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1탄] 위험수위, 한방업계 과대광고

최근 “한국에서 저명한 명의”라는 광고를 앞세워 한인 타운에 들어와 활동하고 있는 한의사 상당수가 정작 당국의 면허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무면허로 치료행위를 일삼고 아예 자신의 이름을 내 건 한방병원을 개업해 과대광고로 환자들을 현혹시키고 있어 의료계를 혼탁하게 하고 있다. 보통 한방의료 관련 광고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과대포장은 ‘어떤 병이든 치료한다’는 식의 문구다. 신문, […]

참정권 국가지도자 육성교육

 ▲ 박상원 회장(왼쪽)이 경기대학교 박상철 박사와 만나고 있다. 미주한인재단LA(회장 박상원)이 올해 차세대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차세대 교류를 위해 한국의 공연 방문단이 1년에 2회에 걸쳐 학생 중심으로 방문하여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연을 추진하기로 관련기관과 합의했다.박 회장은 “문화 유산의 승계 발전을 위해서는 교류를 통해 소통되고 전수될 […]

참정권 열기 지구촌 곳곳 ‘광풍’

3년 후 재외국민들이 본격적으로 한국의 국회의원 비례대표와 대통령 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를 맞아 세계를 연계하는 참정권 관련 연합단체들이 속속 창립되면서 유사단체까지 난립해 문제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LA에서는 내달  ‘미주한인 참정권 실천연합회’(참실련)가 정식으로 창설된다. 이달 초 서울에서는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회장 배희철)와 연계한 세계한인여성유권자 총연합회(WKWVA 회장 이효정)도 립됐다. 또한 미주 대륙 이외의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도 유사한 연합체가 […]

한심한 국가보훈처, 뒷짐진LA총영사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쓴 애국선열들의 유해가 아마추어적인 관계부처의 행정 편의주의로 이국  땅을 헤매고 있다. 미주지역 애국선열 유해봉환 합동 추모식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1919년 4월13일 상하이) 제90주년기념 LA행사가 오는 10일(LA한국교육원)과 13일(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각각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정부 국가보훈처(처장 김 양)가 주최가 되고, 주관은 LA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을 포함해 관련 한인 단체들이 참석하는 큰 행사다.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에 신음하고 있을 […]

불황 그늘 속 불면증 환자 급증

심각한 경기불황으로 소비감소와 고용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위기감을 이기지 못한 불면증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한인은행을 비롯한 금융사와 부동산 업체 등에서 일하다 직장을 잃은 사람은 줄잡아 2000여명 정도에 달한다. 여기에 오는 4월 인컴텍스 시즌이 끝나면 대규모 추가 실업대란이 우려되고 있어 한인 경제에 치명적인 악재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스닥 상장은행들을 중심으로 생존을 위한 인수합병(M&A)이 추진되면서 현재 […]

[긴급 와이드특집] 동양선교교회 사건 재판 지상중계

미주한인교계 사상 최대 비리사건으로 주목 받아온 동양선교교회 사건이 2년간의 법정 소송 끝에 봉합국면을 맞았다. 법원이 동양선교교회의 당회해산과 주차장 불법매입 사건을 강준민 담임목사의 불법행위로 판결하면서 창립 40주년(2010년)을 앞둔 동양선교교회의 4천여 신도들이 ‘영적 대공황’ 상태에 빠진 상태다.특히 오는 5월 11일 ‘주차장 불법매입 사건’에 대한 재판이 속개되면 강 목사를 포함해 황재륭 목사, 이조 장로, 오상헌 집사 등 관련자들과 […]

노인복지회관 다시 기지개 켠다

코리아타운 중심가에 건축 중인 ‘한인타운노인복지회관’(The Koreatown Community & Senior Center)을 두고 노인복지회관재단(대표 하기환)측과 LA한인회(회장 스카렛 엄) 가  회관 운영권을 두고 벌인 분쟁에서 LA한인회는 개입하지 않기로 결정해 앞으로 노인복지회관은 재단측에 의해 다시 추진하게 됐다.지난 16일 LA한인회는 ‘노인복지회관에 대한 LA한인회 최종의견’이라는 제목의 공문에서 “우리 한인회는 노인복지회관의 건설과 운영에 관하여 아무런 개입도 하지 않을 것이며, 노인복지회관 관련 서류에 […]

재외국민 참정권 세미나 현장 중계

지난해 하반기 정치·사회·행정 전문컨설팅업체인 ‘폴리시앤리서치’에서 ‘재외국민의식조사’를 벌였다. 주요 10개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재외국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였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89.1%가 투표 참여 의사를 밝혔다. 10명 중 9명이 투표를 하겠다는 것이다.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적극 투표층’도 46.8%에 이르렀다. 중앙선거관리위도 재외국민 투표율을 60%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16일 한나라당 중앙위에서 주최한 ‘재외국민 해외참정권 추진 실태 […]

계속되는 참정권 논쟁

한국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지난 2월 통과된 재외국민 참정권법에 대한 미주한인사회의 최초의 참정권대토론회가 KBS 아메리카의 주최로 지난 12일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한인사회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는 장장 4시간 동안 진행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 자리에는 여야 중견 정치인들과 학계, 법조계, 한인 유권자 등이 토론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방송인 문지현씨의 사회로 재외국민투표법의 […]

‘서울 메디칼 그룹’ CEO 차민영 박사

훌륭한 의사는 질병을 치료하지만 위대한 의사는 환자를 치료한다는 말이 있다. 한인타운에서는 유독  차민영 내과에 가면 훌륭한 의사와 위대한 의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차 박사는 언제나 환자를 만날 때 희망을 주려고 한다. 환자와 만나서는 시원시원한 대화로 우선  환자의 불안감을 없애준다.  생명을 다루는 의사란 환자에겐 하늘같은 존재다. 차 박사도 그런 존재이지만 절대로 환자에게나 가족들에게 군림하지 않으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