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똑똑한 깡통’의‘정치 홀로서기’

 ▲ 임춘훈(언론인) 애리조나 피닉스의 아름다운 교외 동네에서 아름다운 시를 쓰며 아름답게 늙어가고 있는 내 친구 B 시인이, 엊그제 한통의 이 메일을 보내 왔습니다. 일찍이 김지하 시인이 ‘깡통’이라모멸해 마지않은 안철수 전 대선후보를, B 시인은 ‘저급 인격의 기회주의자’라 부르며, 지난 주 내가 안철수에 대해 쓴 칼럼의 일부 표현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주 칼럼에서 나는 (벤처 기업인으로서 이룬 […]

박근혜 시대 , “시작이 미약하다”

 ▲ 임춘훈(언론인)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시작 3시간 전, 그리고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을 갖기 15시간 전인 2월 24일 저녁 9시, 한국의 각 TV 뉴스는 이례적으로 한 청와대 핵심 비서관의 인선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실패한 인사 제1호라는 인수위 대변인 윤창중을, 새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재차 임명했다는 <연합뉴스>의 속보였습니다. 공식 발표가 아니라 익명의 관계자가 연합뉴스에 슬쩍 흘리는 방식으로 […]

<밀착취재> 부패한 MB정부 국정원 大解剖(1)

이명박 정부 내에서 국가정보원의 위신이 말이 아니다. 대한민국 최고 정보기관으로서의 정보력이 땅에 떨어졌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은 오래된 일이다. 최근에는 국정원 내의 헤게모니 다툼까지 외부로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정원의 수장인 원세훈 원장과 관련한 각종 잡음들까지 집중적으로 새어나오는 것은 국정원의 기강이 얼마나 해이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국정원이 생긴지 50년인데 최근처럼 내부의 잡음이 외부로 흘러나간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 […]

‘진땀’ 흘리는 대한민국

 ▲ 임춘훈 (언론인) 일본 아키타에는 로마 교황청이 공식 승인한 카톨릭 성지가 있습니다. 기적이 행해졌다는 ‘성체봉사회’ 수녀원입니다. 이곳에 있는 성모 마리아상은 지난 75년부터 81년 까지 101번이나 눈물을 흘렸는데, 이를 직접 본 목격자가 무려 2000여명이나 된다지요. 눈물이 흐르는 시간, 흐르는 모양과 양등은 그때마다 달랐는데, 어떤 때는 대성통곡(?)하듯 눈물이 발끝까지 흘러 고이기도 했습니다. 성모상이 눈물을 흘리는 얘기는 카톨릭 […]

LA평통 차기회장 ‘자천타천’ 거론 인사는 누구?

▲  최재현 LA평통회장 오는 7월1일부터 새로 시작하는 제16기 평통을 두고, 코리아타운에서 자천타천의 예비 후보군들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 올해 5월 중에 제16기 LA 평통 회장의 임명과 위원들의 위촉명단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 LA평통회장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마평에 거론되는 인물들과 후보군속에는 LA평통 회장을 꿈꾸는 사람들 중에 지난 19대 대선 당시 LA 외곽조직을 이끌며 박근혜 […]

박근혜 저격수들이 모인다

 ▲ 임춘훈(언론인) KBS 한국방송의 인기 코미디 프로 ‘개그 콘서트’가 ‘큰 일’을 냈습니다. KBS는 박근혜가 18대 대통령에 당선된지 나흘 후인 12월 23일 밤 방송된 ‘개그 콘서트’에서, 당선인 한테 “웃기지 마라. 당신이 웃기면 코미디언인 우리는 할 일이 없다”고 이죽 댔습니다. 민주적 절차에 의해 다수 국민의 지지로 뽑힌 대통령 당선자를, 선거가 끝난 직후 이런 식으로 짓이겨 대는 언론은 […]

<의혹취재>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경찰간부들 조직적 개입 의혹

정보원이 여직원을 동원해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았다는 이른바 ‘국정원 여직원 선거개입 의혹’이 시간이 갈수록 석연치 않은 구석들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다. 경찰청장이 나서서 ‘선거개입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서울경찰철장이 개입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가는 형국이다. 이 사건은 선거 막판 터져 나와 부동층 표심을 좌우했고, 선거 직전 경찰 측이 서둘러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

<특집> 그로벌 시대에 걸맞는 재외동포 정책의 필요성

대한민국 해외지역에서 지난해부터 재외국민참정권이 최초로 실시된 것은 한국정부나 국회가 재외동포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서 솔선하여 마련된 것으로 보는 동포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재외동포 참정권은 미주동포들을 위시한 재일동포 등 재외동포사회가 합심해 스스로 투쟁 해 얻은 결과이다. 그동안 한국의 수많은 여야 정치인들은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동포권익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공언했으나 돌아가면 ‘나몰라’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지난 2007년 […]

샌프란시스코 체류 안철수 미국서 뭘하나 살펴봤더니…

한국의 구태정치 쇄신의 기치를 들고 대선에 나섰다가 중도에 사퇴해 대선 투표 당일인 지난달 12월19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머물고 있는 안철수 전 대선후보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은 일체 관심을 두지 않고 있으나 한국의 일부 언론들이 간혹 동정을 보도할 뿐이다. 연합뉴스는 지난 6일자에서 “안 전 후보는 대선 당일인 지난해 12월19일 부인 김미경 교수, 딸 […]

<밀착취재> 밀실인사, 지만 大君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출범을 전후해 잇따른 추문에 휩싸이고 있다. 극우논객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의 대변인 발탁으로 시작된 논란은 인수위원 선정 과정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은 박근혜 당선인의 이른바 ‘밀실인사’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많다. 박 당선인은 현재 인사문제와 관련해서 일부 측근들에만 맡기는 등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질리 만무하다. 문제는 박 당선인의 이런 스타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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