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취재> ‘한미박물관’ 숙원사업 건립 지연 논란

 ▲ 에릭 가세티 시장, 허브 웨슨 시의회 의장, 톰 라본지 시의원, 배무한 회장 , 최재현 LA 평통회장 등 내노라하는 정치인, 단체장들이 모여 청사진을 발표했지만 그 뒤는 감감 무소식이다. LA한인사회의 숙원사업 중에는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한미박물관 건립이 중요한 과제로 되어 있다. 커뮤니티 센터는 LA뿐만 아니라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에서는 필수적 과제로 되어 있다. 하지만 해외 최대한인사회인 […]

<확인취재> 문정왕후 ‘어보’ 반환 왜 늦어지는 속사정 따로 있나?

미 국토안보부(DHS) 특별수사팀이 LA카운티박물관(LACMA)에 소장 중인 문정왕후 ‘어보’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최근 본보가 확인했다. 문정왕후 ‘어보’ 조사에 관련된 한미국가 공조 체제에 관련된 한 관계자는 본보 질의에 대해 “현재 ‘어보’를 불법으로 한국에서 미국에 반입한 경위와 이를 불법으로 인수한 관계자들도 조사하게 되어 경우에 따라서 지금까지 불법 소장한 LACMA측의 책임과 처벌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애초 […]

이경원 원로기자의 수기 2> ‘이철수를 사형수로 만든 사건’편

1978년 1월 29일과 30일자 새크라멘토 유니온지에는 ‘알리스 인 차이나타운’(Alice in Chinatown)이란 제목의 기사가 특종으로 보도됐다. 당시 유니온지의 한국계 탐사보도기자인 이경원(K.W. Lee, Investigation Reporter)원로기자가 쓴 장문의 기사였다.  한국인 25세의 젊은 종신형 복역수가  또 다른 재판에서 사형언도를 받을지도 모른다며 애초 종신형 재판에 많은 의문점이 있으며 잘못된 판결이라고 구체적 사항을 지적해 폭로한 것이다. 이 기사는 전국적으로 크나큰 반향을 […]

<전격취재> 北자금지원받는 미주종북단체들 드러내놓고 조직활동

세계적 석학 노암 촘스키 등 미국의 진보적 인사 57명이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진보당 인사들의 석방을 촉구해 한동안 국내언론에서 떠들석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전 중앙정보부와 마찬가지로 국정원은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증거를 날조 왜곡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증거를 왜곡해 이번에는 통합진보당을 해체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 했다. 이석기와 종북 정당을 구하자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같은 미국 진보적 […]

<단독입수 2탄> 현대차, 베네수엘라 뇌물공여 혐의 의혹

현대자동차가 베네수엘라에 제3자를 내세워 상용차 납품 판매를 위해 관계공무원들에게 뇌물 제공을 시도한 사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서 수사 중인 사실이 확인돼 추후 판정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관련기사 본보 단독보도 10월20일자 902호) 본보가 긴급 입수한 미 증권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18일 입수된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SEC가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료를 바탕으로 추후 […]

<심층취재1> 한국 몸짱男들 해외 원정 성매매 실태와 문제점

지난 주말 한국의 언론들은 헬스트레이너, 보디빌더 등 한국의 건장한 남성들이 일본에서 일본인 남성들을 상대로 유사 성행위 서비스를 제공해 오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일부 여성의 원정 성매매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남성들의 동성 성매매 조직까지 드러났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했다. 현재 일본을 무대로 남창(매춘남) 생활을 하는 젊은이들은 어림잡아 500여명이며, 미국에는 그보다 훨씬 많은 1000여명에 이른다는 것이 한국 […]

<심층취재> 한인타운은 ‘PPO- HMO’의료보험 전쟁터 1

  2002년에 개봉된 영화 ‘존 Q(John Q)’는 아들의 병을 보험회사가 커버해주지 않은 점에 불만을 품고 인질범이 된 아버지의 이야기이다. 사랑하는 아들이 병에 걸렸는데 보험사들이 이리 핑계 저리 핑계로 보험 커버를 안 해주는 바람에 분노가 치민 아버지가 병원에 쳐들어간다.가입 전에는 모든 병을 다 커버해줄 것 같던 보험은 필요할 때면 생각도 못한 ‘조항’을 들먹이고, 반들반들한 의사들은 돈 […]

<문제취재 3탄> 허위 과대광고 심각 ‘이대로는 안된다’

한 두 번만 발라도 잡티가 사라진다고 해서 ‘기적의 크림’으로 불렸던 화장품 ‘마리오 바데스쿠’ (Mario Badescu)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해 논란이다. 이 제품을 판매한한국의 GS홈쇼핑은 물론 해당 방송의 쇼호스트였던 정윤정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빗발치고 있다.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GS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미국의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을 구매한 고객들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되었다. 미국에서도 문제가 된 제품으로 판매가 금지된 스테로이드가 대량 […]

<단독> 현대자동차, 베네주엘라에서 뇌물공여 혐의로 FBI , 금융조사…

현대자동차가 베네주엘라에 제3자를 내세워 상용차 진출을 시도하면서 관계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하려다 중단된 사실이 드러나 미 법무부와 금융감독위원회의 수사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베네주엘라 공기업인 석유공사에서 사용할 상용차 5천대(1조원 상당) 판매를 위해 제3자인 브로커를 앞세워 위임장을 발부하고 거액의 뇌물(커미션 17%)를 지급하기로 계약서를 체결해 국제간 상거래에서 중대한 불법행위를 저질러 국제적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 […]

<문제취재2> 생명과 건강 담보로 불법 허위 과대광고 심각

‘하루 8잔의 알칼리 환원수로 당뇨, 고혈압이 정상이 되고 완치 되었다’‘말기 암 환자가 기적으로 소생했다’는 식의 한인 노인과 환자들을 상대로 한 불법 허위 과대광고가 TV와 신문광고를 통해 판치고 있으나 단속이 안 되고 있다. 일부 건강보조식품의 불법광고들은 노약자나 환자들을 상대로 치료약으로 선전 문구를 사용해 현혹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환자들에게는 허위 상품에 속아 수술이나 치료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