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대한민국 교육현장의 현주소 ‘교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변호사 학부모의 갑질로 인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의 20대 새내기 교사의 죽음으로 온 나라가 충격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 3학년생이 수업시간 중 해장으로 라면을 먹으며 유튜브를 촬영하며 수업을 방해해도 해당교사는 달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발언으로 애타는 심경을 토로하는가하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담임선생을 무차별 폭행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권침해가 날이 갈수록 흉폭화 […]

미주한인 정체성은 ‘뿌리교육’이다

한인 이민사 2세들을 위한 뿌리교육부터 시작해야 미주한인 정체성은 ‘뿌리교육’이다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이 오늘의 ‘뿌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는 개원 후 2005년이 처음 이었다. 2001년에 한국교육원이 개원후 2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는데 2005년에 들어서면서 뿌리교육을 중점 사업계획으로 시작했다. 당시 LA한국교육원은 4차례에 걸쳐 사물놀이, 전통 예절, 민속놀이, 한국화 그리기 등으로 구성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뿌리교육 […]

비대면 수업의 문제점과 취약성 – 코로나기간 휴교사태 장기화…‘없어진 교실’로 교육열 저하 우려감

코로나19로 인해 벌어지는 교육의 빈부 격차가 최대 난제 미국은 전쟁 중에도 학교 문을 열었는데, 코로나 19 재난으로 근 일년간이나 폐쇄된 LA교육구를 포함해 미국의 많은 공립학교들이 휴교로 인한 폐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집안에 갇혀 비대면 수업으로 장기간 일관하는 바람에 정신적 피해로 인한 자살 사건을 포함해 각종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 장애 현상 등으로 학부모는 물론 교육계도 그 […]

[사람이야기-인터뷰] 이순희 LA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장

‘코로나 19 이후의 통일 과제 변화에 나서야’ 코로나 바이러스 19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로 많은 언론의 관심은 어느 나라들이 코로나에 대한 대응을 잘하는가였다. 그결과 독일, 대만, 뉴질랜드, 덴마크, 핀란드, 독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이 언급되었다. 그런데 이들 나라들의 공통점을 보고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 뚱했다. 이들 나라들의 지도자가 모두 여성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이들 여성 지도자들이 위기를 […]

3년간 2세 뿌리교육 헌신 LA떠나는 오승걸 교육원장 업적 의미

세계속에 위대한 대한민국 위상은 ‘공존의 시대로부터 시작’ 역사와 문화는 한 나라의 정신이며 뿌리이다. 그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한인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정체성을 아는 길이요, 타인종 학생에게는 우정을 쌓는 토대가 되며, 세계인은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는 힘이 된다. LA한국교육원에서 지난 3년 동안 재외동포와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뿌리교육을 일층 현대화시킨 오승걸 원장이 이달말 본국으로 귀임한다. 그는 귀임하기 전 LA한인사회에 […]

[사람이야기]차세대 교육의 도장을 열은 김응호 회장

‘한글교육에 새지평’ 시대적 변화에 초점 단순 이민자가 아닌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2020년 미주 한인사회 교육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10월 9일에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역사적인 ‘한글날’이 제정됐다. 당시 주의회에 발의된 ‘캘리포니아 한글의 날’제정 이유는 LA, 샌프란시스코, 오렌지 카운티 등 3곳에 한글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이 개설돼 있고, 수만명의 가주 주민이 케이팝, 한국 드라마, 음식, 언어 등 […]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학력 위조’ 신정아 교육 현장 출현 논란

‘신정아’가 LA에 나타났다는데… 국내외로 ‘학력 위조’ 논란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신정아(47) 전 큐레이터 겸 전 동국대 조교수가 이번에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총괄본부장(상임 이사) 자격으로 지난 18일과 22일까지LA와 시애틀을 각각 방문했음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과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씨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워싱턴주 시애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시애틀 에어포트 호텔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 오정선미)가 주최한 ‘제 37회 학술 대회 […]

남가주한국학교 부지 뿌리교육 활성화 방안 ‘걸림돌’

‘파크 마일 스페시픽 플랜’에 걸려 한 발자욱도 나갈 수 없다 현재 남가주한국학원에서 폐교된 윌셔사립초등학교 부지를 어떻게 이용 활용할까에 대한 문제를 거시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마냥 “뿌리교육 활성화”라는 명분만을 가지고 남가주한국학원 개혁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현실을 다시한번 재고할 필요가 있다. ‘누울 언덕을 보고 발을 뻗어야 한다’는 속담대로 정말 폐교된 윌셔초등 사립학교 부지에 ‘코리안 아메리칸 청소년 교육센터(KAYEC·가칭)’을 설립하는데 […]

[충격 리포트 4] 가주 성교육 치침서

‘성’을 남녀 구분보다는 ‘파트너’로 배운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지난 5월에 채택된 새로운 성교육 지침서는 ‘두 엄마가 있거나 두 아빠가 있는 것은 괜찮다’는 것을 유치원서 가르치게 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항문성교와 구강성교를 옵션으로 가르친다. 결혼관도 일부일처제에서 상대편을 남편이나 아내가 아닌 “파트너”로 사용하는 것도 권장된다. 자칫 일부일처제라는 고정관념을 사라지게 만들지도 모른다. 이처럼 캘리포니아 교육 부의 ‘보건 프레임워크(2019 The California Health Framework)’라는 […]

[충격 리포트 3] 한국의 성교육 현실과 문제점

‘무분별한 성교육이 위험한 10대 섹스 부른다’ 미국에서 이민생활이 오래된 한인 학부모나,최근에 이민 온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성교육에 무관심할 수가 없다. 어떤 경우 자녀들이 오히려 보수적인 부모들보다 성에 대하여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현실에 놀라기도 한다.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자녀가 아닌 중고등학교(8-12) 자녀들은 친구나 선배들을 통해서나, 인터넷을 통해 광범위한 성문제에 대하여 많은 상식이나 패턴을 알고 있다. 미국의 한인 학부모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