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은 흡사 무법천지…‘매춘-마약 심각’

지난 주 본지에서 보도 되었던 ‘LA한인타운 마약 복용, 심각하다’ 기사를 접한 독자들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였다. 30대 유부녀가 호스트 바를 찾았다가 힐로 폰을 탄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고 돌아가면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보도에 무법천지로 변한 LA한인타운이 무서울 정도라는 반응이다. 그 동안 이 같은 사건은 표명으로 드러나질 않았을 뿐 비일비재로 발생해 왔다는 증언들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는 […]

대통령 표창이 뭐길래…

올해 10월5일 제6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정부가 재외동포 및 국내인사에 대하여 실시하는 정부 포상을 두고 후유증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포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포상 대상에 들어가지 못한 일부 단체들이 불만을 나타내는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어 주미대사관을 포함해 LA총영사관 측이 당혹감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 한인언론기관은 자신들의 대표자가 이번 포상 대상에서 제외되자 LA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을 비판하는 보도를 내 보내 […]

LA한국교육원,‘미주 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개최

 ▲ LA한국교육원 주최 2011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매년 1월13일은 미국 정부가 선정한 ‘미주한인의 날’이다. 이날은 1세기전부터 이 땅에 온 한인들의 개척정신과 미국의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기리는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미주 한인 사회는 각가지 행사를 펼치고 있는데, 그 중 LA한국교육원(원장 금용한)은 매년 미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한인  […]

1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39회‘한국의 날 축제’<마지막 점검>

1974년 11월 4일  제1회 축제를 시작을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한 <한국의 날 축제>가 오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올림픽 서울국제공원에서 화려하게 그 막이 오른다. 올해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성대하게 치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40년 역사의 뒤안길에선 한국의 날 축제는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마지막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축제의 주제는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 한류이며 특히 LA는 […]

박근혜 의혹 검증<3> 박근혜 치마자락 품으로 들어간 검찰, 대선판 쥐…

검찰이 대선판을 뒤흔들고 있다. 검찰이 대선에 영향을 준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그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거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박 후보에 대한 아킬레스건을 보도하는 언론들과 공천헌금을 둘러싼 여야 수사에 대한 검찰의 태도다. 검찰은 최근 <선데이저널> 의 박근혜 후보의 사생활 의혹과 동생 박지만 EZ회장의 5촌형제 청부살인 배후 의혹 보도를 전재한 […]

특별기획(8) 선데이저널 30년 역사를 재조명하다

미주 최대 시사주간지인 <선데이저널>이 마침내 창간 3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82년 9월 23일 이민생활의 희노애락(喜怒愛樂)을 함께 나누고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첫 만화 매체 <주간만화> 창간호(9월 23일자)를 시작으로 LA 언론계의 신선한 새 지평을 열어 제쳤다.이어 <선데이저널>은 당시 서슬 퍼런 전두환 군부독재 정권의 언론 통폐합에 맞서 오히려 해외에서 민주화 항거 운동을 펼치는 대표 정론지(政論紙)로의 변신에 성공해 창간기념일에는 […]

<인물인터뷰: 만나고 싶었습니다1>

LA총영사를 지낸 김재수(54) 변호사가 코리아타운에 법률사무소를 열고 국내외 소송 사건을 담당한다. 이번에 김 변호사는 하바드 법대를 나온 30년 소송전문의 미국인 그레고리 리 변호사와 UCLA법대를 나온 타라 홉킨스 변호사와 함께 김재수 법률그룹을 설립했다.김 변호사는 “20여년의 변호사 경력과 3년의 LA총영사 업무 경험을 토대로 한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90년대 당시 교통사고를 당한 한인 B씨를 대신해 1,000만 […]

‘세계한인의 날’ 포상 대상 또 구설수

 ▲ 김수안 박사(석류장) 재외동포 및 국내인사에 대하여 정부포상을 추진, LA지역 20여명을 포함해 재외국민과 단체 128명의 대상자 명단을 지난 20일 공고하면서 일반에게 공개검증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외통부는 이처럼 공개검증을 실시한다고 하면서 그 대상자의 신원과 공적사항은 단지 본국의 외통부 사이트에만 공고를 하고 LA총영사관 등 미주 내 각 공관 사이트 공지사항에는 이들 사항이 전혀 게시되지 않았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

특별기획(7)선데이저널 30년 역사를 재조명하다

 ▲ <선데이저널>은 지난 2004년 5월 김경준 씨 체포 이후 수주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심층기사를 다뤘으며, 이후 현재까지도 관련기사를 지속적으로 팔로우업(Follow-Up)해오고 있다. 어느덧 4반세기를 넘어서 훌쩍 청장년으로 성장한 <선데이저널>의 지난 30년 역사. 무엇보다 어려웠던 초기시절의 몇몇 위기를 극복하고 4전 5기 정신으로 우뚝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선데이저널>만의 끈질긴 탐사보도 정신을 꼽을수 있다.이 시점에서 이같은 탐사보도 정신을 […]

<안철수 연구4> 안철수는 ‘메시아인가, 사기꾼인가’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원장이 출마 선언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자신의 대선 계획을 저울질을 하고 있는 와중에 언론의 감증이 조금씩 날카로워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안연구소에 나의 친척이 한명도 없다”고 말했던 안랩(구 안철수연구소)대표이사 시절 가족을 이사와 감사로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문화일보가 17일 보도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안철수 원장 측은 이와 관련 안원장의 대변인인 유민영 전 청와대춘추관장은 “회사가 […]