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맛, 건강의 지혜가 만들어 낸 장수식품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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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조상 대대로 먹어온 우리 전통음식을 전통방식 그대로, 과학을 바탕으로 산업화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전통음식에 담긴 맛과 건강의 지혜를 빌어‘장수식품’을 만드는 것이 농심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제품이 농심이 얼마 전 출시한 신라면블랙이다. 신라면블랙은 한마디로 전통 음식인 설렁탕에 다대기 (다진양념)를 접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핵심인 설렁탕 제조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농심은 설렁탕 전통제조방식을 산업화 하고자 설렁탕 제조에 관한 전통방식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매뉴얼화 하여 산업적으로 정립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농심 연구진은 설렁탕 본연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설렁탕으로 유명한 전국의 맛집 30여 곳을 다니며 수행한 결과 사골에서 피를 제거한 후 가마솥에서 장시간 고는 것이 가장 맛있는 제조방식이라는 결론은 얻을 수 있었다.

전통방식에 기초한 제조공정


첫 번째 공정은 피빼기 공정. 사골을 찬물에 담가 물을 여러 차례 갈아주는 방식을 뼈에 함유된 피를 빼내는 것이다. 피를 제대로 빼내지 않으면 국물이 탁해지고 잡맛이 섞인다. 두 번째 공정은 이렇게 피를 빼낸 사골을 우려내는 것이고, 이어서 세 번째 공정은 농심만이 보유한 고운 쿠커공정이다.



가마솥에 장작불을 떼고 장시간 끓인 효과를 내는 고온 쿠커를 사용해 진한 맛의 설렁탕 국물을 개발했다. 여기에 저온 농축한 향신 야채를 넣어 누린내와 잡맛을 없앴고 소고기 수육과 파, 마늘은 별도로 건더기 스프에 담았다.    












 
설렁탕의 유래와 영양, 그리고 산업화


설렁탕은 조선 태종때 한 해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농단 (先農壇)에서 임금이 친히 밭을 간 뒤 백성들과 함께 사골과 쇠고기를 넣고 고아낸 탕에 밥을 말아먹었던 ‘선농탕 (先農湯)’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선농탕’이 ‘설롱탕’으로 다시 ‘설렁탕’으로 변했다. 태종의 즉위 (1400년)를 기준으로 본다면 설렁탕의 역사는 600년이 넘는다. 600년 동안 우리 민족이 먹어온 설렁탕의 과학을 농심이 독자적인 설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해 산업화에 성공했다.

전통과 과학의 만남 신라면블랙


이렇듯 전통음식을 산업화하려는 노력은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먹어온 음식이 바로 웰빙건강식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며 그 일환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신라면블랙’이라고 할 수 있다.
농심은 조상 대대로 먹어온 우리 전통음식을 전통방식 그대로, 과학을 바탕으로 산업화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전통음식에 담긴 맛과 건강의 지혜를 빌어 ‘장수식품’을 만드는 것이 농심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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