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보내며] 이민 역사상 가장 고통스러웠던 한해

◼ ‘위기를 기회로!’ 2023년 힘찬 출발 다짐했건만 ◼ 한인사회의 고민은 계속된 경기침체에 치안불안 ◼ 타운은 코로나를 거치면서 세대교체의 갈림길에 ◼ 전례 없는 경제위기…이스라엘전쟁 등 복합위기 미증유의 펜데믹 재난 3년이 지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5월 초에 코로나 비상사태를 공식적으로 해제했고, 미국과 일본 등 다른 국가들도 속속 엔데믹을 발표했으며, 지난 5월 11일, 한국 정부도 공식적으로 코로나 엔데믹(해제)를 선언했다. […]

[10월 한국의 달 특집 1] 미주이민 120주년과 미래세대 타 커뮤니티와 공존의식 같이해야

■ 다양한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 이민 선조 모델 꿈꾸며 실천 ■ 한인 이민자의 독립운동은 다른 커뮤니티 이민문화와 달라 ■ 이민자들의 공통적 문제는 언어장벽, 문화 충돌, 차별 행위 ■ 남미계와 흑인 이민은 국내 전쟁과 내란 등 난민 이민주류 LA 한인사회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지도력 함양을 도모하는 다양한 한인청소년 그룹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미주한인 이민 역사와 우리의 이웃 […]

EB-5 투자이민사기 소송봇물 사기당한 피해자들 속출에 ‘분통’

■ 동부거주 이모씨 비롯해 피해자들, 8월말 투자이민업체 손배소 ■ 50만 달러 투자 뒤 임시영주권 받았지만 투자금 돌려주지 않아 ■ 6년간 투자 연 0.5%이자조건이었지만 이자는 한 푼도 못 받아 ■ 알고 보니 문제의 리저널센터 투자관련 소송만 10여건에 달해 일정 금액을 미국에 투자, 일자리를 창출하면 영주권을 받는 투자이민과 관련, 투자액을 돌려받게 돼 있지만 요즘도 이를 돌려받지 못해 […]

[뉴욕이민사박물관] 사유화논란 결국 법정으로…

■ 김민선 뉴욕전한인회장, 강익조 전회장에게 손배소 제기 ■ 강익조, 이민사박물관 명예훼손 주장에 의도적 허위주장 ■ 김민선 소송은 김광석 한인회장 당선 직후 ‘선거후유증’ ■ 강익조 ‘언론자유 – 입막기위한 억지소송’ 9월 기각요청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 회장이 자신의 재임 때 설립한 이민사박물관을 회장 퇴임 뒤 사유화했다는 논란이 결국 전직 한인회장간의 소송전으로 비화됐다.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은 지난 6월 중순 […]

[특집] 미주한인 이민 역사 120년 아닌 140년 역사의 흔적

■ 올해 이민 120주년 기념행사에서 바로 잡아야할 것들 ■ 초기 유학생은 이강 황태자 포함 한국현대사주역 산파 ■ 최초 미국 유학생 유길준…최초 시민권자 서재필 박사 ■ 임병구, 이범수, 김현식, 안정식, 여병현 워싱턴에 유학 2023년 올해 ‘미주 한인의 날’인 <1월 13일>이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이라며 LA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도시 한인사회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문제는 ‘2023년은 미주한인이민 120주년’ 이라는 주제에 […]

[사람이야기] 미주 이민사의 영웅 문대양 전하와이주 대법원장 별세

미주 한인 자긍심 고취…한인사회 정신적 지주 그는 약속을 지키고 떠났다 ■ 소수민족 차별 속에서 중립성 덕목으로 드림 성취 ■ 선조 발자취에서 정체성 확립 미래를 알려준 법관 ■ 한국전쟁 폐해속에서 선진국된 조국 자랑스러워해 ■ 하와이주법무부 애도 성명 “우리는 전설을 잃었다” 1950년대 말 미국 아이오와주는 당시 인구 99%가 백인이었다.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도 매우 심했다. 당시 하와이 섬에서 […]

3·1절 발굴 특집 – 미주 이민선조는“3· 1 운동의 선봉대”

“3·1운동의 잔 다르크” 김 마리아를 아시나요? 해마다 3·1절을 경축할 때 많은 사람들은“유관순 열사”나“3·1 운동 33인”을 기억하곤 한다. 독립운동가 김마리아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탄탄대로를 마다하고 조선 일본 미국 등을 넘나들면서 2·8 운동, 3·1운동을 통해 일평생 조국독립에 헌신했다. 1900년대 조선에서 활동한 미국선교사들은 특히 여성 운동가에 많은 관심을 두었는데 김 마리아의 독립운동에 감동해 그녀를“살아있는 잔 다르크”라고 불렀다. <성진 […]

[특집] 조 바이든 시대 열리다1-포괄적 새로운 인도주의 이민정책

보수매체 브라이트바트는 린지 그레이엄, 존 코닌, 척 그래슬리 등 이미 많은 공화당 소속 상원 의원들이 불체자(서류미비자) 사면을 포함하는 이민 정책에 대해 바이든 신임 대통령과 일종의 거래를 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내 서류미비자는 1100~2200만명으로 추산된다. 그에 비해 2450만명의 미국인이 실업자이거나 저소득 비정규직이어서, 미국인과 외국인과의 일자리 경쟁이 정책 수립의 관건이라고 브라이트바트는 지적했다. 1986년 레이건 대통령이 대사면을 […]

[단독입수] 미 연방법무부 이민변호사 징계사항 보고서 공개

‘비자사기·과다 수수료·수속 불성실’ 등 이유 한인징계 20명중10명 주변호사 자격증 박탈 미연방 법무부(US Department of Justice)가 지난 8월 26일 현재 수록된 이민전문 변호사 징계 사항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 이민전문 변호사 10명이 고객의 비자 사기 등 혐의로 변호사 자격증을 박탈(Disbarment)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LA를 포함 8개주에서 징계자 명단에 오른  한인 이민 변호사는 모두 20명으로 이중 50%에 해당한 […]

우리 이민사에 잊어서는 안되는 사람들: 안수산여 이광덕 목사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다’ 도산의 딸은 도산이 걸어간 길을 가고자 했다. 도산의 유산을 이어 받아 인종차별이 극심한 사회에서 남성 보다 더 강인한 정신으로 미해군과 국가안보 분야에서 기여해 미국정부가 “아메리카의 영웅”으로 선정했다. 고인의 별세 5년만에 영예이다. 한편 7월 8일에는 지난 50여년간  LA한인타운에서 한국문화회관을 통해 문화 선교로 일생을 헌신한 이광덕 목사가 소천했다. 후손들에게 우리의 훌륭한 문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