역이다. 뉴욕한인회는 세금보고서에서 뉴욕총영사관이 만679달러, 한인이민사박물관이 3만달러, 리즈마가 만달러, KBC푸드가 2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금보고서에서 한인이민사박물관이 뉴욕한인회에 3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돼 있지만, 실제로는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이 정통한 소식통의 전언이다. 오히려 2018년 5월부터 올해 4월사이 뉴욕한인회가 한인이민사박물관에 3만달러를 기부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김민선회장재임당시의 회계는 의혹투성이다. 특히 세금보고서와 감사보고서가 일치하지 않음이 명백한다. 김전회장이 스스로 이같은 의혹을 명백히 규명해야 한다.
챨스 윤신임회장은 김전회장재임당시 이사장으로서 뉴욕한인회 운영에 대한 감독책임이 있다. 윤신임회장 역시 35대 집행부당시의 불투명한 회계에 대해 큰 잘못이 있으며, 이같은 사실을 이사장 재임당시 파악하지 못했다면 이사장의 책임을 포기한 단순한 거수기에 불과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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